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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
양장
시공주니어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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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스티븐 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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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Prior

스티븐 프라이어는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이다. 호주에서 태어나 디자인을 공부하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여러 광고 회사에서 일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서울을 오가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늘 다르게 생각하고 상상하기를 좋아해서 틈틈이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과 그림 그리는 일에 자신의 열정을 쏟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굿모닝 미스터 푸』, 『북유럽으로 떠나는 색칠여행』, 『눈을 크게 뜨고』, 『알파벳 동물원』, 『강아지가 딱이야』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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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508g | 226*298*15mm
ISBN13
978895278008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디케이는 스쿠터를 타고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찾는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지낼 집! 그런데 공간이 생각보다 비좁다. 디케이는 다양하고 어마어마한 장비를 펼쳐 대공사에 들어간다. 몸 하나 겨우 들어가던 공간이 점점 넓어지고, 하루아침에 침실 하나가 뚝딱 생긴다. 그런데 침대에 눕자마자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방을 하나씩 만들 때마다 이상한 소리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디케이는 신경이 쓰였지만, 그럴수록 더 집을 짓는 데 집중한다. 드디어 즐거운 나의 집이 완성되고 여유로운 아침을 먹으려는데, 또다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시선이 느껴진다. 그러다가 갑자기 치과 장면으로 바뀌면서 토비와 치과 의사 선생님이 등장한다. 토비와 의사 선생님의 시각에서 디케이를 만나는 순간, 마침내 디케이의 존재가 밝혀진다.

출판사 리뷰

재미난 상상력에서 발현된 집 짓는 이야기

요즘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셀프 인테리어도 유행이고, 저마다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공간 디자인이 열풍이다. ‘내 집’을 갖는다는 것은 누구나 품게 되는 꿈이다. 작가는 『이상한 집』의 주인공 디케이를 통해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을 갖고 싶어서 셀프 집 짓기에 나서는 이야기를 재미나게 펼쳐 보인다.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예상 외로 비좁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의 장비와 기술력으로 뚝딱뚝딱 집을 지어 나가는 디케이. 그의 머릿속에는 이미 집의 구조와 콘셉트가 확실히 서 있다.

그런데 낮에도 밤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디케이를 방해하는 것이 있다. “아아아아아아” 하고 들려오는 정체 모를 이상한 소리가 그것! 디케이는 ‘내가 과연 좋은 장소에 집을 짓고 있는 건가? 이곳에 유령이라도 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께름칙한 느낌을 떨쳐 버릴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공사를 멈출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찌 됐든 매일 구멍을 뚫으며 침실, 거실, 부엌, 서재, 화장실, 욕실을 만들어 가는 디케이는 집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에 뿌듯해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즐거운 나의 집’은 이상한 소리로 가득 찬 집으로 바뀐다. 긴장감이 도는 아침, 디케이는 신경 쓰이는 존재를 향해 소리친다.

“누, 누구야!”

집을 짓는 즐거움에서 어느 순간 긴장과 공포로 바뀌는 스릴 만점의 이야기는 급속도로 방향을 선회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디케이의 입장이 아닌, 토비의 입장에서 말이다. 디케이와 토비의 관계를 알게 되는 순간 폭소가 터질 것이다!

치과 가기 싫어하는 어른 아이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라도 그것이 살아가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시될 수 없다. 이야기의 말미에 밝혀지는 디케이의 정체는 바로 충치 균이다. 작가는 충치 균의 입장에서 이 이야기를 만들며 그림책의 상상력 속에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정반대의 시각을 새로이 심어 주고자 했다. 디케이도 자기 삶을 열심히 산 것일 뿐, 일부러 토비를 아프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이다. 디케이를 떠올리면, 더 이상 치과 가는 길이 공포스럽지만은 않을 것이다. 충치 균이라고 미워할 수 없는 디케이! 그가 위아래 구석구석 양치질을 하는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충치 균도 양치질을 하는데, 어느 누가 양치질을 안 할 수 있겠는가? 온 가족이 배꼽 잡고 웃으며 함께 읽고, 다 같이 양치질을 하게 만드는 즐거운 그림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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