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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이상해 1 2, 이상해 2 3. 혼자 간 여행 4. 인생의 시기 5. 실수투성이 6. 정 걱정 7. 멘토 찾기 8. 선 긋기 9. 독립 선언 10. 커피와 음악 11. 1인 가구 살림살이 12. 이사하는 날 13. 첫날 밤 14. 긍정적 외로움 15.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특별편-도깨비 태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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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의 나이로 일찍 일을 시작하다 보니,
제약이 많았다. 일을 할 때마다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했고, 휴대폰조차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었다. 그랬는데, 제야의 종이 울림과 동시에 그 모든 제약이 사라졌다는 게 참…. 너보다 오래 살았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서 네 문제의 답을 찾으려 하지 마라. 100년을 산 사람이든 300년을 산 사람이든 그 사람도 결국은 자신 인생 하나만 산 사람이다. 그 누구도 타인의 삶을 정답이다, 오답이다 판단할 수 없다. 적막에 잠긴 집 안과 나 혼자만의 숨소리로 가득 찬 방 안. 나 역시 이 순간은 잠시 외로워진다. 하지만 이 외로움이 싫다거나 무겁지 않다. 무언가로 가득 찼던 하루의 끝에서 잠깐의 소강상태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