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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티끌 같은 나
이유
첫 번째 시도
남이 우리랑 무슨 상관이죠
어느 한가한 저녁

저자 소개2

빅토리아 토카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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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생.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모스크바로 이주, 음악학교에서 피아노 교사로 일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1963년 단편 「거짓 없는 하루」를 발표했다. 주로 대도시 여성의 심리, 일과 사생활, 여성의 꿈과 연약함을 이야기하는데, 수많은 단편과 시나리오가 영화로 제작되면서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에는 ‘토카레바 붐’이 일어나 대부분의 작품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재출간될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로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영어, 프랑스어, 덴마크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로 번역되는
1937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생.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모스크바로 이주, 음악학교에서 피아노 교사로 일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1963년 단편 「거짓 없는 하루」를 발표했다. 주로 대도시 여성의 심리, 일과 사생활, 여성의 꿈과 연약함을 이야기하는데, 수많은 단편과 시나리오가 영화로 제작되면서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에는 ‘토카레바 붐’이 일어나 대부분의 작품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재출간될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로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영어, 프랑스어, 덴마크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로 번역되는 등 전 세계에서 주목받았으며, 작품의 페미니즘 성향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1987년 소련 시기 문학 부문에서 공로가 인정되어 존경징표훈장을 받았고, 1997년에는 러시아-이탈리아 국제 문학상인 모스크바펜네상을 수상했다. 2000년 제53회 칸영화제에서는 문학과 영화 공로상을 받았다.

『운 좋은 신사들』(1971), 『용기를 위한 100그램』(1976), 『미미노』(1977), 『개가 피아노 위를 걸었다』(1978), 『탈리스만』(1983), 『없었던 것에 대해』(1986), 『누가 마지막 열차에 타는가』(1986), 『시국』(1987), 『나 대신』(2000), 『눈사태』(2001) 등을 출간했다.
안양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에서 러시아어 언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고, 2020년 리드 러시아 번역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봉순이 언니』 『달콤한 나의 도시』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을 러시아어로, 『라우루스』, 『커다란 초록 천막』, 『비행사』, 『티끌 같은 나』, 『나의 아이들』을 한국어로 옮겼고, 러시아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4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번 공연의 자막을 번역한 바 있다. 또한 러시아 전문 센터 “뿌쉬낀하우스”에서 다양한 레벨의 러시아어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안양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에서 러시아어 언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고, 2020년 리드 러시아 번역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봉순이 언니』 『달콤한 나의 도시』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을 러시아어로, 『라우루스』, 『커다란 초록 천막』, 『비행사』, 『티끌 같은 나』, 『나의 아이들』을 한국어로 옮겼고, 러시아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4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번 공연의 자막을 번역한 바 있다. 또한 러시아 전문 센터 “뿌쉬낀하우스”에서 다양한 레벨의 러시아어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러시아어 교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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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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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1.28MB ?
ISBN13
9791190234061
KC인증

출판사 리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러시아 현대 여성의 야망과 사랑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가수가 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한 안젤라. 그녀에게 방을 내어 준 키라 세르게예브나의 도움으로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에 참가한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심사가 공평하지 못했지만 그녀로서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또다시 키라 세르게예브나의 소개로 미래 스타를 발굴해 내는 유능한 프로듀서를 찾아간다. 그는 스타가 되려면 좋은 목소리뿐만 아니라 가사와 작곡, 녹음을 위한 돈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맨몸으로 모스크바에 온 그녀에게 그런 큰돈이 있을 리 없다. 그저 해변의 수많은 모래 알갱이 중 하나일 뿐이다. 얼마 후 안젤라는 키라 세르게예브나의 소개로 작곡가 이고리의 집을 찾아간다. 다음 날 있을 파티에 일손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녀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 꿈을 이루어 줄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견딜 수 있다. 그리고 그 집에서 레나와 그녀의 남편 니콜라이를 만나는데…….

빅토리아 토카레바는 문학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7년 존경징표훈장을 수여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제53회 칸영화제 공로상을 수상한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업적은 그녀의 모든 작품에서도 하나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복잡한 인물 구조 대신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단출한 서사를 통해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들며, 그 속에서의 극적인 상황 설정과 세세한 감정 묘사로 작품의 주제를 부각시킨다. 한편 장면의 전환이 필요할 때는 작가의 세계관이 담긴 짧은 문장으로 마무리한다. 이러한 구성 역시 연극이나 영화에서 한 신(scene)에 담기 좋은 분량으로 독자의 집중력을 흩뜨리지 않고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 소설가로서 깔끔한 마무리이자 극작가로서 역량이 돋보이는 부분이며, 덕분에 작가의 의도를 한 번 더 분명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바다는 흔들리지 않는다. 바다는 달에 의해서만 동요될 뿐이니까…….”
---175p

『티끌 같은 나』를 포함한 그녀의 작품은 사랑을 주제로 펼쳐진다. 아울러 그 이면에는 짙은 사회상을 담고 있는데, 성별이나 지역 갈등 등 러시아에 짙게 밴 고정관념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도 서슴지 않는다. 특히 여성의 삶을 다루기에 해외 언론에서는 ‘시대를 앞선 페미니스트(pre-feminist)’라고 평했으며, 러시아 격변기를 대변하는 작가로 꼽는다.

『티끌 같은 나』는 등장인물의 고난과 이에 따른 갈등 혹은 단순히 사랑을 다룬 소설로서 저자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느끼며 가볍게 읽어도 좋다. 한편 그 속에 숨어 있는 야망을 이루고자 하는 등장인물의 거짓과 배신, 외로움, 좌절, 진실과 사랑, 기대, 희망이 끊임없이 갈등을 일으키며 변화하는 모습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울고 웃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와 그 속에서 살아갈 우리의 진짜 모습을 발견해 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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