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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피터 싱어
서론: 비건촌을 향한 먼 길 느린 의견 효과적인 방법 찾기 비건촌으로 가는 길 용어와 범위 1장 위치 파악: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고, 어디에 있을까? 비건 운동의 목적 이중 요구 너무 많은 ‘스테이크홀더’ 순응의 동물 우리의 운동은 다르다 동물은 사람이 아니다 피해자 없이 싸우다 오래된 것을 바꾸다 실용주의가 필요한 시점 결론 2장 행동 유도: 무엇을 요구할까? 타협은 협조가 아니다 글루텐 프리의 교훈 채식 지향인이 왜 중요한가 더 나은 행동 유도 그렇지만 비건은? 축소주의적 행동 유도에 대한 반론 결론 3장 논거: 어떻게 변화를 유도할 것인가? 도덕적 요인과 도덕과 무관한 요인 도덕적 논거 중심의 비건 운동 의식은 과대평가되었다 태도는 행동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요점 1: 모든 이유를 활용하라 반론 요점 2: 더 쉽게 만들어라 결론 4장 환경 조성: 더 쉽게 만들기 대체재 개선 이 구역의 새내기 비건 운동과 사업 아군인가, 적군인가 기업이 비건 운동을 돕는 것을 돕기 비거니즘이 사업이 될 때 수월한 환경을 위한 그 밖의 대상들 교육의 변화 법률 개혁 선택 설계 전문가 단체의 중요성 돈에 대한 한마디 동물권? 비건 단체? 결론 5장 지지: 매 순간 힘이 되어 주는 것 상대방 중심의 소통 영향력을 행사할 자격 우리의 목적: 영향력 끼치기 주인공은 우리가 아닌 그들이다 우리는 그들이 아니다 경청의 기술 살살, 그리고 신중하게 ‘왜’에서 ‘어떻게’로, ‘이론’에서 ‘음식’으로 조금 더 수용적인 비거니즘을 향해 규칙과 결과 일관성은 왜 과대평가되었나? 완벽한 일관성은 효과적이지 않다 완벽한 일관성은 불필요하다 완벽한 일관성만으로는 부족하다 완벽한 일관성은 불가능하다 반론 일관성이 없으면 혼란이 생긴다 비거니즘의 개념이 희석될 수 있다 우리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결론: 최대의 영향력을 가진 비건이 되는 방법 6장 지속가능성: 계속해서 계속하기 비건을 비건으로 유지하기 운동가를 운동가로 유지하기 결론: 비건 운동의 전략과 소통 방식의 미래 옮긴이의 말: 비건 한국 만들기 참고 자료 미주 |
Tobias Leena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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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은 사육, 가공, 소매를 합산하여 미국에서만 연 2.74조 달러의 수익을 올린다. 이 수치를 자동차 산업(제조, 판매, 서비스까지 합쳐서)이 올리는 ‘고작’ 연 7340억 달러 수익과 비교해보라. 요리사, 요리책 작가, 요리 대회, 요리 수업 등 수익이나 성공을 위해 적어도 일부는 동물성 제품에 의존하는 문화 전체를 이 숫자에 더할 수도 있다. 여기서 의류, 오락, 연구 등에 쓰이는 동물은 아직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위치 파악」중에서 “비건에 대한 인식은 높일 만큼 높여 놓았고, 비건 제품의 폭도 넓어졌기 때문에 이제 마음만 먹으면 비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이다. 치즈, 스테이크, 연어와 같은 동물성 식품의 대체품은 아직 맛이나 접근성에서 뒤떨어진다. 물론 비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일이 나날이 쉬워지고 있지만, 아직 선택지가 풍족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가격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육류 대체품,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는 고기보다 비싼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논거」중에서 “이윤 추구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현재 많은 양의 돈이 동물성 제품 대체재 개발에 쏟아지고 있다. 이는 그만큼 많은 돈이 다시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더 나아가 기존의 사회 질서를 흔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비건·동물권 활동가로서 이와 같은 상업적 동기를 규탄하고 멀리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일 수 있다.” ---「환경 조성」중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소통하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비건촌(VeganVille)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고, 지속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 우리가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들은 새로운 여정을 시 작하거나 계속 유지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의욕을 상실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말을 ‘듣는’ 것이다.” ---「지지」중에서 “나는 ‘가벼운’ 비거니즘을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강경한 동물권 운동가나 ‘건강 관리에 미친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비건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우리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좋은 삶-도덕적 기준과 관계없는 영원한 인간의 탐구 대상-을 단계에 따라 발견하도록 기다릴 필요가 있다.” ---「지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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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 비건 운동가의 비거니즘 안내서!
2020년 4월 2일(목)- 벨기에 출신 비건·동물권 운동가 토바이어스 리나르트(Tobias Leenaert)의 국내 첫 번역서 『비건 세상 만들기: 모두를 위한 비건 안내서』 2020년 3월 25일 출간되었다. 토바이어스는 벨기에 출신 비건·동물권 운동가로 EVA(윤리적인 채식 대안)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소장이다. EVA는 벨기에 중앙 정부의 구조 기금을 받은 첫 비건 단체로, 토바이어스의 관리 아래 꾸준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헨트시(市)는 매주 ‘채식의 날'을 공식 지원하는 첫 도시가 되었다. 토바이어스는 CEVA(효과적 비건 운동을 위한 센터) 소속으로 멜라니 조이(Melanie Joy) 박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동물권 운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베지 인터내셔널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자신을 ‘비건 전략가’로 소개한다. 『비건 세상 만들기』는 기존의 비건·동물권 운동이 갖고 있던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략과 목적,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오로지 ‘옳음'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용주의'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건강을 목적으로 비건이 되는 일, 영리 기업과의 협업 등 기존의 비건 운동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운동 방법을 긍정한다. 그것이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비건 세상 만들기』는 독단과 극단적 실용주의 사이의 적합한 지점을 찾는 비건 입문자, 베테랑 운동가, 그리고 사업자까지 동물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모두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주요 주제인 ‘비거니즘'은 다양한 이유로 동물성 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 또는 그러한 철학을 말한다. 비거니즘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비건'들은 식습관에 그치지 않고 동물성 제품 사용을 피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비거니즘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최근 들어 한국 사회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동물 착취와 도살을 통해 생산되는 동물성 제품의 수요를 줄이는 것이 동물권의 측면에서 볼 때 동물의 권리와 복지를 증대시킨다. 둘째, 축산업의 축소는 기후 위기에 대한 1순위 대응책이며 기후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인간의 육류 소비 문화와 행동에 더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셋째, 채식주의 식단이 기존의 식습관보다 건강에 더 이롭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동물성 제품 소비 감소가 더욱 건강하고 윤리적인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불가피한 행동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윤리’는 인간이 사회를 구축하면서 ‘우리는 마땅히 어떻게 행위해야 하는가?’, 혹은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생긴 개념이다. 따라서 윤리는 자연에 존재하지 않으며 윤리적인 삶이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더라도 우리가 ‘마땅히’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고, 메탄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식습관의 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유도하는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사회는 그렇지 않은 사회보다 더 윤리적이다. 결국, 『비건 세상 만들기』는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다. 비건 운동에는 실용주의가 필요하다! “98% 비건도 비건이다.” 과연 ‘100%’ 비건만을 인정하는 것이 비건 운동의 옳은 방향일까? 토바이어스는 기존의 비건·동물권 운동이 갖고 있던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략과 목적,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오로지 ‘옳음'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용주의'가 필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토바이어스는 건강을 목적으로 비건이 되는 일, 영리 기업과의 협업 등 기존의 비건 운동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운동 방법을 긍정한다. 그것이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비건 세상 만들기』는 독단과 극단적 실용주의 사이의 적합한 지점을 찾는 비건 입문자, 베테랑 운동가, 그리고 사업자까지 동물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다. 세계적인 철학자 피터 싱어의 서문 수록! 저서 『동물해방』(1975)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피터 싱어는 『비건 세상 만들기』의 머리말에서 이 책을 “비건 운동의 매우 효과적인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또한 싱어는 이렇게 덧붙인다. “그러므로, 비건 세상을 향한 거대한 변혁이 시작되고 있다는 희망을 가질 이유가 있다. 이 책에서 토바이어스 리나르트는 희망이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가 꿈꾸는 세상은 내가 『동물해방』을 썼을 때 희망했던 세상과 같지만, 그의 접근법은 내가 제시한 방법에 대한 유용한 교정 장치로 작용한다.” 『비건 세상 만들기』는 가상의 마을인 ‘비건촌(VeganVille)’으로 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위 그림의 숫자는 비건촌으로 가는 여정의 단계이자 이 책을 구성하는 여섯 장(章)의 제목이기도 하다. 토바이어스는 현재 비건 운동의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한 후, 사람들의 실제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후 여기에 필요한 실용적인 ‘논거'와 비건으로 더 쉽게 진입하기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고민한다. 그리고 이렇게 비건 운동을 시작한 여행자들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여정을 계속 이어가도록 할 지를 설명하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비건촌'에서 함께 살기를 희망한다. 이는 비건 운동 그 자체가 무언가 대단한 것이기 때문이 아니다. 비건 운동 역시 동물들의 부당한 고통을 없애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저자는 수단 자체에만 집중하는 기존의 비건 운동을 비판한다. 그리고 목적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과 전략을 여러가지 사례와 연구와 함께 제시한다. 어떻게 비건이 될 것인지, 어떻게 비건 운동을 발전시킬 것인지, 비건 운동의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이 책은 가장 실용적인 안내서이자 전략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