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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모든 것이 이상한 날 너희 아직 거기 있니? 월요 기도회와 고슴도치 아저씨 나도 함께할래요! 두려움보다 더 강한 마음 슈피커 씨를 위한 초 한 자루 국경을 넘어 작가의 말 - 이 모든 이야기가 사실일까요? 부록 - 낯선 단어 뜻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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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만들어 낸 장벽이 없는 나라,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나라!
처음엔 가족 중 엄마 홀로 라이프치히의 월요 시위에 참여했지만, 어느새 아빠와 프리치도 시위 현장에 함께 나가 촛불 한 자루를 켜고 옵니다. 이처럼 평화 통일의 시발점이 된 월요 시위는 가족 간의 분열도 사르르 녹이고, 7만 군중의 외침을 한곳에 모이게 했습니다. 우리는 독일보다 더 기나긴 분단국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평화롭게 평화를 일궈낸 독일 통일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자세가 필요할지, 가치관도 문화도 모든 것이 정반대가 되어 버린 우리, 남과 북이 앞으로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일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갑작스레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듯, 어느 날 38선도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한번 상상해 보세요. 프리치가 겪은 날들처럼 우리의 일상이 언제 어디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바뀔지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