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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읽는 거인

책소개

목차

1장 언젠가 통일이 되면
2장 국경을 넘어 남쪽으로
3장 절망 뒤에 찾아온 희망
4장 꿈에 그리던 한국으로
5장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6장 하나가 될 수 없는 남과 북
7장 내 이름은 한건
8장 왜 통일이 돼야 하는 거야
9장 아빠가 준 위대한 선물, 대한민국
10장 나비의 꿈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500g | 182*236*20mm
ISBN13
9788963790824

책 속으로

‘제까짓 것들이 아무리 때려 봤자 죽기야 하겠어. 나는 죽음을 무릅쓰고 이곳 한국으로 왔어. 네 녀석들은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이를 악물고 버텼다. 녀석들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았고, 추하게 용서를 빌고 싶지도 않았다. 북한의 폭격은 내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관여할 수 있는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녀석들의 괜한 심술에 장단 맞춰 가면서 슬퍼하고 싶지 않았다.
“그만두지 못해. 가만히 보니까 해도 너무하는구나.”
우리 반에서 키가 제일 큰 성민이었다.
“왜 그래?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이런 녀석은 혼이 좀 나야 해.”
앞장서서 나를 따돌리던 규철이 녀석이 똥이 마려운 강아지처럼 우물쭈물 거렸다. 성민이가 무서운 눈치였다.
“너희 눈에는 건이가 미사일을 쏜 걸로 보이니?”
“그건 아니지만 이 녀석도 빨갱이잖아.”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독한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들의 꿈은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이에요. 우리는 아무런 노력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는데, 그들은 목숨을 걸어야만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는 거죠.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자유와 행복을 찾아 머나먼 한국 땅에 온 그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두 팔 벌려 환영해 줘야겠죠. 그리고 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보살펴 주고 사랑해 줘야 해요. 그들은 새로운 터전에서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목숨을 걸고 탈출한 새터민이니까요. 우리의 형제니까요.

하지만 어쩐 일인지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려고 하지 않아요.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하고 따돌리기도 해요. 고향이 북한인 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죠.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부끄러울 일도 아니잖아요.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태어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니까요. 북한 사투리가 낯설고 어색해도 놀려서는 안 된다는 뜻이에요. 우리도 태어난 고장에 따라 각각 사용하는 사투리가 다르잖아요. 그거랑 똑같은 거랍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새터민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세요. 휴전선 넘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여러분을 찾아 먼 곳을 돌아온 소중한 친구이니까요.

여러분이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들에게 행복을 선물해 줄 수 있답니다. 목숨을 걸고 탈출한 용기 있는 친구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 아닐까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새터민 친구들의 손을 잡고 친구가 되어준다면 우리의 오랜 소원인 평화 통일도 이루어질 거예요. 여러분이 곧 통일을 이루는 주인공이 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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