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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새로운 책의 시대는 이제 겨우 시작이다 _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1장 전자출판의 기본 문제들 용어 해설을 통해 본 전자책의 이해 _배진성 다이피아, 쿠키북스 대표 전자출판 시대의 출판생태계를 그리다 _정종호 전 한국출판인회의 전자출판위원장 전자책은 ‘책’이라는 상식 _김기옥 한즈미디어(주) 대표 전자책 B2B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_정형선 (주)한국출판콘텐츠 사업팀장 전자출판의 저작권 이슈 _조미현 한국출판인회의 저작권위원장, 현암사 대표 도서관 전자책 서비스의 현황과 이슈 _정종호 전 한국출판인회의 전자출판위원장 도서관 전자책 서비스의 법적 문제점 _양지열 한국출판인회의 자문 변호사 2장 전자출판의 미래를 생각한다 지속 가능한 출판을 위한 전자책 생태계 _서정호 창비 디지털사업부 팀장 스스로를 위한 룰을 만들자 _최종수 문학동네 e북사업부 실장 디지털 출판이 출판이다 _이중호 (주)북센 미래사업본부장 전자책 시대, 출판이 지켜야 할 원칙 _장은수 민음사 대표 전자책, 2013년이 부담스러운 이유 _최종수 문학동네 e북사업부 실장 출판사가 맞이하게 될 가까운 미래의 모습 _이광희 길벗출판사 디지털 콘텐츠팀 대리 출판은 가내수공업이다 서재필 _서재필 (주)북이십일 멀티콘텐츠사업팀 팀장 로컬 플랫폼 서비스가 성공해야 한다 _이경훈 김영사 미디어기획부 부장 전자책, 우리는 만족하고 있는가 _나은심 새움출판사 편집부 편집자가 본 전자책의 미래 _김류미 디지털 퍼블리싱 페이스북 그룹 운영자 포스트 전자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_백원근 (재)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 미래 전자책 키워드 _김철범 (주)아이이펍 대표이사 전자책 공연 준비는 끝났다! _정형선 (주)한국출판콘텐츠 사업팀장 전자책, 도전과 상생의 시대로 바라보자 _류영호 교보문고 신사업개발팀 차장 종이책.전자책 혼성소비자의 미래 _채기정 웅진OPMS 전략&서비스기획팀 당신이 꿈꾸는 전자책의 미래는 무엇입니까 _김안나 리디북스 마케팅팀 팀장 독자, 저자, 출판사와 함께 달리는 마라톤 _백용창 KT미디어&콘텐츠부문 상무보 전자책 시대에 관한 불온한 전망 _장익순 씨앗을뿌리는사람 대표 현재에 충실한 자만이 미래를 말할 수 있다 _신경렬 더난출판사 대표, (주)한국출판콘텐츠 대표이사 3장 전자출판의 비즈니스 모델은 있는가 ― 전자책 전문가 좌담 류영호 _교보문고 신사업개발팀 차장 서정호 _창비 디지털사업부 팀장 이경훈 _이경훈 김영사 미디어기획부 부장 한기호 _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현정환 _리디북스 콘텐츠제휴팀 팀장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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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인회의는 2010년 3월, 전자출판 활성화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저작자와의 합리적인 계약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라 보고 충분한 논의와 연구를 거쳐 전자출판 인세율과 표준계약서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하여 회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 도서의 경우 “출판사는 저작물의 전송이 개시된 후 1회당 저작권 사용료로서 종이책 1권당 지급받을 인세액과 동일한 금액을 저작자에게 지급하여야 한다”라는 인세율 권고안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는 지금과 같은 과도기에는 종이책과 전자책을 같은 기준으로 규율함으로써 저작권자의 기존 권익을 보장하여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동시에 출판문화 생산기반을 유지하려는 의도를 근거로 하고 있다. --- p. 56
저작권법은 제57조 제1항에서 “저작물을 발행하거나 복제?전송(이하 “발행 등”이라 한다)할 권리를 가진 자는 그 저작물을 발행 등에 이용하고자 하는 자에 대하여 배타적 권리”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제63조에 따른 출판권을 제외했다. 복제?전송할 수 있는 권리는 발행권이라는 보다 큰 개념으로 설정해놓고, 특례를 두어 출판권을 별도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출판은 “저작물을 인쇄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문서 또는 도화로 발행”하는 것이다. 즉 전자책은 “발행”하는 것이고, 종이책은 “출판”하는 것이다. --- p. 67 전자책 시대일수록 편집의 질을 담보하는 것은 출판의 필수적인 생존 조건이다. 우리가 만드는 책은 완전하지 않지만 완벽을 지향해야 한다. 책의 진화에서 편집은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도 계속해서 그럴 것이다. 출판이 믿어야 하고 지켜야 할 가치는 전자책 시대에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믿는다. 우리는 좌고우면하면서 신중하게 그 길을 따라가야 한다. --- pp. 100~101 앞으로 출판사에서는 전자책 업무에 관한 코디네이터(조정자)가 필요할 것이다. 이들의 역할은 ‘통합’과 이름 그대로 그에 따른 ‘조정’이다. 코디네이터는 전자책 구현을 위한 기술적인 요소와 기존 종이책에서 완성된 편집과 디자인적인 면의 결합과 조정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기존 출판 업무와 새로운 전자책 업무를 양자 모두 경험해야 한다. 따라서 전문적으로 깊게 파지는 못하더라도, 양 영역에 양발을 걸치고 항상 균형점을 잡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 p. 107 출판은 산업 내부에 언어의 장벽이라는 훌륭한 보호 장치가 있기 때문에 스크린쿼터 같은 외부장치를 도입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문화적 독자성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문화적 독자성의 내부가 얼마나 풍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도서정가제 같은 외부적 장치와 연관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 기업에 의해 유통이 독점된다면, 우리의 문화적 독자성이 빈약해질 수도 있다는 걱정을 쓸데없는 것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아마존이나 애플, 구글의 전자책 서비스가 무서운 이유는, 돈 많은 거대 기업의 글로벌 서비스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의 서비스가 곧 플랫폼이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 --- p. 115 앞으로도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둘러싼 기술, 서비스, 이용자 환경은 변화가 계속될 것이다. 관건은 출판 외부 환경의 변화를 출판사 내부의 콘텐츠와 수익모델로 어떻게 변환시킬 것인가로 모아진다. 빅뱅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환경 및 미디어 지형의 비선형적인 단층화를 주시하지 않고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에만 착목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출판기업의 사회적 몫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핵심은 기술이나 자본이 아니라 세분화된 시장의 수요에 조응하는 특화된 멀티 콘텐츠 생산 능력, 그리고 이를 다중활용(MSMU, Multi Source Multi Use)할 줄 아는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지금까지의 출판 형태나 사업 방식을 뛰어넘어 전문 콘텐츠 기업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출판기업과 출판산업의 미래 비전이 달려 있다. --- p.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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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출판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에서 3회에 걸쳐 진행한 ‘전자출판 프로젝트’를 정리한 책이다. 출판사, 전자책 회사, 유통사 전자책 담당자들이 모여 한국의 전자출판의 과거의 현재를 돌아보고 전자출판의 미래를 모색했다. 오늘날의 전자책 열풍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한국 전자출판은 어디까지 왔나, 미래의 전자책은 어떤 모습일까, 지속 가능한 전자출판을 위한 기본 조건은 무엇인가, 전자출판의 비즈니스 모델은 있는가 등의 질문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한 바와 비전을 담았다. 전자책의 미래는 장기적인 비전, 계획, 정책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만 보다 명확해진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전자출판의 현재를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지속 가능한 전자출판을 위하여 전자책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이 책은 그동안 출판계에서 있었던 한국 전자출판의 다양한 논의들을 담고 있다. 먼저 전자책도 책이라는 상식의 구축부터, 출판권과 저작권의 새로운 정립이라는 과제가 있었다. 한국출판인회의 전자출판위원회에서 추진한 전자출판 표준계약서와 표준 인세율 권고안, 전자책 권리 확보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 등이 이러한 맥락에 있다. 이러한 기본 문제들을 해결하는 한편, 전자책 제작?변환 솔루션과 전자책 전용 서체 개발 등 출판계가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전자출판을 활성화하기에 앞서 질서를 구축하려는 일련의 과정 및 성과와 더불어 B2B, B2C,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등의 유통과 보안 문제, 디지털 교과서?도서관 전자책 서비스의 저작권 문제 등 현재 가장 첨예한 이슈를 다루었다. 2장에서는 출판사, 전자책 회사, 유통사 전자책 담당자들이 모여 한국 전자출판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진행형의 이슈를 검토하며 전자책의 미래를 모색한다. 구글플레이 북스의 국내 진출(2012년 말) 등 해외 전자책 플랫폼을 바라보는 시각, 실제 전자책을 제작하면서 부딪치는 문제, 해외 출판사들의 전자책 비즈니스 동향, 출판계가 전자책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요구되는 출판사와 출판인의 변화, 소셜미디어와 전자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자책 등 콘텐츠?제작?유통에 대한 아이디어들은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전자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고민한 결과물이다. 3장에서는 전자책 전문가 4명이 모여 전자출판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대담을 담았다. 각자가 속한 필드에서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어떠한 조직 구성으로 전자출판을 진행하는지를 비롯하여, 해외 출판계의 변화, 국내 전자책 단말기, 이펍 3.0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전자출판이 활성화되면서 저자, 독자, 편집자, 유통사 등 전자출판 생태계의 각 주체들에 가져올 변화들을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