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Rick Riordan
김난령의 다른 상품
|
그들이 발견한 것은 반질반질한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 문이었다. 양쪽 문에 흘림체 ‘M’자가 하나씩 새겨져 있었다. 엘리베이터 문 옆에는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층별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M이라면 메이시 백화점 표시인가? 시카고 중심가에도 하나 있을 거야.” “아니면 ‘모노클 모터스’의 약자인가? 얘들아, 여기 안내판을 읽어봐. 완전 골 때려.” 하수구 - 주차장, 짐승 굴, 출입구 1층 -가구 매장, 카페 M 2층 - 여성 패션, 마법 장치 3층 - 남성 의류, 무기류 4층 - 화장품, 물약, 독약, 잡화 “짐승 굴은 왜 필요하지? 그리고 무슨 놈의 백화점 입구가 하수구 속에 있어?” ---2권 25~26쪽 “이아손…… 그리스어로 제이슨을 ‘이아손’이라고 하지.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은 오래전에 죽었어야 했잖아요.” 공주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아까 말했듯이 난 새 나라에서 새 생명을 얻었어. 그래, 그때 내가 실수한 것은 인정하지. 내 가족과 백성들을 저버렸던 일 말이야. 그래서 그들은 나를 반역자니 도둑이니 거짓말쟁이니 살인자라고 불렀어. 하지만 나는 사랑 때문에 그랬던 거야.” 공주가 두 소년을 향해 돌아서서 긴 속눈썹을 깜박이며 동정을 구하는 표정으로 그들을 쳐다보았다. 파이퍼는 마녀가 더욱 강렬한 마법으로 두 친구를 세뇌시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권 45쪽 “하! 오히려 전투견에 더 가깝지. 태초에 모든 창조물은 한 부모에서 나왔다. 바로 가이아와 우라노스한테서 말이야. 그들이 낳은 자식들은 여러 종족으로 나누어졌어. 티탄 족, 키클롭스 족 등등……. 그런데 티탄 족의 우두머리인 크로노스가…… 아마 너도 크로노스가 큰 낫으로 자기 아버지인 우라노스를 거세하고 세상을 지배했다는 얘기는 들어봤을 거다. 그런 다음 우리 신들이 티탄 족과 싸워 이겼지. 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지 않았어. 그때 땅에서 새로운 종족의 아이들이 태어났어. 끝없는 나락의 신이자 지옥 중에서 가장 어둡고 사악한 장소를 의미하는 타르타로스의 씨를 받은 종족이지. 거인족인 그 아이들은 한 가지 목적을 위해 길러졌어. 바로 티탄 족을 멸망시킨 우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지. 그들은 올림포스를 파괴하려고 일어났어. 그들은 아주 가까이에 있어.” ---2권 81~82쪽 미다스가 옥좌에 앉는 동안 그들도 소파에 빙 둘러앉았다. 리트는 옥좌 뒤에 서서 두 손으로 검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겁을 주려고 팔근육을 잔뜩 부풀린 채 파이퍼를 노려보았다. 파이퍼가 앞으로 다가앉으며 말했다. “전하, 저희 친구 사티로스가 한 말에 너무 불쾌해하지 마세요. 저희가 오늘 오래전에 죽었어야 할 사람을 두 명 만났는데, 외람되지만 그중 한 분이 전하라는 뜻이랍니다. 미다스 왕은 수천 년 전에 살았던 왕이니까요.” ---2권 108쪽 |
|
4일 안에 감옥에 갇힌 헤라 여신을 구하지 못하면
신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는 절대 악이 깨어날 것이다! 기억을 빼앗긴 채 낯선 삶의 한가운데 떨어진 금발 미남 제이슨 아버지의 관심을 끌기위해 BMW를 훔친 매혹적인 소녀 파이퍼 입양된 집에서 계속 도망치는 유쾌한 주의력 결핍 장애 소년 레오 세 명은 그랜드캐니언으로 견학을 떠나는 문제아들의 학교, 와일더니스 기숙학교 버스에서 만난다. 파이퍼는 제이슨을 남자친구로, 레오는 제이슨을 가장 친한 친구로 기억하고 있지만 제이슨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이런 세 사람 앞에 올림포스 신들과 인간들을 구해야 하는 거대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랜드캐니언 하늘다리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정령의 공격을 받고 우왕좌왕하던 이들은 학생들을 인솔하던 헤지 코치와 페가수스가 모는 전차를 타고 나타난 남녀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제이슨, 파이퍼, 레오는 반신반인들이 모여 있는 ‘데미갓 캠프’로 가 제이슨은 제우스, 파이퍼는 아프로디테, 레오는 헤파이스토스의 자식임을 알게 되고 각각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4일 안에 납치당한 헤라를 구해 위기에 처한 올림포스를 구하라는 예언을 듣는다. 드디어 제이슨, 파이퍼, 레오의 올림포스 신들과 인간들을 구할 거대한 원정이 시작된다! |
|
21세기와 그리스·로마신화가 절묘하게 만난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작가 릭 라이어던의 스펙터클 액션 스릴 어드벤처 미스터리 판타지 대작! 아마존닷컴 ㆍ 뉴욕타임즈 ㆍ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뉴욕 맨해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현재의 올림포스 산 입구? 반신반인 영웅들은 위기에 처한 올림포스 신들을 구할 수 있을까? 21세기와 그리스·로마신화가 절묘하게 만난 판타지 대작!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에서 21세기 미국을 배경으로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 영웅 퍼시 잭슨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신화와 판타지를 절묘하게 엮어 선보였던 작가 릭 라이어던의 또 다른 판타지 대작 《올림포스 영웅전》은 아마존닷컴,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릭 라이어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올림포스 영웅전》 시리즈는 그리스신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로마신화까지 끌어와 더 방대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그리스 시대에서 로마 시대로 넘어가면서 신들의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성격까지 변한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기억을 빼앗긴 채 낯선 삶의 한가운데 떨어진 제우스의 금발 미남 아들 제이슨, 납치당한 아버지와 친구들의 목숨 사이에서 힘든 선택을 강요받는 아프로디테의 매혹적인 딸 파이퍼,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 특별한 능력 때문에 괴로운 헤파이스토스의 아들 레오는 4일 안에 감옥에 갇힌 헤라 여신을 구해 위기에 처한 올림포스를 구하라는 예언을 듣고 올림포스 신들과 인간들을 구할 거대한 원정을 시작한다. 과연 이들은 원정을 무사히 마치고 올림포스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그리스 신들의 반신반인 아이들이 뉴욕 롱 아일랜드 사운드 ‘데미갓 캠프’에 머문다면 로마 신들의 반신반인 아이들이 머무는 캠프도 있지 않을까? 그리스신화와 로마신화의 대격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이야기 속에 그리스·로마신화를 담다 《올림포스 영웅전》에는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헤파이스토스 등 다양한 그리스 신들은 물론 이아손, 메데이아, 미다스 등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들의 과거를 통해 신화의 원형을 보존하여 들려주는 동시에 제이슨, 파이퍼, 레오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21세기 미국이라는 배경을 그리스신화에 절묘하게 조합하였다. 여기에 더해 주피터(제우스), 주노(헤라), 비너스(아프로디테), 불카누스(헤파이스토스) 등 로마 시대로 넘어오면서 변한 신들의 이름도 함께 등장한다. 그리스 시대에서 로마 시대로 넘어가면서 신들은 그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성격까지 변했다. 다음은 본문 중에서 잠의 신 히프노스의 아들 클로비스가 그리스 신과 로마 신의 성격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아…… 그러니까…… 나 깼어. 음, 그래, 성격 얘기하다 말았지. 신들은 그들이 머물고 있는 곳의 주류 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성격이 바뀔 수밖에 없어. 너도 알잖아. 요즘 제우스께서는 맞춤 양복, 리얼리티 쇼 그리고 이스트 28번가에 있는 중국 음식점을 좋아하신다는 거 말이야. 로마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어. 신들은 그리스 시대만큼이나 긴 세월을 로마에서 보냈어. 로마는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위대한 제국이었어. 그러니 로마적인 특성이 신들의 성격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당연하지. 우리가 신들을 그리스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그게 신들의 원래 모습이기 때문이야. 사람들은 로마 신이나 그리스 신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들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야. 신들은 로마에서 좀 더 호전적으로 변했어. 그리고 인간과도 잘 어울리지 않았어. 더욱 거칠고 강력했지. 그게 바로 로마제국의 신들이야.” “말하자면 신들의 어두운 측면이 부각되었다는 뜻이야?” “그와는 조금 달라. 그보다는 규율, 명예, 용기…… 뭐 이런 것들과 관련이 있지.” “그럼 좋은 거네. 내 말은, 규율은 중요한 거잖아. 안 그래? 그것이 바로 로마제국이 그렇게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었던 힘이잖아.” “그건 사실이야. 하지만 로마의 신들은 전혀 우호적이지 않았어. 예를 들어 우리 아빠 히프노스를 보면…… 그분은 그리스 시대에는 잠자는 것 말고는 거의 하는 일이 없었어. 로마 시대에는 사람들이 우리 아빠를 솜누스라고 불렀어. 그런데 그때 아빠는 일터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지 않는 사람들을 죽이는 걸 좋아하셨어. 만일 사람들이 일하는 시간에 깜빡 졸기라도 하면 쾅! 그러면 그 사람들은 영영 깨어나지 못했지. 아빠는 트로이에서 배를 타고 떠나는 아이네이아스의 키잡이들도 죽였어.” _ 1권 151~152쪽 그리스 신이 로마로 넘어가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이 작품을 읽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릭 라이어던은 기억을 잃은 제이슨의 무의식에 다양한 로마 문화를 심어 놓았다. 그리스신화가 로마신화와 어떤 식으로 연결될 것인지는 제이슨이 기억을 되찾아야만 밝혀질 것이다. 여기에서 약간의 힌트. 그리스 신들의 반신반인 아이들은 뉴욕 롱 아일랜드 사운드 ‘데미갓 캠프’에서 머문다. 그렇다면 로마 신들의 반신반인 아이들이 머무는 캠프도 있지 않을까? 그리스 신들의 아이들과 로마 신들의 아이들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데미갓 캠프’에 머무는 반신반인들이 로마 신들의 아이들을 만난 적이 없는 것은 서로 싸울 것을 염려한 부모 신들의 배려가 아닐까? 올림포스 신들과 인간들을 파멸시킬 수 있는 절대 악이 깨어난다면 이들이 힘을 합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신화와 로마신화가 절묘하게 만난 《올림포스 영웅전》은 웅장한 스케일 속에 판타지, 모험, 액션에 미스터리까지 녹여내 남녀노소 모든 이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