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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제3회 경기 히든 작가 공모전] 당선작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몸에 무늬를 얻지 못한 아기 표범. 하지만 걱정 없어요. 하루하루 자라면서 자기만의 무늬를 만들어 가고 있거든요.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줄 때마다 아기 표범의 몸에는 하나둘씩 예쁜 무늬가 생겨나요. 그건 바로 고마움의 표시로 친구들이 찍어 준 도장이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처음엔 자기가 누구인지, 내 본모습이 어떤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과 만나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점차 정체성을 갖게 되지요. 이러한 정체성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가운데 하나씩 하나씩 채워 나갈 수 있는 거죠.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귀여운 아기 표범처럼 친구들과 함께하며 자신만의 예쁜 무늬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 나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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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실제 아기 표범은 태어날 때부터 무늬를 갖고 태어나지요. 하지만 『도장을 꾸욱』에서의 아기 표범은 하루하루 자라면서 자기의 무늬를 만들어 가요. 세상과 만나 여러 가지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아기 표범의 몸과 마음에는 하나둘 예쁜 무늬가 생겨납니다. 그리고 그 무늬는 혼자서만 만든 무늬가 아니라 바로 친구들이 찍어 준 무늬랍니다. 세상과 친구들과 만나 함께 어울리며 자신만의 예쁜 무늬와 정체성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이 작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