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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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직장인에게 ‘글은 곧 상품’이다Part 1 글쓰기가 두렵다는 당신에게01 같지만 좀 다른 글쓰기 - 글은 상품(商品)이다02 직장인이 글을 못 쓰는 세 가지 이유 - 3無 현상03 글쓰기가 밥 먹여준다 - Writing-Devide04 지겨울수록 더 써라 - 영화에서 배우는 글쓰기 방법05 [살인의 추억]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 형사와 작가의 세 가지 공통점Part 2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는 글쓰기01 첫 문장에 목숨 걸지 마라 - 자유연상02 박찬호에게 글쓰기를 알려준다면 - 짧고, 쉽고, 정확하게03 오늘 잘 살아야 내일 잘 쓴다 - 글쓰기는 삶 쓰기04 별정직의 생존법 - 글쓰기의 구심력과 원심력Part 3 글쓰기의 격을 높이는 기술01 백종원이 알려준 글쓰기 비법 - 레시피와 구성요소02 뼛속까지 찌질하게 써라 - 집착, 상처, 오지랖03 [워킹데드]의 장수 비결 - 반복과 변주04 따끔한 한 방 - 사운드 바이트05 틀리고도 큰소리치는 사람들 - 맞춤법은 필수, 비문은 최악06 이효리가 큰 소리로 읽는 이유 - 낭독의 힘07 함석헌 선생의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 첫 번째 독자Part 4 꽉 막혀 버린 글을 뻥 뚫는 방법01 청와대는 멋진 말글 창고다 - 문제은행과 모범답안02 라이터스 블록을 깨는 방법 - 디지털 검색, 버리는 글, 명언록03 [日刊 이슬아]와 [週刊 태이리] - 나 아닌 사람과의 약속04 명당은 가까운 곳에 있다 - 글쓰기 루틴의 힘Part 5 같지만 그때그때 다른 글01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 회사와 나의 연결고리 찾기02 보고서와 이메일 - 직장인의 얼굴과 표정 03 리뷰와 칼럼 - 글 솜씨가 수직상승하는 확실한 방법04 축사 -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세요05 건배사 - 술자리에서 승진하는 사람도 있다06 사과문 -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07 퇴임사 - 가야 할 때를 알고 가는 사람08 소셜미디어 - 페이스북부터 브런치까지Part 6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01 ‘글못’ 이 팀장과 ‘숫자만’ 김 상무 - 승진하려면 더 잘 써야 한다02 이공계와 공무원이 그렇게 쓰는 이유 - 무성의, 번역 투, 접속사03 빈말이 있어 오늘도 출근한다 - 고맙다, 축하한다, 미안하다04 아부와 충성의 차이 - 하루키의 ‘몸집’과 ‘오리지낼리티’05 강원국 선생님을 존경하는 이유 - 스피치라이터의 기쁨과 슬픔06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신년사의 비밀 - 승진을 위한 제안요청서Part 7 내 책 쓰는 직장인01 신춘문예,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샐러라이터 전성시대02 직장인이 내 책을 쓰면 좋은 이유 - 벌거벗은 힘을 길러라03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 - 출판제안서04 《소설 거절술》 - 출판사의 99가지 거절 방법05 호구가 된 예비작가들 - 내 책 쓰기 장사꾼06 우리 인생도 ‘중쇄를 찍자’ - 일만 하며 살 순 없어서에필로그 _ 쓰고 싶지 않은 직장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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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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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을 쓰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직장인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이다.내 생각을 확실히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현직 스피치라이터의 ‘글쓰기 비법’을 제대로 훔쳐보자!“회사에서 글을 씁니다”라고 하면 “아니, 일은 안 하고요?”라는 질문이 바로 되돌아옵니다. “직업이 스피치라이터(speech writer)입니다”라고 이야기하면 대부분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게 뭔데요?”라고 한 번 더 묻습니다. 소설이 아니라 사장님 말씀을 쓴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사장님 말씀을 쓴다고요?”라는 반응이 꼭 나옵니다. 책도 서너 권 냈다고 하면 “직장인이 책을 쓴다고요?”라며 눈이 커집니다. 이 책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는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나름의 대답입니다.이제 직장인은 글쓰기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에서 쌓은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었던 좋은 시절은 끝났습니다. ‘나랑 상관없어!’라는 말로 이런 흐름을 애써 모른 척해봐도 회사생활의 절반은 이미 글쓰기입니다. 자기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글을 꾸준히 써내지 못하면 그저 그런 월급쟁이 중 하나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내 글을 쓰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직장인의 생존과 성장,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가 됐습니다.글쓰기를 제대로 배우면 없던 일머리가 생깁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문제를 정의하고,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과정입니다. 그 모든 과정은 글쓰기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직장인이 글을 잘 쓰면 이메일이 간결해지고, 보고서에 힘이 붙고, 건배사가 흥겨워집니다. 글머리가 곧 일머리입니다.글쓰기를 제대로 배우면 그게 회사 밖에서도 통합니다. 계속 글을 쓰다 보면 직급, 소속, 연차에 의존하지 않고도 벌거벗은 나로 세상과 마주할 힘이 생깁니다. SNS에 글을 올려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며 글을 고치면서 한 가지 주제로 몇 편을 이어 가다 보면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내 이야기’ 하나를 갖게 됩니다. 콘텐츠 시대를 살아가려면 그런 무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저는 저와 같은 직장인들이 누구보다 글을 잘 써야 하고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노력하면 다들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겹도록 들어온 작문 기법이나 문장 요령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그런 것들을 일방적으로 말하기(Telling)보다는 ‘글 쓰는 삶’ 그 자체를 오롯이 보여(Showing)주려고 합니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글쓰기가 좀 더 쉬워지고 ‘아, 나도 뭔가 쓰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은 생길 겁니다. 출퇴근길에 가볍게 이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그어나가세요. 그러면 최소한 “그딴 걸 글이라고 썼냐?” 하는 소리는 듣지 않으실 겁니다. 그러다 글이 좋아졌다는 칭찬이라도 덜컥 들으면,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막 생각납니다. 글 쓰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점점 더 잘 쓰게 됩니다. 제대로 배우면 우리도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저처럼 스스로를 작가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글을 쓰는 분들이 회사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비서실 김자까, 회계팀 이자까, 영업본부 박자까, 기획처 최자까, 마케팅부 윤자까…. 일터에서 자기 몫을 충실히 해내면서, 그 안에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길어 올릴 줄 아는 ‘직장인 작가’가 많아지도록 힘껏 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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