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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너도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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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올리버 제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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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r Jeffers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개성 있는 손 글씨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구상화와 설치 미술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다시 만난 친구』는 2006년 네슬레 스마티즈상, 블루 피터상을 받았고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후보로도 올랐다. 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영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상인 BAFTA를 받았다. 『크레용이 화났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E.B. 화이트 도서상을 받았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타임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개성 있는 손 글씨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구상화와 설치 미술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다시 만난 친구』는 2006년 네슬레 스마티즈상, 블루 피터상을 받았고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후보로도 올랐다. 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영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상인 BAFTA를 받았다. 『크레용이 화났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E.B. 화이트 도서상을 받았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타임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샘 윈스턴과 함께 만든 타이포그래피 그림책 『책의 아이』는 2017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으며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지금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올리버 제퍼스의 다른 상품

월든호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다. 번역가이자 한양대 국제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 문화 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 국제 청소년도서관(IJB)에서 소속 연구원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을 공부했다. 그동안 쓰고 옮긴 책으로는 『토머스 모어가 상상한 꿈의 나라, 유토피아』, 『얼음 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윔피 키드』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위저드 오브 원스』 시리즈, 『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다. 번역가이자 한양대 국제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 문화 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 국제 청소년도서관(IJB)에서 소속 연구원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을 공부했다. 그동안 쓰고 옮긴 책으로는 『토머스 모어가 상상한 꿈의 나라, 유토피아』, 『얼음 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윔피 키드』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위저드 오브 원스』 시리즈, 『멀린』 시리즈,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 『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팍스』,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공부의 배신』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등 3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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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6쪽 | 490g | 184*256*15mm
ISBN13
978893499925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파우스토는 기분이 더 좋아져서 계속 걸어갔어요. 양도, 꽃도, 나무도 다 가져서 행복했지요.
--- p. 22~23

그러자 잠시 뒤, 바다가 차분하게 대답했어요.

“너는 나를 가질 수 없어.”

--- p. 54~55

출판사 리뷰

올리버 제퍼스의 새로운 도전

북아일랜드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그림책 『바다야, 너도 내 거야』가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주인공 ‘파우스토’의 어리석은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이전의 그림책 구성을 벗어나 새로운 기법으로 만든 작품이다. 작가는 이번 책이 우화라는 것을 강조했다. 『다 붙어 버렸어』『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처럼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결말을 다루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 낸 작품들과는 다르다. 익살스럽고도 안타까운 내용 속에 작가의 메시지가 담겼고, 전통 석판 인쇄 기법을 사용하여 한정된 색채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출간과 동시에 뛰어난 작품성으로 극찬을 받았다.

통쾌하고도 먹먹한 현대판 우화

우화는 세상 사람들에게 삶의 교훈을 담백하게 알려 준다. 보편적인 지혜를 담고 있는 만큼 올바른 가치관을 전하고자 하는 어린이 책 장르와 밀접하게 이어진다. 『바다야, 너도 내 거야』는 독일의 ‘파우스트 전설’에 뿌리를 둔 문학 『파우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식과 예술을 겸비한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의 유혹에 빠져 쾌락을 좇으며 구렁텅이 빠졌다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구원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이 그림책에는 악마가 없고 ‘파우스토’라는 한 사람이 등장한다.

정장을 쪽 빼입은 파우스토는 부유층 신사로 보인다. 이미 자신이 세상 만물을 다 가졌다고 믿고, 확답을 듣기 위해 꽃부터 산까지 모두를 찾아간다. 꽃향기를 즐기거나, 양의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거나, 바람결에 춤추는 나뭇가지와 드높은 산세의 장관을 감상하지 않는다. 단순히 ‘내 거’라는 소유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그 욕심 때문에 숨 막히는 집착이 더욱더 커진다. 노란색과 주황색으로 색칠된 파우스토의 것은 아주 예쁘고 반짝반짝 빛나지만 왠지 외로워 보인다. 이야기는 넓은 여백과 함께 여유롭게 흘러간다. 흰 바탕과 그림의 확실한 대비처럼 직설적인 대화가 오고간다. 끝없이 욕심을 부리는 파우스토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해서 서둘러 책장을 넘기게 된다. 이야기는 일반적인 우화의 인과응보 원칙대로 공정한 결말을 향한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가슴을 울리면서 확실한 교훈을 남기는 현대판 우화이다.

커트 보니것과 조지프 헬러의 일화

파우스토 이야기가 끝나는 마지막 장에 한 일화가 나온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풍자가인 ‘커트 보니것’과 그의 동료 ‘조지프 헬러’의 이야기로, 이 그림책 헌사의 주인공들이다. 호화로운 억만장자의 파티에서 커트 보니것이 조지프 헬러에게 묻는다.

“자네가 소설을 써서 번 돈이 억만장자가 하루에 번 돈보다도 적다는데, 기분이 어떤가?”

조지프 헬러는 ‘난 이미 충분히 가졌다.’고 대답한다. 이 멋진 한마디에서 우리는 파우스토 우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또 한 번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선망의 대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좋은 집, 멋진 자동차, 높은 지위 같은 부와 명예를 좇는 일일 수도, 호감을 얻기 위해 남의 마음을 좇는 일일 수도, 더 나아가 인간 중심적 사고로 자연을 지배하려는 욕심일 수도 있다. 원하는 대로 더 많이 갖는 것은 성취감과 만족감을 줄 것만 같지만, 오히려 더 큰 갈증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린 나머지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파우스토처럼 선망의 파도에 휩쓸려 길을 잃게 된다. 갖고 싶은 것들을 왜 가져야만 하는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왜 이루려 하는지, 어떤 선택이 우리를 정말로 행복하게 하는지 생각해 보자. 파우스토 우화와 커트 보니것의 일화가 전하는 교훈에 대한 실천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추천평

“이 간결한 걸작은 모든 연령대가 읽어야 할 책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리버 제퍼스는 도덕적 메시지를 최소한의 표현에 담아, 그림과 글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선보였다. 그 결과 모든 연령의 독자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건네주는 작품이 탄생했다.”
- 타임지
“올리버 제퍼스는 파우스토와 파우스토가 원하는 것들을 작가만의 무심한 듯한 붓놀림과 풍부한 색감으로 나타냈다. 정당한 결말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뚜렷하게 볼 수 있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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