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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동작표현사전
영미인들의 행동, 그 이면의 생각과 문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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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영어 동작표현사전 이용법

ANKLE|ARM|BACK/BACKBONE|BACKSIDE|BEARD/MOUSTACHE|BREAST/BOSOM|BROW|CHEEK|CHEST|CHIN|EAR|ELBOW|EYE|EYEBROW|EYELASH|EYELID|FACE|FINGER|FINGERNAIL|FIST|FOOT|FOREHEAD|HAIR|HAND|HEAD|HEEL|HIP|JAW|KNEE|KNUCKLE|LEG|LIP|MOUTH|NECK|NOSE|PALM|RIB|SHOULDER|SPINE|STOMACH|TEMPLE|THIGH|THROAT|THUMB|TOE|TONGUE|TOOTH|WRIST

참고문헌
용례출전일람

저자 소개3

고바야시 유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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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祐子

도쿄여자대학 외국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유학했다. 국제기독교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도쿄여자대학에서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영어 동작표현사전』으로 1992년 대학영어교육학회(JACET) 학회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 『신체언어의 일영비교』가 있고, 공저로 『일영어비교강좌 5권-문화와 사회』 『영어지도 핸드북 3』 『영어교수법 사전』 『영어도상 대사전』 등이 있으며, 영어와 일본어의 신체언어에 대한 비교문화학적 연구 및 영어 교수법에 대한 논문을 다수 집필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소설과 인문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서를 기획, 리뷰하며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최애의 살인』 『30개 도시로 읽는 일본사』 『삶의 문제와 마주하는 법』 『데이터 분석의 힘』 『과식하지 않는 삶』 『동네에서 만난 새』 『모든 고민이 별것 아니게 되는 아주 작은 심리 습관』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쓸데없는 걱정 따위』 『Reset! 리셋 수학 시리즈』 등 4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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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여행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늦바람이 무섭다는 옛말처럼 스물여덟 이르지 않은 나이에 처음 여행에 발을 들여 10년째 국제 떠돌이로 살고 있다. 숫자 세는 것을 싫어해 몇 개국 몇 개 도시를 다녀왔는지 아직까지 세본 적 없으나, 얼추 30개국 100개 도시 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직딩 시절, 휴가여행 계획을 세워 놓고 회사 사정으로 포기해야 했던 것을 아직도 한으로 간직하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플랜 사차원 유럽여행』 『도쿄 만담』 『사바이 인도차이나』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런던 내비게이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여행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늦바람이 무섭다는 옛말처럼 스물여덟 이르지 않은 나이에 처음 여행에 발을 들여 10년째 국제 떠돌이로 살고 있다. 숫자 세는 것을 싫어해 몇 개국 몇 개 도시를 다녀왔는지 아직까지 세본 적 없으나, 얼추 30개국 100개 도시 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직딩 시절, 휴가여행 계획을 세워 놓고 회사 사정으로 포기해야 했던 것을 아직도 한으로 간직하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플랜 사차원 유럽여행』 『도쿄 만담』 『사바이 인도차이나』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런던 내비게이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옵티미스트』 『고양이가 기가 막혀!』『사라진 것들』. 2011년 공저자 윤영주와 함께 출간한 『금토일 해외여행』은 지금까지 여행 베스트&스테디셀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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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00쪽 | 924g | 142*220*35mm
ISBN13
9788960512757

책 속으로

분노의 감정이 가득 찬 얼굴을 묘사할 때 영어에서는 화난 고양이처럼 눈썹, 수염과 같은 얼굴의 털이 곤두선다고 과장해서 표현하곤 한다.
화내는 동물의 모습을 인간에게 투영한 ‘곤두선 털’의 이미지가 일본인에게는 낯설지만 영어 문화권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일본어에서 ‘눈썹을 치켜뜨며’ 화내는 모습이 영어에서는 ‘털을 곤두세우며’ 화내는 모습으로 바뀌어 묘사되기도 한다. ---p.90

손바닥으로 뺨을 세게 때리는 행위는 모욕적이고 공격적인 행위이다. 유럽에서 결투가 법적으로 인정되던 시대에는 상대의 뺨을 손바닥으로 치는 cheek slap이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하는 방법이었다. 이 행위가 상대방을 모욕하는 선언처럼 쓰인 것은 손바닥으로 뺨을 치는 소리가 요란해서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늘날 a cheek slap을 행사하는 것은 주로 여성이며 이 행위는 남성에게 자존심을 지독하게 다친 여성의 감정적인 보복 수단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일본에서 a cheek slap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쓰인다. 옛날에는 군대에서 체벌할 때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체벌할 때 뺨 때리기가 예사였다. 영어권에서도 아이를 벌주기 위해 얼굴 측면을 때리기도 했는데 이를 말로 표현할 때는 뺨이 아니라 귀를 때린다고 한다(box someone’s ear). 영어권에서는 a cheek slap이 아이에게 행하는 징벌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는 사고방식이 강하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이 행위는 어디까지나 성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모욕 수단이다. ---pp.107-108

raise one’s eyes to heaven은 ‘이런, 어쩔 수 없지’, ‘속수무책이군’ 하는 마음을 농담조로 여봐란듯이 나타낼 때의 눈초리를 가리킨다. 몸짓의 의미는 throw up one’s hands에 매우 가깝다. 똑같이 ‘속수무책’이라는 심정을 나타내지만 이것은 눈만 위로 올리는 것으로 끝난다는 점에서 throw up one’s hands의 간이형이라고도 한다(Brosnahan, 1988). “Good heavens!”, “Oh, God!” 등 어찌할 수 없는 순간에 하늘에 호소하는 언어 습관이 그대로 몸짓에 나타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일본인도 다음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천장을 쳐다보다’, ‘천장을 노려보다’ 또는 ‘하늘을 우러러보다’ 등으로 묘사되는 동작을 할 때가 있다.

---p.193

출판사 리뷰

자료 수집에만 10년, 필사한 예문 15,000개

영어 소설을 읽다가 “His eyebrows draw down~.”이라는 표정 묘사글을 만났다. 정확히 어떤 표정인 걸까?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일반 사전에는 이에 대한 설명이 없다.

영어를 전공한 필자는 수많은 영어 텍스트를 읽으며 종종 이런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미국 유학을 하기도 했고 귀국해서도 영어과 교수로서 강의와 연구를 계속했지만, 이러한 상황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영미인의 표정과 동작에 관한 표현과 그 의미를 담은 책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자료 수집에만 10여 년, 영어 소설만 700여 권, 베껴 적은 표정 및 동작 묘사 예가 15,000개(영어 소설은 물론 정기간행물, 사전 등 포함)에 이른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하면서 영미인들이 느끼는 특정한 감정에 따르는 전형적인 행동 패턴을 알게 되었고 함께 정리하였다.

이 책 『영어 동작표현사전』은 신체 부위와 관련된 거의 모든 표정어, 동작어가 담겨 있을 뿐 아니라 2,200여 개의 풍부한 용례와 250여 점의 일러스트를 통해 영미인의 비언어적 행동 양식을 엿볼 수 있게끔 집필되었다. 또 영미인과 동양인에게서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표정과 동작의 차이를 설명하여 비교문화사적 정보와 지식을 더했다. 이에 일본에서는 이 책의 학술적, 정보적 가치를 높이 사서 JACET(Japan Association of College English Teacher)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영어 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 영어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 그리고 통번역자라면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책이다.

비언어 기호인 표정, 몸짓을 읽어야 진짜 영어가 보인다

21세기 급속한 세계화 속에서 일본과 중국은 물론 저 멀리 미국, 영국, 호주 등 영어권에서 그 나라 사람들과 함께 공부를 하거나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등 접촉의 기회가 크게 늘었다. 또 국내에도 외국인 유학이나 파견 근무, 이민, 결혼이 늘면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거나 한곳에 거주하는 것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이렇다 보니 외국인과 말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말을 할 때의 표정이나 몸짓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서로 다른 사회적, 문화적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같은 행동이라도 서로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때가 있고, 또 은연중에 드러나는 행동이나 표정의 변화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알려 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외국인 여성과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녀가 다리를 꼰 자세로 앉아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녀의 다리 모양과 관련해 우리말에는 ‘다리를 꼬다’라는 한 가지 표현밖에 없지만, 영어로는 cross one’s ankles와 lock one’s ankles라는 두 가지 표현이 가능하다. 그리고 각 표현에 따라 다리 모양도 조금 다르고 그 동작 뒤에 숨은 상대방의 심리 상태도 다르다. cross one’s ankles는 단순히 발목을 교차해 앉은 모습으로 기품 있는 자세를 의미하고, lock one’s ankles는 발목 부근에서 다리를 단단히 꼰 모습으로 긴장이나 불안감을 드러내는 자세를 의미한다.(이 책 16~17쪽 참조)

외국인을 만나 대화할 때 이러한 동작의 의미를 명확히 알고 있으면 의사소통이 훨씬 쉬울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공식적으로도 더욱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또 영어책을 읽거나 영자신문을 보거나 영어로 글을 쓸 때 오독 및 오해를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영어책을 읽다가 “She incline his head~.”라는 문장을 만났는데, 이 동작이 머리를 앞으로 기울인 건지, 옆으로 기울인 건지, 왜 머리를 기울인 건지 궁금하다면 『영어 동작표현사전』을 펼쳐 ‘head’ 항목을 찾아보라. “incline one’s head”가 ‘고개를 까딱 숙여 가볍게 인사하는 모습을 나타내거나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거나 그에 대해 관심을 표할 때의 모습을 나타낸다’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용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이 책 462~463쪽 참조)

표정어, 동작어에 담긴 영미인과 동양인의 문화 차이

영미인과 동양인의 몸짓 언어, 즉 표정어와 동작어를 보면 공통분모도 많지만 작은 눈짓 하나에서부터 화난 표정, 분노한 표정, 억울한 표정을 묘사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또 같은 표정, 같은 동작이라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다를 때가 있고, 예를 표하는 방식이나 인사하는 방식이 다르듯 거기에 담긴 생각이나 문화도 다르다. 예컨대 사람들이 웃음이나 눈물을 참는 모습은 대개 비슷하지만 그 몸짓을 표현하는 데는 차이가 있다. 이 경우 우리는 대개 ‘입 안에서 꾹 참다’라고 막연하게 묘사하지만 영어에서는 볼의 (안쪽) 살을 물다[bite (the inside of) one’s cheeks], 볼을 빨아들이다[suck (in) one’s cheeks] 등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한다.(이 책 99쪽 참조)

같은 표정이나 동작에 대해 해석을 서로 달리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 ‘볼을 부풀리다’는 언짢음, 불만, 불복 등의 감정으로 인해 쀼루퉁한 얼굴을 가리키지만, 이와 유사한 표정을 나타내는 영어 표현 puff out one’s cheeks는 ‘이거 놀랍군’, ‘도저히 어쩔 수 없어’, ‘난처하네’와 같은 감정을 과장해서 나타낼 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이 책 105~106쪽 참조)

나아가 우리가 흔히 하는 악수를 뜻하는 영어 표현 shake hands에 대해 “악수가 인사로서 서구에 정착한 것이 지금부터 150여 년 전이며 그보다 앞선 시대에는 인간관계에 따라 bowing, nodding, vending knees, kissing, embracing와 같은 의례 행동이 있었고~”와 같이 역사적 설명을 보태기도 한다. 또 악수할 때 누가 먼저 손을 내미느냐에 관한 예법, 헤어질 때 하는 악수와 만날 때 하는 악수의 차이와 같은 에티켓, 악수의 형태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악수의 방식을 그림으로 보여 주기도 한다.(이 책 429~433쪽 참조)

이처럼 이 책은 표정, 동작에 관한 다양한 영어 표현은 물론 영미인과 동양인에게서 다르게 혹은 유사하게 나타나는 표정과 동작 그리고 거기에 담겨 있는 그들의 생각과 역사, 문화적 배경 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동양인의 시각에서 비교 설명한 ‘동서양 비교문화 영어 동작표현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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