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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백제군 발길 따라 백제의 山城 山寺 찾아
백제의 발자취를 찾다
이방주
밥북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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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 부흥백제군 발길 따라 백제의 山城 山寺 찾아

제1부 부흥백제의 운명 - 비암절의 비밀
운주산성에 도는 구름 / 부흥백제군의 안양 고산사 / 부흥백제의 항전지 금이성 / 운주산 비암사와 불비상의 비밀 / 비암사 영산대재로 승화한 백제 유민의 염원 / 연화사는 도리원에 있었네 / 연기지역 불비상에 숨은 한 / 부흥백제군의 격전지 월평동산성(내사지성) / 공산성에 날리는 깃발 / 공산성의 호국도량 영은사 / 부소산성과 사비의 꿈 / 고란사 아미타여래는 미소가 없네 / 임존성에서 발흥 백제부흥운동 / 도침대사의 발자취가 남은 대련사 / 부흥백제국의 왕궁지로 알려진 장곡산성 / 부흥백제군의 저항선 학성산성 / 가림성은 난공불락의 요새 / 미륵신앙 도량 성흥산 대조사 / 두릉윤성의 결사 항전 / 토축 산성의 전형 서천 건지산성 / 부안 우금산성과 백강전투 / 왕자의 비극과 고왕암 / 부여 은산별신제와 당산토성

제2부 쟁패와 아픔의 현장 - 옥천에서 청주까지
구진벼루의 비극 / 삼성산성은 관산성 / 용봉산성은 관산성의 망루 / 마성산성에는 돌탑이 / 장령산 용암사 / 관산성 전투의 배후 옥천 성티산성 / 옥천 환산성(고리산성)은 백제 전진기지 / 관산성 전투의 종지부 백골산성 / 대전의 진산 계족산성 / 계족산성의 자성 고봉산성 / 질현성은 옛 모습이 남았네 / 대청호 전망대 마산동산성 / 직동 핏골 노고산성 / 직동 성치산성의 피 흘림 / 호점산성은 백제와 신라의 전방 기지 / 잡목 속에 묻힌 낭비성 / 전설과 함께 남은 구라산성(구녀성) / 와우산토성은 청주 나성 / 청주읍성의 배후, 상당산성 / 부처님 오신 날의 낙가산 보살사

저자 소개 1

청주시 죽림동에서 태어나 1998년 월간 『한국수필』 신인상을 받으면서 수필을 썼고, 2014년 계간 『창조문학』 문학평론 신인상을 받고 문학평론을 쓰기 시작했다. 수필집 『축 읽는 아이』(2003), 『손맛』(2009), 『여시들의 반란』(2010), 『풀등에 뜬 그림자』(2014), 『가림성 사랑나무』 (2017), 『들꽃 들풀에 길을 묻다』 (2020), 『부흥 백제군 발길 따라 백제의 山城 山寺 찾아』(2020), 수필선집 『덩굴꽃이 자유를 주네』(2020), 문학평론집 『해석과 상상』(2021), 수필창작이론서 『느림보의 수필 창작 강의』(2022), 고소설 주해서
청주시 죽림동에서 태어나 1998년 월간 『한국수필』 신인상을 받으면서 수필을 썼고, 2014년 계간 『창조문학』 문학평론 신인상을 받고 문학평론을 쓰기 시작했다.

수필집 『축 읽는 아이』(2003), 『손맛』(2009), 『여시들의 반란』(2010), 『풀등에 뜬 그림자』(2014), 『가림성 사랑나무』 (2017), 『들꽃 들풀에 길을 묻다』 (2020), 『부흥 백제군 발길 따라 백제의 山城 山寺 찾아』(2020), 수필선집 『덩굴꽃이 자유를 주네』(2020), 문학평론집 『해석과 상상』(2021), 수필창작이론서 『느림보의 수필 창작 강의』(2022), 고소설 주해서 『윤지경전』(2011)을 냈다.

충북수필문학상, 내륙문학상, 인산기행수필문학상, 한국수필문학상, 신곡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교실 강사, 내륙문학회, 충북수필문학회, 한국수필작가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 수필미학작가회 회장,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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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2g | 152*225*20mm
ISBN13
9791158586669

출판사 리뷰

이어지는 백제의 얼과 백제의 산성, 산사 모습

작가는 10여 년에 걸친 백제 부흥군을 따라가는 답사 끝에 실존했던 부흥백제의 실체는 비록 땅에 묻혔으나 그 흔적과 정신은 면면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것은 작가가 찾아간 산성과 산사에 아직도 남아 있는 백제의 정신과 백제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백제의 역대 왕과 유신과 핍박받은 백제 유민에게 지내는 백제영산대재 등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작가는 또 우리나라 산성과 산사의 특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산성은 모성(母城)이 있으면 그보다 작은 자성(子城)이 있고, 그 사이에 보루(堡壘)가 있어서 중국의 만리장성과 같은 거대한 산성의 효과를 지닌다. 세종시 운주산성에서 공주, 부여, 청양, 예산, 부안의 우금산성으로 연결되는 산성의 띠나, 옥천의 관산성에서 대전, 회인, 청주의 낭비성까지 이어지는 산성의 줄기, 세종시 부강면의 금강 주변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산성은 모두 이어진 하나의 성으로 보였다. 이를 보며 만리장성은 거대하기만 할 뿐 미련한 짓으로 보일 정도였다.

역사의 안목에 수필가의 감성으로 풀어낸 백제와 산성, 산사

작가는 또 공격과 방어의 의미를 지닌 산성이지만, 나성(羅城)을 이루는 청주 와우산토성, 당산토성, 청주읍성, 상당산성을 보며, 산성이 보민(保民)의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백성을 사랑하는 백제군의 배려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보민 산성 내부에는 사찰이 있었는데 이는 피난한 백성들의 정신적 안식처로서 이것은 유럽의 성안에 있는 성당이나 인도의 거대한 성안에 있는 힌두사원과도 의미가 상통한다.

부흥백제군의 길과 관련된 산성 아래의 산사들은 대부분 본당이 극락전, 극락보전으로 아미타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 이것은 건립 당시에 정토 신앙이 대세였던 의미 이외에도 백제 역대 왕과 억울하게 죽은 백제 유민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고, 지금까지 1천5백 년간이나 영산대재가 지속되는 연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작가는 산성과 산사는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하나처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부흥 백제군의 발길을 따라가며 알 수 있었고, 이 모두를 수필가 특유의 감성에 역사를 보는 안목을 더해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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