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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글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01 남들 생각에 휩쓸리다 문득 정신이 들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사람은 희망으로 살아간다 저도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오직 행복만 하라 말을 잘한다고 생각이 깊은 것은 아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은 없다 PART 02 실패가 반복될 때 내 안의 가능성이 보였다 삶이 소설처럼 어딘가에 적혀 있다면 잃을 것도 없는데 뭐 어때 늦더라도 하는 편이 낫다 그래 봤자 소용없어 그건 내 잘못인 것 같아 나쁜 경험도 경험이라 힘닿는 데까지 해 볼게 PART 03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불현듯 고민에 사로잡혔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 너무 좋아 걱정하지 마세요 모두 동의하시죠? 일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만족하는 법이 없어 다름이 아니라 온전히 ‘나’이길 내 입장이 돼 봐 PART 04 나이만 먹는다고 누구나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카르페 디엠 너무 착해서 바보 백지 투표 나는 데카르트주의자야 그건 내 선택이야 너한테 감정이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야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는 몰라 PART 05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고 심장은 여전히 뛴다 여전히 아픈 나에게 그 사람 착해 실수하니까 인간이다 아무튼 나라고 어쩌겠어 바로 그게 인생이야 PART 06 철학이 없기에 삶이 흔들리는 것이다 염려하지 마 세상에 당연한 존재란 없다 그가 그였고, 나는 나여서 나는 이게 마음에 들어 마음이 불편하면 즐겁지 않다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 나는 불가지론자야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PART 07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나이길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해야 한다면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가 아니다 스캔들 너머 지성의 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좋은 순간에는 끝이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감사의 글 |
Laurence Devill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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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단지 하루를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삶의 바탕에 늘 깔려 있어야 날마다 하루를 견디며 살아갈 수 있다. 희망은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그에 따르는 모든 일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고요한 새벽과 잠 못 이루는 밤까지 간절히 살고 싶게 만든다.
--- 「사람은 희망으로 살아간다」 중에서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려 노력할 때 우리의 삶은 흥미로운 소설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삶은 그저 우연과 반복,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연속일 뿐이다. 자신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면 단조롭게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도 가치가 생긴다. --- 「삶이 소설처럼 어딘가에 적혀 있다면」 중에서 “늦더라도 하는 편이 낫다.” 후회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면서 위안을 받곤 한다. 하지만 이는 허상에 불과하다. “늦었다고 느낄 때가 바로 정말 늦은 때다!” 삶에는 리듬이 있어서 모든 일이 그만의 박자를 따라 진행된다. 타이밍을 놓치면 그때는 이미 적기가 아니다. 모든 일에는 그에 맞는 적절한 때가 있는 법이다. --- 「늦더라도 하는 편이 낫다」 중에서 아이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고, 그 어떤 역할도 연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우리는 변하고 어떤 의미에서 ‘타락’한다. 어른이 되면 온전한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기를 바란다. --- 「온전한 ‘나’이길」 중에서 진정으로 선한 사람은 못된 행동이 얼마나 쉽고 매혹적인지 알면서도 착하게 행동하기를 선택한 사람이다. 착함이 ‘나약함’이 아니라 ‘힘’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면 그런 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된다. 그들은 미덕뿐만 아니라 단단한 마음까지 지닌 강인한 존재들이다. --- 「그 사람 착해」 중에서 “바로 그게 인생이야”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감하게 살아가며,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삶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의 표현이다. --- 「바로 그게 인생이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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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단지 하루를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익숙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새로운 발견을 해내는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 눈빛은 멍하고, 눈 밑엔 계곡처럼 깊은 다크서클이 짙어지고, 속이 메슥거리고 두통이 느껴지는 데도 우리는 매일 출근한다. 아침마다 겨우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 커피를 마시며 회사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희망은 우리를 살아가게 하고 아침에 울리는 알람 소리를 견디게 한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즐거운 일들이 많이 남아 있고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우리는 숨을 쉰다. 희망은 단지 하루를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삶의 바탕에 늘 깔려 있어야 날마다 하루를 견디며 살아갈 수 있다. 희망은 활력을 주고 우리를 살아 움직이게 한다. “세상에 당연한 존재란 없다!”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가 흔들리는 삶을 마주한 이들을 위해 찾아낸 위대한 철학자들의 지혜 철학은 단지 지식이 아니다. 일상의 고민과 삶을 이끌어가는 지식을 넘어선 지혜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라이프니츠, 장켈레비치, 마키아벨리…. 위대한 철학자의 말에서 현실의 문제를 냉철하게 파악하는 조언을 찾아내 일상과 철학의 접점을 찾아가는 철학자이자 작가 로랑스 드빌레르. 불안하고 소란스러운 삶 앞에서 철학자의 지혜를 바탕으로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냉철하지만 실용적인 조언을 풀어낸다. “인간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스스로 선택하기 위해서다!” 인생의 역설과 모순 속에서도 우리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철학의 위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에 발을 딛은 청춘, 삼십 대가 되어서도 정서적 독립이 이루지 못한 어른아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삶의 거친 파도를 맞닥뜨린 순간 무너져 내린 사람. 그럼에도 우리는 자신을 책임지고 인생을 살아내야 한다. 삶은 단순하지 않다. 온갖 역설과 모순이 판친다. 이런 삶의 한복판을 우아하게 헤쳐나가는 방법은 철학 안에 있다. 저자는 냉철함을 잃지 않고, 철학자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치켜세우지 않는다. 넘치는 지식의 보고 속에서 삶의 버팀목이 되어 줄 철학을 선별해 소개한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 ㆍ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에 발을 딛은 청춘 ㆍ삼십 대가 되어서도 정서적 독립을 이루지 못한 어른아이 ㆍ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삶의 거친 파도를 맞닥뜨린 순간 무너져 내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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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스 드빌레르는 말의 맛을 아는 작가다. 신선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익숙한 문장에서 새로운 발견을 해내는 작가. 우리가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문장이 널리 사용되는 이유를 찾아내는 작가. 아리스토텔레스나 에피쿠로스, 프랑수아 페늘롱 같은 위대한 철학자들이 지닌 내밀한 생각과 늘 쓰는 문장을 연결해 삶에 숨겨진 철학의 지혜를 말하는 작가. 처음에는 약간 경계하는 마음이 들었다. 요새 이른바 철학을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나 유행처럼 잡지에서 철학을 가볍게 다루기 때문이다. 생각 없이 읽는 스낵 컬처로 철학을 소비하는 건 끔찍한 일이다. 『철학의 위로』는 다르다. 일상에서 별 뜻 없이 반복해서 사용하는 흔한 말에서도 철학적 존재를 발견해 낸다. 타인과 더불어 혹은 타인 없이 살아가는 방식을 찾아내고 삶이 철학과 맞닿은 순간을 포착하는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잡은 참으로 적절한 작품이다. - 필리프 들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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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많은 사람이 철학을 시작하는 질문이다. 젊은 시절 나 역시 이 질문을 마음에 품고 어려운 철학 책에 손을 댔다. 물론 철학에는 이 문제에 대한 답 역시 존재한다. 철학이 다루지 않는 문제란 없으니까. 그러나 ‘삶을 위한 철학’이라는 보물은 수많은 어려운 말과 개념 사이에 꼭꼭 숨어 있다. 책 더미와 씨름하다 우리는 ‘철학은 낯설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보물 지도와 같은 이 책이 여기있으니. 친절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많은 철학자의 얼굴을 그리는 일은 내게도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 책을 읽는 즐거움, 하나 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철학의 흐름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우리네 지식 풍토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프랑스 가톨릭 철학 전통 역시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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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셋이 되었다. 남들 눈에 얼추 어른처럼 보이는 사람이 된 것이다. 정신없는 현대인은 스스로의 과오를 짚어내는 일에 쓸 시간이 없다. 나이만 살짝 든 서툰 어른으로서 삶이 여전히 막막하다. 아프기만 한 조언에 힘겨웠던 내 20대 시절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자기계발 콘텐츠나 어설픈 잔소리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이 시대 청춘에게 진정 필요한 건, 사유로 다듬은 단단한 철학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잃어버린 삶의 철학과 사유를 되짚어볼 수 있다. 지나쳐온 삶의 면면에서 우리가 놓친 중요한 생각들을 되짚어 보고, 이 책에 담긴 깊은 통찰을 통해 진정한 위로를 얻길 바란다. - 이연 (95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매일을 헤엄치는 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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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선택의 총합이고 그 모든 선택은 나를 만든다. 그렇다면 철학만큼 삶과 맞닿은 학문이 또 있을까? 이 책은 뒤틀린 욕망과 실망스런 관계, 사사로운 좌절이 누적된 고단한 삶에서 스스로 걸어 나올 수 있게 하는 철학 가이드북이다. 좋은 책은 지름길로 가는 요령을 알려 주지 않는다. 말뿐인 자기긍정을 부추기지도 않는다. 대신 시간의 세례를 받은 사고들을 토대로 옳은 방향을 설정한 뒤, 독자 스스로 사고하게 한다. 그러니까 이 책은, 보다 멋진 시행착오를 독려하는 책이다. 저자는 섣부른 힐난없이 독자들이 각각의 삶에서 겪은 고충들을 이해한다. 삶의 구석구석에 철학을 배치하려는 시도는 그녀가 소소한 일상을 주목하는 데 탁월한 작가이기에 가능하다. 나는 저자가 세운 다정한 모략을 믿어 보고 싶다. - 유지혜 (이메일로 글을 배달하는, 『쉬운 천국』, 『우정 도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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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넘기고 나서야 인문학이 왜 중요한지 깨닫기 시작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실패는 왜 반복되는 걸까?” 같은 인생에서 겪는 크고 작은 고민과 질문들 때문이었다. 그래서 인문학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명한 철학이나 인문학 책들은 공대생으로 살아온 내가 읽기엔 너무 어려웠다. 그러던 중 이 책의 목차를 훑어보다가 깜짝 놀랐다. “이거 다 내가 고민했던 내용들이잖아?” 싶었다. 마치 이 책의 주제들은 인생이라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속 오류 메시지를 하나하나 짚어가는 디버거(Debugger) 같았다. 이 책이 100권 읽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아가 스무 살 때 읽었다면 정말 좋았겠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읽어도 충분히 좋다. 100권의 자기계발서보다 이 책 한 권이 100배는 유익하다. - 김진중 (인문학 책 100권 읽기를 시작한, 글 쓰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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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들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너한테 감정이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야”와 같은 일상의 표현들. 이 책은 이런 친숙한 말들 속에 숨겨진 깊은 철학적 울림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평범한 언어 속에 스며든 데카르트부터 카뮈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유를 만나는 일은 특별한 경험이다. 프랑스 지성이 전하는 지혜가 우리의 일상 언어로 건너와 철학은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닌 삶의 친숙한 동반자가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말들이 새롭게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철학의 무게감보다는 따뜻한 위로와 날카로운 통찰로 이끄는 이 책을 당신의 서재에도 초대하길 바란다. - 변형균 (미래경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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