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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는 길, 이원희
나의 집밥은 도로 위를 달린다, 박상준 부엌에서 요가하기, 이윤서 ‘오늘의 메뉴’가 말합니다. 집밥은 큐레이션이다 나를 구원하는 음식 기왕이면 예쁘게 먹으려고요, 박준우&최찬미 식탁 위 오래된 버릇, 이효영 매일 아침이 식탁을 찾아올 때, 정지은 밀레니얼 세대 ‘홈밀’ 보고서 2020년, 서울, 식문화 희곡선 - 도마 위에 오른 다섯가지 食이야기 장래 희망은 전업주부, 강기택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양다솔 먹방 왜 해요?, 박지혜 음쓰가 싫어서 밥 안 해 먹는다고요? 부엌에서 살아남기 식비 아끼는 소소한 팁 밀짚모자를 쓴 남자, 이재윤 밥 친구가 생겼습니다, 이선영 관계를 조립하는 공유주방, 박수지&해나&엘리 나는 산다, 고로 존재한다 한 칸 부엌 살림 지지고 볶아라, 어른이 될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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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디렉토리』는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구하는 조건에 대해 탐구했다. 1호 ‘보증금’, 2호 ‘함께 사는 존재’, 3호 ‘O세권’, 4호 ‘우리가 지닌 창문’이라는 화두를 꺼내 집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폈다. 이제 『디렉토리』는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향유하는 방식에 집중하려고 한다. 집이라는 공간을 누리고 활용하는 다양한 행위, 그중에서도 가장 필수 행위인 식 食에 대한 주제 ‘Home Meal: 나의 홈, 밥’으로 2020년을 시작한다.
-직방 CMO 김필준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자립형 인간이라고 생각하나요? 사람마다 다양한 요건을 떠올릴 수 있을 텐데요, 『디렉토리』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먹이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집 안의 다른 공간과 달리 주방은 공간을 제대로 누리기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그러한 선호를 만든 밑바탕의 사적 기억이 가장 가감 없이 드러나는 공간이기도 하죠. 또한 다양한 O2O서비스 등장, 가구 형태 변화, 유통망과 소비 패턴 변화, 가치관 변화 등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움직임이 우리의 주방 풍경을 바꿉니다. 이번 호 『디렉토리』가 포착한 동시대 밀레니얼 세대의 식탁을 들여다보면 편의점, 배달, 혼밥과 먹방, 가정 간편식, 비거니즘 등 첨예하고 흥미로운 화두가 넘실댑니다.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부디 마음껏 즐겨주시길. 본 아페티! -볼드피리어드 콘텐츠디렉터 최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