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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양운덕
휴머니스트 2012.11.07.
베스트
철학/사상 top100 5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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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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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여는 강의 / 모자일까,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일까?

철학을 낚는 어부 / 이 그림은 무엇일까요 / 이 그림은 보아뱀이 아니다 / 보아뱀이 아니어야 하는 까닭은 / 여우를 길들이는 어린 왕자 / 스승은 하늘을, 제자는 땅을 / 손가락은 한 방향만 가리켜야 하는가 /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기분 나쁜 이야기 / 같이 흥하고 같이 망하자 / 대신 살아드립니다 / 이 시에 제목을 달아주세요 / 좀 더 생각하기 / 어떤 질문인가

첫 번째 강의 / 걷고 말하고 장난치는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첫째 시간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아빠 동화책 읽어 주세요 /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 피노키오를 가둔 스트롬볼리 / 피노키오가 죽었다고? / 외계 생명체를 죽이면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 / 피노키오의 ‘사람 되기’ / 성장동화: 거짓말하지 마세요 / 왜 피노키오의 몸은 나무일까

-둘째 시간 피노키오를 보는 몇 가지 눈
슬기인간 /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 / 인간만 거짓말할 수 있다? / 거짓말하는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 울 수는 있지만 웃을 수는 없다 / 웃지 않는 공주, 인간 만들기 / 노동하고 도구를 만드는 인간 / 먹거리 찾기에서 만들기로 / 입을 것과 잘 곳도 마련하자 / 피노키오는 노동하는가 / 말하는 인간 / 말없이 오빠들의 옷을 짜는 엘리자 / 꿀벌의 의사소통 / 말하는 피노키오, 말 못하는 늑대소녀 / 놀이하는 인간 / 규칙이 필요한 놀이 / 수수께끼 놀이 / 피노키오는 잘 노는가

-셋째 시간 피노키오로 본 인간학
욕망에 욕망을 더하면 / 욕망이 클수록 결핍감도 커진다 / 슬기야, 너 어디 갔니? / ‘무의식의 심연’ 엿보기 / 꿈과 신경증을 통한 소망 충족 / 무의식의 쾌락원칙 / 햄릿은 왜 복수를 주저하는가? / 피노키오는 ‘욕망인’인가? / 과연 ‘피노키오 문제’에 답할 수 있는가? / 누가 질문하고 누가 답하는가?

두 번째 강의 / 까마귀색 조사위원회의 고민 - 모든 까마귀는 검은가?

-첫째 시간 귀납명제는 타당한가?
까마귀 색은? / 연역명제와 귀납명제는 어떻게 다른가? / 항상 참이란 / 단 한 번이라도 틀리면 / 귀납명제를 어떻게 만들까? / 과학 만세! / 명제는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 순진한 닭의 귀납추론 / 까마귀색조사위원회의 발족 / 까마귀를 찾아 과거를 넘고 미래를 건너서 / 자연이여, 유니폼을 입어라 / 정확한 시계는 쓸모가 없다 / 참에 가까운 것으로 만족하자

-둘째 시간 검증 가능성으로 보는 진리의 참과 거짓
검은 돌만 있는 흰 주머니에서 흰 돌 고르기 / 현실의 검은 돌과 논리적으로 흰 돌 / 반증가능성으로 귀납을 정당화하자 / 까마귀색조사위원회의 새 보고서 / 과학은 문제에서 시작한다 / 미워하지 않으니까 사랑한다? / 시행착오 / 과학을 보는 눈 / 비판받는 즐거움

세 번째 강의 / 삼각형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첫째 시간 모든 삼각형은 참된 삼각형인가
이상한 광고 / 2+3은 5인가? / 사과 두 개와 새 두 마리가 같다 / 양만 볼 것을 맹세합니다 / 삼각형을 못 그리는 까닭 / 삼각형들 너머에 있는 삼각형 / 점을 이으면 선이 되는가? / 삼각형을 그리는 자를 잡아오너라 / 삼각형의 이데아 / 원을 그려보자 / 모든 탁자가 불완전하다니 / 모든 탁자는 변한다 / 감각적인 것들을 믿을 수 있는가 /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것은 다르다 / 한 번 진리인 것은 영원한 진리인가 / 시간의 수레바퀴 / 장구한 아름다움을 누리는 마를린 몬로 / 시간과 죽음을 거부하는 진리 / 이 세계와 저 세계 / 이데아의 신상명세서

-둘째 시간 그림자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이데아와 사물들은 어떻게 만날까 / 책상 알아보기 / 이미 본 이데아를 기억한다 / 어두운 동굴을 벗어나서 / 그림자 세계에서 쌓아올린 영광 / 빛에서 다시 어두움으로 / 선분의 비유 / 침대 위에 침대 있고 침대 밑에도 침대 있다 / 예술적 모방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영화관에 나타나는 플라톤 선생님 / 이데아론을 종교적으로 번역하면 / 질문 하나 / 여우와 두루미의 다른 그릇 / 마치면서

저자 소개 1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공부하고 헤겔 연구(『헤겔 철학에 나타난 개체와 공동체의 변증법』)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심 주제는 호모 사케르의 정치철학과 비잠재성의 사고, (하이데거의) 존재 물음과 함께/다르게 사고하기, 시간적 생성과 수동적 종합을 탐구하는 ‘시간성’의 철학, 문학-예술이 창조한 존재자들을 해명하는 문학-예술적 존재론 등을 연구한다. 연구실 ‘필로소피아’에서 철학과 문학 중심의 강의를 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랑의 인문학』, 『보르헤스의 지팡이』, 『미셸 푸코』 등이 있다. 그리고 『카프카의 미소』, 『보르헤스의 지팡이2』, 『하이데거 존재론에 맞서는 사고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공부하고 헤겔 연구(『헤겔 철학에 나타난 개체와 공동체의 변증법』)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심 주제는 호모 사케르의 정치철학과 비잠재성의 사고, (하이데거의) 존재 물음과 함께/다르게 사고하기, 시간적 생성과 수동적 종합을 탐구하는 ‘시간성’의 철학, 문학-예술이 창조한 존재자들을 해명하는 문학-예술적 존재론 등을 연구한다. 연구실 ‘필로소피아’에서 철학과 문학 중심의 강의를 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랑의 인문학』, 『보르헤스의 지팡이』, 『미셸 푸코』 등이 있다. 그리고 『카프카의 미소』, 『보르헤스의 지팡이2』, 『하이데거 존재론에 맞서는 사고들』, 『프루스트의 문학적 시간의 존재론』, 『문학의 1001가지 질문들』 시리즈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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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30g | 153*224*20mm
ISBN13
9788958625407

출판사 리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가장 철학적인 철학책
‘피노키오의 철학’ 시리즈 개정판 출간!


1. ‘철학’이 아니라 ‘철학함’의 세계로 이끌다
_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획기적으로 확장시키는 ‘질문의 연금술’


‘피노키오의 철학’은 헤겔이 어쩌고저쩌고, 니체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식의 철학사적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쳤던 철학교양서를 근본적으로 뛰어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철학이 특별한 지식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철학함’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저자는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을 쉬지 않고 던진다. 한 가지 질문에서 출발한 생각은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질문을 통해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지점까지 확장된다. 이 놀라운 질문의 연금술은, 그간 연구실 ‘필로소피아’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철학과 문학의 고전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해 왔던 저자의 노하우가 응축된 결과물이다.

2.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
_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를 통해 인간다운 것의 의미를 뒤집어보다


‘피노키오의 철학’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에서는 우리에게 친근한 동화 주인공인 피노키오를 앞세워 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가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인지 하나씩 따져본다.
우선 《어린 왕자》에 나왔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을 놓고, 이 그림이 무엇인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이를 통해, 기존에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라는 답이 절대적이라 믿는 태도를 비판하며 각자의 생각을 이리저리 확장해가는 행위 자체가 중요함을 보여 준다.
피노키오가 사람이 될 수 있는 조건을 살펴보면서는 피노키오가 죽을 수 있는지, 몸은 왜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지, 거짓말할 수 있는지, 웃을 수 있는지, 노동할 수 있는지, 말할 수 있는지, 놀 수 있는지, 욕망이 있는지 등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인간이 인간다우려면 갖춰야 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짚어 본다.

3. 진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귀납법과 경험론으로 만들어지는 진리와,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만드는 진리는 어떻게 다른가?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에서는 진리가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귀납법에 기초한 경험론에서 진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모든 까마귀는 검다’라는 명제를 확정하는 과정을 통해 살펴본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까마귀가 검은지를 조사하는 ‘까마귀색조사위원회’를 발족한 다음 벌어지는 다양한 난관을 헤쳐가면서, 궁극적으로 ‘까마귀는 검다’라고 정의할 수 있는 까닭을 알아본다.
아울러 플라톤 이래, 철학사에서 큰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이데아론을 ‘완전한 진짜 삼각형을 그릴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통해 살펴보면서 이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유일한 진리를 과연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독자들은 이로써 서양 철학사를 관통하는 두 가지 철학적 입장이 왜 나타나게 되었고, 그것이 각기 현대 사회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되새길 수 있다.

4. 시리즈 소개(전 4권)

피노키오의 철학 1. 피노키오는 사람일까, 인형일까?
나무로 만들어진 피노키오는 사람일까, 인형일까? 사람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가 꼭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친근한 동화 주인공인 피노키오를 통해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아울러 진리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인 경험론과 이데아론을 ‘모든 까마귀는 검다’라는 명제를 확정하는 과정과, ‘진짜 삼각형’을 그리는 문제를 통해 하나하나 짚어 보고, 진리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피노키오의 철학 2. 진리와 진리가 다툰다면?(근간)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존재를 동일하게 인식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수리한 희망호가 원래의 배와 같은 것인지 꼼꼼하게 따지면서 변하는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동일성에 관해 알아본다. 아울러 피노키오가 데카르트를 찾아가 가장 확실한 진리를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배운다. 나아가 근대 철학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칸트의 진리재판정에서 인간이 무엇을, 어디까지 알 수 있는지도 검토한다. 더하여 인간이 참된 도덕 원리를 세울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피노키오의 철학 3. 언어와 차이로 만든 세계(근간)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는 어떤 용도를 지닐까? 언어의 구조를 탐구하여 구조주의 혁명을 일으킨 소쉬르와 말놀이로 일상 언어를 새롭게 탐구하여 현대 철학의 일대 전환을 가져 온 비트겐슈타인이 어떤 문제의식으로 질문을 던지며 언어의 의미를 탐구해 나갔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보편적 진리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끔찍한 상황을 어떻게 피할 것인지 포스트모던의 다양한 생각을 빌려 헤아려 본다.

피노키오의 철학 4. 니체에게 묻고 싶은 것들(근간)
서구 철학을 강력하게 비판했던 니체의 문제의식을 이용해 진리를 찾으려는 시도는 어떤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것이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현대 철학에 큰 영향을 미친 니체의 논의는 무엇보다 진리의 바닥에 숨겨진 허무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집요하게 묻는다. 아울러 서구의 사고와 과학의 발전을 이끈 결정론의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결정론으로 수렴되지 않는 카오스 이론, 복잡성 이론을 통해 결정론에서 벗어나 사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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