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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성공시대 1
김태권 글그림
한겨레출판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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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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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히틀러 소동’은 아직도 진행 중

1장 히틀러, 수염을 자르다
1 총리가 된 찌질이
친절한 페이지: 국회의사당
2 코밑수염의 탄생
친절한 페이지: 화가 히틀러
3 정치판에 입문하다
친절한 페이지: 『나의 투쟁』
4 히틀러 연설의 비밀
친절한 페이지: 크로네 서커스장
5 이름은 두루 알렸지만
친절한 페이지: 오데온 광장

2장 히틀러의 남자들
1 무기왕 에른스트 룀
친절한 페이지: 에른스트 룀
2 그레고어 슈트라서, 나치의 2인자
친절한 페이지: 그레고어 슈트라서
3 요제프 괴벨스의 한 많은 청춘
친절한 페이지: 요제프 괴벨스
4 괴벨스, 충성을 다짐하다
친절한 페이지: 뷔르거브로이켈러 맥주홀
5 히틀러의 여인들
친절한 페이지: 겔리 라우발

3장 히틀러, 귀인을 만나다
1 이미지 세탁이 필요해
친절한 페이지: 히틀러 재판
2 귀인 후겐베르크
친절한 페이지: 후겐베르크 콘체른
3 서민적 풍모를 과시하다
친절한 페이지: 에른스트 한프슈탱글
4 반공청년 히틀러
친절한 페이지: 돌격대
5 중앙 정계로 입성하다
친절한 페이지: 카이저호프 호텔

4장 히틀러, 기회를 붙잡다
1 음모 대 음모론
친절한 페이지: 「시온장로 프로토콜」
2 의회 대 대통령
친절한 페이지: 쿠르트 폰 슐라이허
3 위기, 경제도 정치도
친절한 페이지: 파울 폰 힌덴부르크
4 대공황이 찾아온 뒤
친절한 페이지: 오토 슈트라서
5 히틀러 대 슈트라서
친절한 페이지: 체육궁전
6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친절한 페이지: 베를린 괴를리츠 역

5장 총선으로 팔자를 고치다
1 국민의 선택은 없었다?
친절한 페이지: 베니토 무솔리니
2 이미지 정치의 한계
친절한 페이지: 하켄크로이츠
3 많은 이가 속지 않았지만
친절한 페이지: 카를 폰 오시에츠키
4 국민대통합의 허와 실
친절한 페이지: 바이마르 공화국의 여러 국기
5 막을 수 있었던 집권
친절한 페이지: 국제적 파시스트 운동

FAQ: 히틀러에 대해 알고픈 것들
히틀러 연표
참고문헌과 더 읽을거리

저자 소개 1

글그림김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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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TEI KUWON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책을 쓴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그리스와 라틴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요 몇 년은 자연어 처리와 인공지능을 공부하였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날마다 놀란다. 요즘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업을 구상하는 중이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와 놀아주는 틈틈이 유머를 연구한다. 모든 사람이 웃다 쓰러질 궁극의 유머를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도 생각만큼 안 웃어준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히틀러의 성공 시대』 등의 만화책과 『불편한 미술관』,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책을 쓴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그리스와 라틴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요 몇 년은 자연어 처리와 인공지능을 공부하였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날마다 놀란다. 요즘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업을 구상하는 중이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와 놀아주는 틈틈이 유머를 연구한다. 모든 사람이 웃다 쓰러질 궁극의 유머를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도 생각만큼 안 웃어준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히틀러의 성공 시대』 등의 만화책과 『불편한 미술관』, 『살아 생전 떠나는 지옥 여행』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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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602g | 170*210*30mm
ISBN13
9788984316379

출판사 리뷰

만화가 김태권, 21세기 대한민국으로 히틀러를 소환하다
초판 한정! ‘히틀러의 성공시대’ 스티커 증정


“지금 여기,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우리는 왜 히틀러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2012년 초부터 「한겨레」 신문 토요판에 연재를 시작한 김태권의 만화 《히틀러의 성공시대》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등을 통해 지식교양만화에 한 획을 그은 김태권이 이번에는 독일로 건너가 히틀러가 살았던 시대를 철저한 고증으로 복원했다. 《히틀러의 성공시대》 1권에서는 ‘국민 듣보’ 히틀러가 정권을 쥐기까지의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다.
《히틀러의 성공시대》는 ‘히틀러가 지금 이 시대에 다시 나타나 권력을 잡는 일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히틀러의 집권을 가능하게 했던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사회적 상황들이 지금 한국 사회와 유사한 점들에 주목한다. 군부 독재를 그리워하는 보수적 정서, 지역감정, 외국인 혐오, 보수 세력의 언론 독과점, 우익의 폭력에 관대한 사법부의 편향 등 하나씩 짚어볼수록 21세기 대한민국의 모습과 놀라운 유사성을 보인다.
더 나아가 김태권은 자신과 의견이 다른 세력에게 ‘파시스트’, ‘히틀러’ 라는 수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한다. 어리석은 대중이 사악한 지도자에게 열광하면서 파시즘 체제가 올 거라는 사람들 혹은 기득권층을 파시스트로 모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히틀러에 대해, 파시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단행본으로 엮으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화마다 등장인물 설명 및 역사적 장소에 대해 친절한 페이지를 덧붙였으며 연재 당시 받았던 질문들을 모은 FAQ, 참고문헌과 더 읽을거리 등을 함께 수록했다. 특히 만화로 그려진 인물과역사적 인물의 실제 사진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히틀러의 성공시대》는 「한겨레」 연재가 끝나는 대로 2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정치인 히틀러, 그가 정권을 쥐기까지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포착하다

1889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히틀러는 한때 관광지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잇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러다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사병으로 참전했다. 이후 군에서 안보 강사로 활약하던 중 1919년 독일노동자당을 사찰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입당 제의를 받고 정착한 것이 정치 입문의 첫 걸음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히틀러는 당내 경호 조직인 ‘체력단련대’를 ‘돌격대’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좌파 탄압을 시작했다. 히틀러는 곧 ‘시끄러운 선동가’라는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알려지긴 했지만 비호감이 표로 이어지진 않았다.
1928년 총선 득표율 2.6%로 미미한 존재감을 입증한 히틀러. 그러나 1930년 ‘국민통합’을 슬로건으로 총선 18.2% 득표(제1당 사회민주당 24.5%, 제3당 독일공산당 13.1%), 1932년 37.4%의 표를 얻어 제1당으로 올라선다. 독일 시민 중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5년 사이에 독일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김태권은 히틀러가 정권을 쥐기까지 어떤 일들의 결과로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탐구한다. 김태권 특유의 비유와 풍자뿐만 아니라 히틀러, 지금 우리 시대의 정치 흐름과도 묘하게 닮아 있는 히틀러 시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또 히틀러 수염의 유래, 히틀러의 연인들, 히틀러를 둘러싼 음모론 등 우리가 알지 못했거나 궁금했던 이야기들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한편 정치인 히틀러로서 성공하기까지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풍부하게 담고 있다. 군에서 무기를 담당하다가 돌격대를 준군사조직으로 변신시킨 에른스트 룀, 나치당의 2인자로서 히틀러와 대립관계를 유지했던 슈트라서, 20대 초반 히틀러를 만나 끝까지 충성심을 발휘한 괴벨스, 히틀러의 이미지를 바꿔준 언론 재벌 후겐베르크, 의회를 해산시키며 민주주의를 흔들어 놓은 공화국 마지막 대통령인 힌덴부르크와 그의 심복인 슐라이허까지…….
《히틀러의 성공시대》 1권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히틀러, 수염을 자르다」에서는 히틀러의 성장배경과 정치 입문, 2장 「히틀러의 남자들」에서는 히틀러 주변 인물 소개, 3장 「히틀러, 귀인을 만나다」에서는 히틀러의 정치적 성장 과정, 4장 「히틀러, 기회를 붙잡다」에서는 히틀러가 정치 중심에 서게 되기까지 1920년대 후반 독일의 정치적ㆍ경제적 배경, 5장 「총선으로 팔자를 고치다」에서는 히틀러가 1930년 총선에서 승리하기까지의 정치 상황을 그렸다.

추천평

김태권의 날카로운 펜은 히틀러 시대의 진실 속으로 직진해 들어간다. 그의 펜은 칼이다. 아돌프 히틀러라는 한 병리적 인간의 내면을 돋을새김하는 조각칼이고, 욱신거리는 시대의 환부를 절개해 보여주는 외과용 메스다. 심장에 남은 거라곤 증오심과 복수심뿐인 한 남자를 따라 멀쩡한 사람들이 제정신을 잃고 좌익 말살과 유대인 절멸이라는 가공할 범죄행렬에 동참하게 되는 과정이 비극 속의 희극처럼 그의 펜 끝에서 생생히 드러난다. 히틀러 시대의 독일은 우리 현대사의 어두운 풍경과 만나, 박정희 향수에 중독된 대한민국의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이 책은 정치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국민 교양서다. 웃음보를 간질임과 동시에 전두엽을 자극하는 지적으로 웃기는 만화다.
- 고명섭 「한겨레」 문화부장ㆍ《광기와 천재-루소에서 히틀러까지 문제적 열정의 내면 풍경》 저자

전설적인 절대악, 웃기는 콧수염 독재자를 신화의 영역으로 치워두고 안심하는 우리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기 위해 김태권 작가는 그를 현실계로 소환한다. 그러나 《히틀러의 성공시대》를 보며 피식 웃음을 연발하게 만드는 김태권표 개그를 마음 놓고 즐기기는 힘들다. 지금 우리 사회가 히틀러를 키워준 사회보다 크게 나을 바 없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 이 책의 매 페이지가 서늘한 기시감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굽시니스트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ㆍ《본격 시사인 만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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