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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프롤로그 - 리처드 포스터

1장 그분의 음성
2장 성경 읽기를 다시 배우라
3장 두려워하지 마라
4장 하나님의 열망
5장 사랑하는 자의 음성
6장 애인의 성경 읽기
7장 영혼의 해부
8장 귀 기울이기
9장 복음서 안에 거하기
10장 그리스도의 책
11장 거룩한 독서
12장 무질서한 영혼
13장 내가 갈망하는 삶
14장 성경을 넘어서
15장 예수님과의 교제

에필로그

저자 소개2

크리스 웹

 

Chris Webb

성공회 사제이자 수사이며, 전 세계를 순회하며 다양한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강사이자 작가, 성경교사다. 깊은 기도와 영성 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부요케 하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달라스 윌라드와 리처드 포스터가 공동설립한 국제 기독교 영성 수련 단체 레노바레(Renovare)의 전(前) 국제 대표로 섬기기도 했다. 기독교 영성의 역사적 전통을 통해 성경에 관한 현대 교회의 매너리즘을 깨뜨리려는 이 책의 급진적인 내용만큼이나, 그의 이력은 독특하며 쉽게 규정되지 않는다. 고향인 영국의 웨일스 대학에서 행성물리학과 우주물리학을 전공하고 브리스톨의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
성공회 사제이자 수사이며, 전 세계를 순회하며 다양한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강사이자 작가, 성경교사다. 깊은 기도와 영성 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부요케 하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달라스 윌라드와 리처드 포스터가 공동설립한 국제 기독교 영성 수련 단체 레노바레(Renovare)의 전(前) 국제 대표로 섬기기도 했다.
기독교 영성의 역사적 전통을 통해 성경에 관한 현대 교회의 매너리즘을 깨뜨리려는 이 책의 급진적인 내용만큼이나, 그의 이력은 독특하며 쉽게 규정되지 않는다. 고향인 영국의 웨일스 대학에서 행성물리학과 우주물리학을 전공하고 브리스톨의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농촌과 철공업 마을의 공동체를 섬기기도 하고 하루에 열 몇 개나 되는 교회의 예배를 섬기도 했으며, 침례교회에 라틴 그레고리안 성가를 가르치는 등의 특이한 목회활동을 했다.
오래된 음악과 아이스크림, 단테의 작품에 푹 빠져 있으며, 아내 샐리와의 사이에 네 자녀를 두었고, 현재 영국 카디간셔 지방의 중심인 램피터에서 늘 자신의 집에 들끓는 손님들과 시끌벅적하게 살고 있다.

장택수

 
한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나님의 사탄』, 『긍휼』(이상 디모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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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2g | 153*224*20mm
ISBN13
9788955364163

책 속으로

그런데 호텔 발코니에서 바로 그 일이 발생했다. 하나님의 음성이 선명하고 강하게 들려온 것이다. 저 멀리서 말씀하시는 듯한 부드러운 음성이, 나의 깊은 내면으로 들려왔다. “원래 그런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자체로 좋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반쯤 마신 커피 잔을 내려놓았다. 숨이 멎는 듯했다. 나는 내 영혼에서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원래 그런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자체로 좋다.” 난생처음으로 나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내 마음과 내 뼈와 내 몸의 모든 세포로 확실히 깨달았다. 이 굉장하고 혼란스럽고 경이롭고 고통에 신음하고 우아하며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을, 하나님이 다른 무엇보다 사랑하신다! --- p. 65

성경은 하나님의 본질과 임재를 물질적 창조물 안에 표현한 것이며,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진 장소다. 우리가 성경을 펼치면서 품어야 할 질문은 성경이 정말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인지, 진리를 담고 있는지, 권위 있는 책인지의 여부가 아니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이 이 거룩한 땅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만나 주실 때까지 우리가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느냐의 여부다. 성경을 펼쳤을 때 “조심하라. 하나님이 여기 계신다!”라는 경고가 들리는 것은 아니다. 대신 구절마다 성령이 조용히 속삭이신다. “잘 보렴. 내가 여기 있단다!” --- p. 92

이렇게 철저하게 학문적으로 연구를 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다. 결국에는 연구 자체가 매우 피곤한 것이 된다. 주석의 무게에 눌린 나머지 연구 대상이 된 성경의 생명과 영혼은 산산이 조각난다.
…그러나 여기 성경을 읽는 다른 방법이 있다. 사랑에 빠진 사람, 즉 애인으로서 읽는 것이다. 애인은 성경을 정복하려고 하기보다는, 성경의 매력에 이끌려 성경을 읽는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에 빠진 애인들이 말씀의 학문적 연구를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다. 비밀을 하나라도 더 알아내어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친밀하게 느끼고 싶은 것이 애인의 당연한 마음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애인은 연구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한다. 그의 목표는 말씀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하나님과 생명, 창조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진리를 도출해 내는 데 있지 않다. 애인은 도덕이나 윤리 원칙, 신학적 통찰, 삶에 적용할 원리를 찾기 위해 말씀을 읽지 않는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께 입맞춤을 받으려고 말씀을 읽는다.--- p. P94~95

하지만 애인으로 읽는 방식은 아가서나 시편처럼 열정과 애정이 분명히 드러나는 말씀에만 적용되는 방식인 것은 아닐까?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살아 있는 임재는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그리고 애인은 성경의 모든 곳에서 그 임재를 발견한다. 율법에서도 찬양에서도, 무미건조한 신학에서도 불길 같은 하나님의 현현 속에서도, 모두 하나님을 발견한다.
애인은 바울이 말한 하나님과의 분리, 그 쓰디쓴 죄의 맛까지 경험한다. 그래서 눈물을 흘리며 바울의 심정과 함께 애통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은혜 앞에서 울부짖는 바울의 절규와 마음을 같이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롬 7:24-25). 애인은 로마서에 오랫동안 머무른다. 무언가 말로 정의할 수는 없으나, 은혜 안에 깊이 잠길 수 있기 때문이다. --- p. 101~102

예수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분이다. 또한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창조에 참여하신 분이자, 마지막 날에 세상의 종결을 성취하실 분이다. 예수님의 임재는 성경의 모든 페이지에서, 모든 사건에서, 모든 예언에서, 모든 사람의 삶 안에서 느껴진다. 예수님은 흩어져 있는 복잡한 이야기들을 수습하고 종합하기 위해 성경 후반부에 등장한 인물 정도가 아니다. 성경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예수님이 주인공이다. 성경은 그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이다. --- p. 197-198

그러나 관상은 사실 매우 깊은 신뢰의 행동이다. 우리의 끊임없는 개입에도 상관없이 하나님이 우주를 운영하신다는 신뢰다. 창조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목적은 인간의 저항 때문에 좌절될 수도 없고, 좌절되지도 않으리라는 사실에 대한 신뢰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은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했을 때 경험할 시간을 미리 경험한다는 측면에서, 낭비된 시간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에 투자한 시간이라는 신뢰다. --- p. 261

…무슨 대화를 나눌까? 대화는 중요하지 않다. 어쩌면 노을을 바라보며 조용히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 좋을지 모른다. 저녁 식사의 대화는 생각과 감정과 경험과 걱정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상대방의 곁에 있기를 원하며, 상대방과 함께라는 사실을 기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 말도 필요 없다.
관상기도의 본질도 마찬가지다. 그저 하나님과의 우정을 누리는 것이다. 침묵해도 되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 몇 시간씩 기도하거나 몇 분간 기도하거나 모두 괜찮다. 중요한 것은 이런 외적인 요소가 아니라 기도 자체의 초점이다. 우리의 관심은 대화가 아니라 임재이다.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향하는 것이다.

--- p. 269

출판사 리뷰

연애편지를 읽듯 성경을 읽는 법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이해되진 않지만 의무적으로 읽어야 할 책, 분석하고 공부해야 할 대상, 또는 삶의 교훈을 얻는 자료 정도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이야말로 ‘이 땅에서 영적 세계를 대면할 수 있는 거룩한 땅’임을 깨닫는다면!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는 우리 존재 자체를 기뻐하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대면한다. 성경은 바로 이 사랑을 깊이 묵상함으로 하나님과 친밀해지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저자의 경험을 통한 깊은 깨달음과 성경 구절들을 따라가다 보면, 정말 점점 성경 안의 사랑을 알아보는 눈이 뜨이기 시작한다. 심지어 지루한 율법에서조차도 숨겨진 사랑의 상징을 발견하고 가슴이 뛴다. 수수께끼 같고 지루하기만 하던 책이 완전히 다른 책이 되는 것이다.

보석 같은 고대와 중세의 지혜
리처드 포스터가 이끄는 영성수련단체 레노바레의 전 대표이기도 한 크리스 웹은, 여러 성인들과 수도원 공동체들의 묵상 방법들을 통해 우리에게 수십 세기에 걸쳐 축적된 지혜를 제시해 준다.
몇 백 년을 훌쩍 뛰어넘는 이론과 방법들이지만 전혀 어렵거나 생소하지 않게 소개하는 것은 저자의 놀라운 재능이다. 어릴 적 실수담, 명화와 고대 유적지 속 숨은 이야기 등 흥미로운 도입부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영신수련 안에서 성경 속 예수님과 대화하고, 렉티오 디비나를 통해 전 존재로 말씀을 대하며, 로렌스 형제처럼 하나님 임재에 집중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그리스도
크리스 웹은 묵상 방법들을 소개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결국 성경 속 모든 의미의 층이 예수님으로 겹쳐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일관된 주제는 예수님이심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의미 없어 보이던 구절들 안에도, 예수님과 구속의 사랑에 대한 실마리가 수없이 숨어 있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성령님 또한 우리가 여기서 멈추도록 하지 않으신다. 말씀 안의 선한 사랑을 묵상하고 갈망할수록,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을 철저히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영혼은 자연스레 그리스도를 향하게 되고, 결국 더욱더 열정적으로 성경을 읽는 연인이 되는 것이다.

관상기도의 본질, 하나님과의 사랑을 누리는 것
크리스 웹이 결국 이 책을 통해 강조하는 것은 수도원의 영성도, 성인들의 묵상 방법도, 관상기도의 형식도 아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을 누리는 것의 중요성이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의 생명으로 인도될 때까지, 말씀 앞에 꾸준히 머무르는 것의 중요성이다. 통로는 성경이지만, 목표는 진실된 사랑이다. 그저 하나님의 곁에 머무르는 것을 기뻐하고, 그 사랑을 호흡하는 것이다.

성경을 사랑하기 원하는가?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불붙기를 원하는가? 말씀 안에 사는 것을 당신도 체험해 보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가장 훌륭하고도 특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제 하늘로 들어가는 그 문을 열고,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며 삶이 온전히 변화되는 특별한 은혜 가운데 들어가라!

추천평

크리스는 이 책에서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진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담대하게 펼쳐 보인다. 이는 여태껏 기독교 영성 분야에서 성공한 경우가 별로 없는 멋진 일이다.
리처드 포스터 (레노바레 공동설립자, 《영적 훈련과 성장》의 저자)
우리가 성경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과 그 지식대로 철저하게 사는 삶 사이에는 매우 먼 거리가 존재한다. 이 책은 성경을 아는 것과 성경대로 사는 것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와도 같은 책이다.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말씀대로 사는 저자 자신의 경험을 생명력 넘치는 언어로 적고 있다. 부디 그 다리를 건너서 성경의 순전한 생명력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

유진 피터슨 (《메시지 성경》(복 있는 사람 역간)의 저자)
나침반 바늘이 진북을 알려 주듯이, 나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책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는 동안, 성령님이 내 마음을 사로잡으셨다. 종이와 잉크를 통해 나타난 그분의 영원한 말씀을 갈망하는 내 마음은 터질 것만 같았다. 나의 시선은 점점 더 하나님을 향했다. 진솔함과 재치와 지혜로 가득한 이 책을 읽고 나니, 가끔은 당연하게 여기기도 했던 거룩한 성경말씀이 전보다 더욱 거룩하고 귀하게 다가온다.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선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생명의 말씀사 역간)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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