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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개발 언어
1장 C 언어 _컴파일, 구문, 주석 _변수 선언, 초기화, 데이터 형식 _구조체 _포인터 _배열 _연산자 _흐름 제어와 조건 _함수 _포인터 매개변수와 주소 연산자 _파일 _표준 라이브러리 _기타 전처리 지시자 _데이터 형식 한정자 2장 객체 기반 프로그래밍 _객체 _메시지와 메소드 _클래스와 인스턴스 _클래스 메소드 _인스턴스 변수 _객체 기반 프로그래밍 철학 3장 오브젝티브C 객체와 메시지 _인스턴스는 포인터로 참조 __인스턴스 참조, 초기화, nil __인스턴스 참조와 대입 __인스턴스 참조와 메모리 관리 _메시지와 메소드 __메시지 전송 __메소드 선언 __메소드 호출의 중첩 __재정의 금지 __매개변수 목록 __인식할 수 없는 셀렉터 _형 변환과 id 형식 _메시지의 데이터 형식 _C 함수 _CFTypeRefs _블록 4장 오브젝티브C 클래스 _클래스와 상위 클래스 _인터페이스와 구현 _헤더 파일과 구현 파일 _클래스 메소드 _클래스의 비밀 5장 오브젝티브C 인스턴스 _인스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__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인스턴스 __인스턴스를 완전히 처음부터 만드는 방법 __Nib를 기반으로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방법 _다형성 _self _super _인스턴스 변수와 접근자 _키/값 코딩 _프로퍼티 _초기화 메소드 작성법 2부 IDE 6장 엑스코드 프로젝트 분석 _새로운 프로젝트 _프로젝트 윈도우 __내비게이터 창 __유틸리티 창 __편집 창 _프로젝트 파일과 파일의 의존성 _타겟 __빌드 단계 __빌드 설정 __구성 __스킴과 실행 위치 _프로젝트에서 앱까지 __빌드 설정 __속성 리스트 설정 __Nib 파일과 스토리 보드 파일 __기타 리소스 __코드 __프레임워크와 SDK 7장 Nib 관리 _Nib 편집 인터페이스 둘러보기 __닥 __캔버스 __인스펙터와 라이브러리 _Nib 로딩과 File’s Owner _Nib 작성과 로딩 _아웃렛 연결 __아웃렛을 생성하는 다른 방법 __아웃렛에 대한 추가설명 _동작 연결 _Nib 기반 인스턴스의 추가적인 초기화 8장 문서화 _문서 윈도우 _클래스 문서 페이지 _샘플 코드 _다른 자원 __신속한 도움 __심볼 __헤더 파일 __인터넷 자원 9장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 _장치 아키텍처 선택 _지역화 _코드 편집 __자동 완성 __코드 조각 __실시간 문법 검사 _코드 탐색 _디버깅 __케이브맨 디버깅 __엑스코드 디버거 _단위 테스트 _정적 분석기 _클린 _시뮬레이터에서 실행 _장치에서 실행 _장치 관리 _버전 관리 _인스트루먼트 _배포 _애드 혹 배포 _최종 앱 준비 __앱의 아이콘 __기타 아이콘 __시작 이미지 __스크린샷 __프로퍼티 목록 설정 _앱스토어에 제출 3부 코코아 10장 코코아 클래스 _하위 클래스화 _카테고리 __클래스 분리 __비밀 메소드 선언 _프로토콜 _선택 메소드 _파운데이션 클래스 __유용한 구조체와 상수 __NSString과 관련 클래스 __NSDate와 관련 클래스 __NSNumber __NSValue __NSData __동등과 비교 __NSIndexSet __NSArray와 NSMUtableArray __NSSet과 관련 클래스 __NSDictionary와 NSMutableDictionary __NSNull __불변성과 가변성 __프로퍼티 목록 _NSObject의 비밀 기능 11장 코코아 이벤트 _이벤트의 사용 이유 _하위 클래스화 _알림 __내장 알림 수신 __등록 해제 __NSTimer _델리게이션 _데이터 소스 _동작 _반응기 체인 __책임 전가 __nil 타겟 동작 _애플리케이션 일생 이벤트 _이벤트의 쇄도 12장 접근자와 메모리 관리 _접근자 _키/값 코딩 _메모리 관리 __코코아 메모리 관리의 원칙 __메모리 관리의 황금룰 __ARC의 정의와 동작 __코코아 객체의 메모리 관리 방법 __자동 해제 __인스턴스 변수의 메모리 관리(ARC 이전) __인스턴스 변수의 메모리 관리(ARC) __유지 사이클과 약한 참조 __Nib 불러오기와 메모리 관리 __전역 변수의 메모리 관리 __포인터와 빈 Context Info의 메모리 관리 __CFTypeRefs의 메모리 관리 _프로퍼티 13장 데이터 통신 _모달-뷰-컨트롤러 _인스턴스 가시성 __인스턴스화에 의한 가시성 __관계에 의한 가시성 __전역 가시성 _알림 _키/값 관찰 4부 뷰 14장 뷰 _윈도우 _하위 뷰와 상위 뷰 _프레임 _경계와 중심 _레이아웃 _변환 _가시성과 투명도 15장 드로잉 _UIImage와 UIImageView _그래픽스 컨텍스트 _UIImage 드로잉 _CGImage 드로잉 _CIFilter와 CIImage _UIView 드로잉 _그래픽 컨텍스트 설정 _연결선과 드로잉 _잘라내기 _그레이디언트 _색과 패턴 _그래픽 컨텍스트 변환 _그림자 _점과 픽셀 _컨텐트 모드 16장 레이어 _뷰와 레이어 _레이어와 하위 레이어 __레이어 계층 조작 __하위 레이어 위치 지정 __CAScrollLayer __하위 레이어의 레이아웃 _레이어에서 그리기 __콘텐츠 크기 조정과 위치 지정 __자신을 그리는 레이어 _변환 __깊이 _그림자, 경계, 기타 _레이어와 키/값 코딩 17장 애니메이션 _드로잉과 애니메이션, 스레딩 _UIImageView와 UIImage 애니메이션 _뷰 애니메이션 __애니메이션 블록 __애니메이션 블록 수정 __애니메이션 전환 __블록 기반 뷰 애니메이션 _암묵적인 레이어 애니메이션 __애니메이션 트랜잭션 __미디어 타이밍 함수 _코어 애니메이션 __CABasicAnimation과 상속 __CABasicAnimation 사용 __키 프레임 애니메이션 __프로퍼티를 애니메이션 가능하게 만들기 __그룹화된 애니메이션 __전환 __애니메이션 목록 _동작 __동작의 정의 __동작 검색 __동작 검색으로 연결 __프로퍼티가 아닌 동작 _이미터 레이어 18장 터치 _터치 이벤트와 뷰 _터치 수신 _터치 제한 _터치 해석 _제스처 인식기 __제스처 인식기 클래스 __다중 제스처 인식기 __제스처 인식기의 하위 클래스화 __제스처 인식기 델리게이트 _터치 전달 __히트 테스트 __최초 터치 이벤트 전달 __제스처 인식기와 뷰 __터치 제외 논리 __인식 __터치와 반응기 체인 5부 인터페이스 19장 뷰 컨트롤러 _뷰 컨트롤러 계층 구조 _뷰 컨트롤러와 뷰 생성 __매뉴얼 뷰 __일반 자동 뷰 __분리된 nib의 뷰 __Nib에서 인스턴스화된 뷰 컨트롤러 __스토리보드로 인스턴스화된 뷰 컨트롤러 _회전 __회전 이벤트 __최초 방향 _나타낸 뷰 컨트롤러 __나타낸 뷰 애니메이션 __출력 스타일 __나타낸 뷰와 회전 _탭 바 컨트롤러 __탭 바 아이템 __탭 바 컨트롤러 설정 _내비게이션 컨트롤러 __바 버튼 아이템 __내비게이션 아이템 __툴바 아이템 __내비게이션 컨트롤러 설정 _페이지 뷰 컨트롤러 _컨테이너 뷰 컨트롤러 _스토리보드 _뷰 컨트롤러 일생 이벤트 _뷰 컨트롤러 메모리 관리 20장 스크롤 뷰 _스크롤 뷰 생성 _스크롤하기 __페이징 __타일링 _확대 축소 __프로그램적으로 확대 축소 __상세 확대 _스크롤 뷰 델리게이트 _스크롤 뷰 터치 _스크롤 뷰 성능 21장 테이블 뷰 _테이블 뷰 셀 __내장된 셀 형식 __맞춤형 셀 _테이블 뷰 데이터 __중요한 세 가지 질문 __테이블 뷰 섹션 __테이블 뷰 데이터 리플래싱 __가변 열 높이 _테이블 뷰 선택 _테이블 뷰 스크롤과 레이아웃 _테이블 뷰 검색 _테이블 뷰 편집 __테이블 아이템 삭제 __테이블 아이템에서 편집 가능한 아이템 __테이블 아이템 삽입 __테이블 아이템 재배치 __동적 테이블 컨텐트 _테이블 뷰 메뉴 22장 팝오버와 스플릿 뷰 _팝오버 설정과 출력 _팝오버 관리 _팝오버 해제 _팝오버 전환 _자동 팝오버 _스플릿 뷰 23장 텍스트 _UILabel _UITextField __편집과 키보드 __키보드 설정 __텍스트 필드 델리게이트와 제어 이벤트 메시지 __텍스트 필드 메뉴 _UITextView _코어 텍스트 24장 웹 뷰 _컨텐트 로딩 _웹 뷰와 통신 25장 컨트롤과 기타 뷰 _UIActivityIndicatorView _UIProgressView _UIPickerView _UISearchBar _UIControl __UISwitch __UIStepper __UIPageControl __UIDatePicker __UISlider __UISegmentedControl __UIButton __맞춤형 컨트롤 _바 __UINavigationBar __UIToolbar __UITabBar _외형 프락시 26장 모달 대화상자 _경고창 뷰 _동작 화면 _대화상자 대체물 _지역 알림 6부 추가 프레임워크 27장 오디오 _시스템 소리 _오디오 세션 __인터럽트 __변경 전달 _오디오 플레이어 _소리의 원격 제어 _백그라운드에서 소리 재생 _소리에 대한 추가적인 주제 28장 비디오 _MPMoviePlayerController _MPMoviePlayerViewController _UIVideoEditorController _AV 파운데이션 비디오 소개 29장 음악 라이브러리 _음악 라이브러리 탐색 _뮤직 플레이어 _뮤직 피커 30장 사진 라이브러리와 이미지 캡처 _UIImagePickerController __사진 라이브러리에서 선택 __카메라 사용 _AV 파운데이션으로 이미지 캡처 _Assets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31장 주소록 _주소록 데이터베이스 _주소록 인터페이스 __ABPeoplePickerNavigationController __ABPersonViewController __ABNewPersonViewController __ABUnknownPersonViewController 32장 캘린더 _캘린더 데이터베이스 _캘린더 인터페이스 33장 메일 _메일 메시지 _SMS 메시지 34장 지도 _지도 표시 _애노테이션 _오버레이 35장 센서 _위치 __맵 킷과 코어 로케이션 __지오코딩 __위치 매니저 _방향 _가속과 자세 __흔들기 이벤트 __가공되지 않은 가속도 __자이로스코프 7부 마지막 주제 36장 영구 저장소 _샌드박스 _기본 파일 동작 _파일 저장과 읽기 _사용자 기본 값 _파일 공유 _문서 형식 _문서 전달 _문서 구조 _XML _SQLite _그림 파일 형식 37장 기본 네트워킹 _HTTP 요청 _봉주르 _푸시 알림 _기본 네트워킹을 넘어서 38장 스레드 _메인 스레드 _스레드가 어려운 이유 _스레드의 세 가지 방법 __매뉴얼 스레드 __NSOperation __그랜드 센트럴 디스패치 _스레드와 앱 백그라운드화 39장 실행 취소 _실행 취소 매니저 _실행 취소 인터페이스 _실행 취소 구조 40장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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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OS 2를 발표하면서 놀라운 일을 실현해냈다. 맥에서 사용하던 코코아(Cocoa)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를 개선해, 제한적인 메모리와 속도, 그리고 매우 작은 화면을 지닌 터치 기반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 재창조한 것이다. 애플의 결실인 코코아 터치 프레임워크는 여러모로 기존 코코아보다 한층 뛰어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는 일종의 퍼스낼리티를 지닌다. 프레임워크의 곳곳에 프레임워크를 만든 개발자의 통찰력과 기호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처음 코코아 터치를 마주한 순간 “와, 이걸 만든 사람은 정말 천재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페이스 위젯의 수는 가혹하리만치 제한적이었지만, 일부 위젯, 특히 UITableView 같은 위젯은 맥 OS X의 UITableView를 한층 뛰어넘어 막강하면서도 유연한 기능을 지니고 있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애플이 UIViewController라는 특별한 수단을 통해 철저한 관리하에 계층 구조로 이뤄진 인터페이스 블록 전체를 자유롭게 왕래하거나 다른 인터페이스로 교체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작은 아이폰 화면 안에 펼쳐 놓을 수 있다. 더욱 인상적인 점은, 애플이 코코아를 근본적으로 철저하게 다시 구성해 코코아 터치(Cocoa Touch)를 만들어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코코아는 맥 OS X이 나오기도 전인 넥스트스텝(NeXTStep) 시절에 태어난 매우 낡은 프레임워크다. 코코아는 점점 기능이 늘면서 덩치가 커져왔지만 하위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게 보수적인 자세를 고수해왔다. 하지만 애플은 코코아 터치를 만들면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하위 호환성을 포기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렇기 때문에 코코아 터치는 맥 OS X용 코코아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분명 맥 OS X용 코코아와는 다르며, 맥 OS X용 코코아에 의해 제한을 받지도 않는다. 코코아 터치는 별개의 창작물로 봐야 하며, 더욱 가볍고 한층 뛰어난 코코아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선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감의 법칙(Occam’s Razor)을 제대로 실천해 멋진 시스템을 구축한 코코아 터치를 칭찬할 수밖에 없다. 맥 OS X의 애니메이션 레이어는 나중에 뷰에 덧붙여진 특징으로, 코코아 터치의 뷰는 항상 애니메이션 레이어를 지닌다. nib을 로드할 때 최상위 객체를 관리하는 방식 같은 메모리 관리 정책도 간결하고 명확하다. 동시에 코코아 터치는 코코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코코아 터치를 사용하려면 오브젝티브C를 알아야 한다. 오브젝티브C는 하이퍼카드의 하이퍼톡(HyperTalk)이나 애플의 애플스크립트처럼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 언어가 아니다. 상당히 거대하고 복잡한, 매우 어려운 언어다. 수많은 무료 앱, 저렴한 앱의 확산과 함께 아이폰은 큰 인기를 끌었다. 뒤이어 아이패드 역시 인기를 끌면서 iOS 프로그래밍의 가치와 가능성을 깨달은 새로운 프로그래머들의 합류가 줄을 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물론 맥 OS X과 iOS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개발자도 있을 수 있다). 애플의 자체 연례 컨퍼런스인 WWDC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맥 OS X보다 iOS의 비중을 점점 높이고 있다. iOS 프로그래밍의 확산은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기초를 등한시하고 일단 해보자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iOS는 프로그래머에게 상상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을 듯한 강력한 힘을 제공하지만, 힘을 다루려면 기본 원리를 알아야 한다. 종종 온라인상에서 재미있는 앱을 만드는 데 깊이 빠져들었지만, 즐겁게 뛰어 다녀야 할 세상의 기본 원리에 익숙하지 않아 한계를 겪고 좌절하는 프로그래머의 질문을 마주하곤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iOS의 기초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코아를 좋아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코코아에 관한 책을 쓰고 싶었지만, iOS의 인기에 영향을 받아 iOS에 관한 책을 쓰게 됐다. 사실 가제는 『코코아 터치 프로그래밍의 기초(Fundamentals of Cocoa Touch Programming)』였다. 목표했던 대로 학습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내용을 논리적인 순서대로 잘 정리해서 자세히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C 언어는 물론 오브젝티브C에 관한 기본 지식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본질, 개발 툴의 사용법과 함께 인스턴스화, 참조, 객체 간의 통신, 사용 중인 객체의 관리 방법 등 코코아 객체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하고, 주요 인터페이스 위젯과 기타 공통적으로 해야 할 작업에 관한 개관 등 iOS 프로그래밍을 하는 데 필요한 기본 원리를 다뤘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기 바라고, 읽은 후에도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참고서로 남았으면 한다. 애플의 개발 문서와 예제 프로젝트를 가볍게 볼 생각은 없다. 애플이 제공하는 리소스는 훌륭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책을 준비할 때부터 상당 부분을 애플의 리소스에 의존했다. 하지만 애플의 리소스가 모든 기능을 논리 정연하고 순서에 맞게 설명하진 않는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온라인 문서는 독자의 수준을 가정할 수밖에 없고 독자가 문서를 주어진 순서대로 읽을지도 알 수 없다. 그리고 온라인 문서는 내용을 설명하기보다는 참고하기에 알맞은 형태다. 완전한 프로그램 형태의 예제는 아무리 주석이 잘 달려있더라도 따라가기가 어렵다. 즉, 보여주는 용도라면 몰라도 가르쳐주기엔 적당하지 않다. 반면 책은 장에 따라 내용이 나뉘어있다. 객체 기반 프로그래밍을 다루는 2장보다 C언어의 기초를 다루는 1장이 앞에 있다는 사실로도 잘 알 수 있듯이, 나는 독자가 오브젝티브C를 배우기 전에 이미 C 언어에 관해 알고 있을 거라고 가정했다. 더불어 독자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직접 경험한 내용을 추가했다. 책 전반에 걸쳐 ‘초보 개발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라고 언급한 내용은 내가 저질렀던 실수와 다른 개발자가 저지르는 실수를 지켜본 경험을 옮긴 것이다. 처음 배울 때 으레 겪을만한 문제점들도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직접 작성하거나 큰 앱에서 추출한 다양한 예제를 곁들여 설명한다. 거대하고 완벽한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 프로그래밍 기법을 가르치기보다는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사고 과정을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책을 읽으면서 이런 사고 과정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iOS는 엄청나게 방대하다. 너무 커서 책 한 권에 모두 망라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책을 통해 언급하기에 적절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내용도 있다. 이 책에서는 코코아 터치의 전 영역 중에서 제외해야 할 부분을 과감히 버리고 남은 부분을 설명했다. 제외한 내용 중 일부는 따로 책 한 권을 써도 충분한 분량이다. 그 밖의 내용은 때가 오면 애플의 문서를 통해 잘 알 수 있을 거다. 이 책은 기본 원리를 다루는 입문서다. 모쪼록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앞으로의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기초를 확고하게 다짐으로써, 앞으로 즐겁고 보람 있는 iOS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서문」 중에서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리서치 인 모션의 블랙베리 OS, HP 웹OS, 윈도우폰 OS 등 모바일용으로 구동되는 많은 운영체제가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코코아 터치 프레임워크 같은 강력한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하는 애플의 iOS는 운영체제의 안정성과 성숙도뿐만 아니라 라이브러리의 성숙도까지 다른 모바일 기반 운영체제들을 압도한다. 안드로이드를 장착한 모바일 장치가 전 세계적으로 iOS를 장착한 기기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하더라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마켓의 안정성이나 이윤을 고려할 때 애플의 앱스토어 마켓을 떠나서는 이윤 창출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업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발자 입장에서도 자바 경험이 있어 자바 기반의 안드로이드 앱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iOS 앱이 기반으로 하는 오브젝티브C를 처음부터 배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이 아니라 애플이 제공하는 아이클라우드(iCloud)와 아이애드(iAd) 등과 관련된 개발도 점점 전문화되고 있다. 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모든 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계를 분실하거나 파손한 경우에도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한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아이애드는 엑스코드 외에 아이애드 프로듀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를 쉽게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앱과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또 다른 수익 창출 모델을 제시한다. iOS의 이러한 빠른 진화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iOS가 나날이 진화 중인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는 “언어 하나를 완벽하게 배워두면, 다른 언어는 쉽게 익힐 수 있다.”라는 조언이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일리가 있는 말임이 분명하다. 모든 프로그래밍의 근본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초를 탄탄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어떤 작은 문제라도 직접 실험해봄으로써 몸으로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많은 개발자가 공감하겠지만 소프트웨어에 100%의 완전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iOS도 기존 기능을 유지 보수하고 새로운 기능을 이전 기능과 잘 호환시키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애플에서 미처 간파하지 못한 오동작이나 버그처럼 느껴지는 많은 부분을 지적한다. 또한 저자가 겪었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경험담에 근거해 네트워크 상황이나 기계의 자원 환경에 따라 동작이 달라질 수도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언급한 부분에서는, iOS를 세부적으로 다루는 개발자들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저자의 깊은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한국어로는 초판의 번역서가 출판되지는 않았지만, 영문 초판을 거쳐 개정판이 나오는 과정에서 많은 독자의 리뷰와 iOS 5의 추가 기능들에 대해 상당 부분이 보완됐다. iOS의 완성도 못지않게 이 책의 구성 또한 매우 훌륭하다. 독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 책이 제시하는 구성대로 꾸준하게 공부를 한다면 1년 안에 훌륭한 iOS 개발자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더 나아가 iOS 개발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긴다면, 단순히 개발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남들이 아직까지 개척하지 않은 앱을 창조해 직접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를 바란다. 이런 동기 부여가 있다면 개발이 지루해지거나 싫증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훌륭한 iOS 개발자로 발돋움하길 기원해본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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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버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저자다. 그 밖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 존 그루버 / 블로그 데어링 파이어볼(Daring Fireball) 운영자
코코아 터치의 모든 기본기를 완벽하게 배우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 개발 중에 발생하는 문제를 회피하는 방법을 익힌다. iOS 버전 5를 다루는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코코아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파악하고, 오브젝티브C와 엑스코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iOS 5를 철저하면서도 차근차근 다루는 이 책은 iOS 초보자에게는 물론, 이미 숙련된 개발자에게도 레퍼런스를 제공할 것이다. ARC 메모리 관리, 스토리보드, 부모 뷰 컨트롤러, 페이지 뷰 컨트롤러, 외형 프락시, 코어 이미지, 이미터 레이어 등 iOS 5에 새로 도입된 기능들에 대해 배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오브젝티브C 언어의 세부 사항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 ○ 엑스코드(Xcode) 프로젝트의 구조와 전체 과정 ○ 클래스 간과 수신 이벤트 간의 관계와 모델-뷰-컨트롤러 구조 등의 코코아 핵심 개념 ○ 뷰와 레이어의 관리, 그리기, 합성, 애니메이션 방법 ○ 뷰 컨트롤러와 그들 간의 관계, 그리고 nib과 스토리보드 관리 ○ 스크롤 뷰, 테이블 뷰, 컨트롤 등의 모든 기본 인터페이스 객체 ○ 소리, 비디오, 센서, 지도 등 코코아 프레임워크의 기능 ○ 스레드와 네트워크 등의 고급 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