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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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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부러진 날개

1장 정부의 자객
2장 시라이 매직
3장 공공의 적
4장 진짜 노림수
5장 어디에도 없는 지점
6장 썩은 연금술

에필로그 뱅커의 사명

저자 소개 2

이케이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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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Ikeido,いけいど じゅん,池井戶 潤

1963년생으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서 일했다. 1998년 『끝없는 바닥』으로 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0년 『철의 뼈』로 31회 요시카와 에이지상 문학 신인상, 2011년 『변두리 로켓』으로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국민작가로 떠올랐다.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비롯해 『샤일록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루스벨트 게임』, 『일곱 개의 회의』, 『육왕』, 『아키라와 아키라』, 『노사이드 게임』 등 30여 편 이상의 작품을 썼고, 출간 작
1963년생으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서 일했다. 1998년 『끝없는 바닥』으로 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0년 『철의 뼈』로 31회 요시카와 에이지상 문학 신인상, 2011년 『변두리 로켓』으로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국민작가로 떠올랐다.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비롯해 『샤일록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루스벨트 게임』, 『일곱 개의 회의』, 『육왕』, 『아키라와 아키라』, 『노사이드 게임』 등 30여 편 이상의 작품을 썼고, 출간 작품마다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후 첫 작품인 『루스벨트 게임』은 야구와 기업 경영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야구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스코어는 8 대 7이다”라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말에서 따온 제목처럼 엎치락뒤치락하는 야구의 짜릿한 승부와 긴박감 넘치는 경영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며, 숫자와 성과 아래에 가려진 사람들의 다채로운 삶을 누구나 공감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있다. 출간 이후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TBS에서 동명의 드라마로도 제작된 이 작품으로 이케이도 준은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엔터테인먼트 작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등장인물의 수만큼 인생이 있고, 인간의 삶을 써가는 것이 자신의 문학”이라고 믿는 이케이도 준은 모든 삶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진한 재미가 있는 소설로 ‘이케이도 브랜드’를 확립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케이도 준의 다른 상품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부산대학교 외국어학당 한국어 강사를 거쳐 삼성물산, 숭실대학교 등에서 일본어를 강의했다. 현재 나카타니 아키히로 한국사무소 소장과 KBS 아카데미 일본어 영상번역과정 강사로 있으면서 방송 및 출판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푸른 불꽃』, 『신세계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황하는 칼날』, 『공허한 십자가』, 아사다 지로의 『천국까지 100마일』, 『겨울이 지나간 세계』,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루스벨트 게임』, 사와무라 이치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부산대학교 외국어학당 한국어 강사를 거쳐 삼성물산, 숭실대학교 등에서 일본어를 강의했다. 현재 나카타니 아키히로 한국사무소 소장과 KBS 아카데미 일본어 영상번역과정 강사로 있으면서 방송 및 출판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푸른 불꽃』, 『신세계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황하는 칼날』, 『공허한 십자가』, 아사다 지로의 『천국까지 100마일』, 『겨울이 지나간 세계』,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루스벨트 게임』,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 온다』, 『즈우노메 인형』, 나쓰카와 소스케의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스즈키 토시오의 『지브리의 천재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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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57쪽 | 592g | 143*205*30mm
ISBN13
9791189995126

책 속으로

“태스크포스라고?”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소리에 다지마의 목소리가 뒤집어졌다. 시라이의 목적은 TK항공의 재건이 아니라 전 정권의 부정이 아닌가? 그것을 통해 국민들에게 진정당의 우위성과 헌민당과의 차별성을 주장하려는 것이다. 겨우 그런 목적으로 유식자회의와 수정재건안을 매장하려고 하다니. 그렇다면 TK항공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
“태스크포스 좋아하시네!”
다지마가 분노로 시뻘게진 얼굴을 한자와에게 향했다.
“차장님,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면 지금까지 고생한 우리는 뭐가 됩니까? 밤새 머리를 짜내서 겨우 수정재건안을 통과시켰는데! 진정당 정권인지 뭔지, 어떻게 이토록 무식한 짓을 할 수 있죠? 수정재건안의 내용도 모르면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니. 이 정도면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놔도 무조건 밥상을 뒤엎겠다는 거잖습니까?”
시라이의 눈에는 수정재건안을 받아들인 TK항공의 고뇌도, TK항공을 회생시키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온 은행 담당자들의 열정도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오직 지난 정권과의 차별화와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공명심뿐이다. 기업의 운명을 정치의 도구로 삼는 자들이 어떻게 TK항공을 회생시키겠는가…….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시라이를 보면서 한자와의 마음속에서는 근본적인 불신감이 소용돌이쳤다.
--- pp.51-52

도마리는 이해가 된다는 듯이 말하더니, 퍼뜩 생각난 얼굴로 의문을 제기했다.
“만약 다른 은행이 채권 포기에 찬성할 경우에는 너도 찬성할 거야?”
한자와는 마시던 밤소주잔을 나무 카운터에 탕 소리 내며 내려놓았다.
“내가 찬성할 것 같아? 합리적인 이유가 없으면 끝까지 거절이야. 다른 은행이 한다고 똑같이 따라할 수는 없잖아?” “지당하신 말씀! 그래야 본점 영업 2부의 한자와 차장님이시지. 역시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이유가 있다니까.”
“지금 농담할 때야? 난 지금 진지하거든!”
도마리는 예리하게 쏘아보는 한자와의 어깨를 툭툭 두들겼다.
“알고 있어. 역시 이 일을 맡을 사람은 너밖에 없어. 내가 은행장이라도 너에게 맡겼을 거야. 자아, 열 내지 말고 한잔해.”
한자와의 술잔이 비어 있는 것을 본 도마리가 소주를 더 주문했다.
--- p.86

“나를 그토록 무시하더니 왜 한마디도 못 하지? 이번 일은 확실하게 보고할 거야. 그냥 넘어가리라고 생각하지 마. 소네자키, 그러기 전에 지금 여기서 TK항공팀에게 사과해.”
멀리서 에워싸고 지켜보던 다지마를 비롯한 소네자키의 예전 부하직원들이 가까이 다가왔다. 그 뒤에는 영업 2부의 한자와의 부하직원들이 팔짱을 낀 채, 활활 타오르는 분노의 눈길로 소네자키를 쏘아보고 있었다.
소네자키는 숨도 쉴 수 없는 사람처럼 괴로운 얼굴로 주먹을 꽉 쥐었다.
이윽고 굵은 비지땀을 흘리면서 눈을 꼭 감나 싶더니, 울음을 터트릴 듯한 표정으로 목소리를 쥐어짰다.
“미, 미안해…….”
“웃기지 마! 설마 그 한마디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사과하려면 제대로 사과해!”
한자와의 분노 어린 목소리를 듣고 소네자키는 압도당한 것처럼 비틀거리더니, 두 손으로 책상을 짚고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발작처럼 내뱉은 사죄의 말에 대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경멸과 분노의 눈길로 그 모습을 바라본 행원들이 각자 자리로 돌아가는 가운데, 소네자키의 입에서 오열이 새어 나왔다.
“너 같은 놈이 은행을, 이 조직을 썩게 만드는 거야. 똑똑히 기억해둬!”
한자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소네자키는 도망치듯 종종걸음으로 영업 2부를 벗어났다. 한자와는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혀를 한 번 차더니,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책상에 펼쳐진 서류를 보기 시작했다.
--- pp.216-217

“덕분에 오늘 은행의 임원회의에서 채권 포기를 받아들인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의원님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했습니다.”
개별실로 들어가자마자 기모토는 무릎을 꿇고 단정하게 앉은 뒤, 두 손을 가지런히 바닥에 대고 보고했다.
“그거 잘됐군.”
윗자리에 앉아 있던 미노베는 만족한 얼굴로 고개를 주억거리며 앞자리를 권했다. 미노베의 옆자리에는 이날도 선명한 파란색 정장으로 몸을 감싼 시라이가 앉아서, 미소도 짓지 않고 차가운 눈길로 기모토를 쏘아보았다. 빨리 결정하지 않고 답변 기한의 마지막 순간까지 늦어졌다고 앙심을 품은 것이다.
“겨우 그런 것 하나 가지고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거예요?”
은행의 내부 사정은 알려고 하지도 않고 시라이는 아직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 모습으로 기모토에게 쏘아붙였다. 그러자 옆자리에 앉은 미노베가 너그럽게 중재했다.
“시라이 대신, 이제라도 결론이 났으니 잘됐잖나? 이걸로 ‘시라이 태스크포스’가 국민들의 현안이었던 TK항공이 재건될 수 있도록 밥상을 차릴 수 있네.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물에 흘려보내게.”
“은행이란 곳은 어쩜 그렇게 자기들 멋대로인지…….”
시라이가 다시 불평을 시작하려고 하자 미노베가 재빨리 가로막았다.
“앞으로 자네도 은행과 관계를 맺을 일도 있을 테고, 이런 것도 다 공부일세. 안 그런가, 기모토 상무?”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pp.239-240

“금요일에는 미노베도 태스크포스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하는 것 같아. 태스크포스의 노하라, 시라이, 거기다 미노베까지……. 배우들을 다 모아놓고 우리에게 채권 포기를 받아들이게 만들면 지금부터라도 다른 은행을 따라오게 할 수 있겠지. 일단 우리의 급소를 찔러 장애물을 통과한 다음, 주거래은행인 개발투자은행을 공략하려는 전략이 아닐까?”
“더러운 방법을 사용하는군.”
도마리가 얼굴을 찡그리며 한자와에게 시선을 돌렸다.
“한자와, 어떡할 거야? 이대로 진정당이나 태스크포스가 마음대로 날뛰게 놔둘 거야?”
한자와가 조용히 분노를 곱씹었다.
“내가 이대로 물러설 것 같아? 상대가 대신이든 의원이든 상관없어. 이번에 완벽하게 결말을 짓겠어. 당하면 두 배로 갚아줘야지.”

--- p.372

줄거리

도쿄중앙은행 본사 영업 2부로 복귀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자와 나오키는 은행장의 지시로 경영 위기에 몰린 TK항공의 재건 계획을 맡는다. 항공사의 회생에 집중한 한자와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을 제시하지만, 정부의 지원만 믿고 있는 TK항공 경영진의 반발을 산다. 거기에 총선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전 정권과의 차별화를 원한 신임 국토교통성 대신 시라이 아키코가 한자와의 재건안을 전면 백지화하며 새로운 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악명 높은 기업 회생 전문 변호사 노하라 쇼타가 주도하는 태스크포스는 각 은행들에게 TK항공의 채권 포기를 강요하는데…. 정부의 눈치만 보는 은행 임원진과 정치권의 노골적인 압력에, 불의를 참지 않는 한자와는 어떻게 맞설 것인가?

출판사 리뷰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들은 모두, 세상을 위해 싸우고 있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 대표작

독자들이 기다려온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마지막 권 출간!


“너 같은 놈이 은행을, 이 조직을 썩게 만드는 거야!”
상대가 누구든 정론을 내세우며 정면으로 돌파하는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는 도쿄중앙은행 본사 영업 2부로 복귀한다. 그런 그에게 심사부 소관의 TK항공 재건 계획 업무가 넘어오고, 정부의 도움이나 은행의 희생 없이 경쟁력을 높여 항공사를 회생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새롭게 들어선 진정당에서 전 정권인 헌민당의 흔적을 지우려고 TK항공의 회생 계획을 이용하면서, TK항공은 정치적 도구로 전락한다. 여기에 은행의 파벌 싸움과 은폐되었던 과거의 잘못이 엮이면서 은행이 500억 엔 이상의 채권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자, 한자와 나오키는 끝까지 원칙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계속한다.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방영 당시에 일본의 경제잡지 『주간 다이아몬드』에 연재되었던 이 소설은,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에 이어 독자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때까지 이케이도 준의 소설을 읽어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각인되며, 지금까지도 “시대를 뛰어넘어 빛이 나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일본의 대표 항공사인 JAL의 파산과 재건 과정을 모델로 TK항공과 은행, 정치권의 물밑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 소설은 저자의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이야기 속에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며 선과 악이 애매한 현실의 모습을 반영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한자와 같은 사람들이 있고, 정론을 지키려는 이들에게는 자신만의 이익만 쫓는 사람들은 적이 될 뿐이다. 저자는 한자와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어쩔 수 없이’ 타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의 소시민들을 대신해 단단한 현실의 벽을 깨트리고 눈앞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을 가차없이 응징하며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들의 자긍심을 보여준다.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과 함께 2020년 4월에 방영되는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 2의 원작으로 독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이 소설은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더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하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즐거움’이라는 이야기의 본질을 지지함으로써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등장인물

한자와 나오키

도쿄센트럴증권에서 도쿄중앙은행 본사로 복귀하자, 은행장의 지시로 적자에 시달리는 항공사의 재건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여기에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한자와는 큰 위기에 처한다.

나이토 히로시
한자와 나오키의 상사로 영업 2부 부장이다. 옳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면 조용하지만 강하게 밀고 나간다.

도마리 시노부
한자와의 입행 동기이자 술친구. 은행 내 파벌과 뒷소문, 인사 문제 등 넓은 인맥을 통해 알아온 회사 내 정보를 한자와에게 알려준다.

소네자키 유야
심사부 차장이자 옛 도쿄제일은행 출신. TK항공을 담당하다가 윗선의 지시로 관련 업무를 한자와에게 넘기면서 불만을 품는다.

기모토 헤이하치
채권 관리 담당 상무로 도쿄제일은행 출신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시라이 아키코의 태스크포스를 지지하면서 한자와와 대립한다.

나카노와타리 겐
도쿄중앙은행의 은행장으로 도쿄제일은행과 산업중앙은행의 합병으로 갈라진 은행을 화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한자와의 존경을 받는 드문 상사이다.

시라이 아키코
국토교통성 대신으로 헌민당을 밀어내고 새로이 정권을 잡은 진정당의 국회의원이다. 자신의 야심을 위해 TK항공과 도쿄중앙은행을 이용한다.

미노베 게이지
진정당의 거물 국회의원.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며 헌민당에서 탈당한 후 진정당을 창당했다.

노하라 쇼타
대기업 회생 전문 변호사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악명이 높다. 시라이의 태스크포스 본부장을 맡으며 한자와와 부딪친다.

추천평

이 작품은 완전무결한 엔터테인먼트다. - 무라카미 타카시 (작가·서평가)
“숫자와 문서를 단서 삼아 거짓의 흐름을 추적하는 열혈 은행원-탐정 한자와 나오키는 그렇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화이트칼라 히어로가 된다.” -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한자와 나오키는 일하는 사람 모두의 마음에 묵직함을 던진다. 조직 안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최후의 양심, 버리지 못한 긍지를 따라가다 보면, 내일도 일할 수 있는 힘이 솟아난다.” - 신노 다케시 (소설가)
우리 사회인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품고 각자의 일에 매진했다. 포켓볼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는 사이,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한자와는 그런 우리의 초심을 일깨워준다. - 시부야 가즈히로 (작가·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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