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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양반전·허생전
박지원 원저 김바울 그림 김창희 편저
미래주니어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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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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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양반전 을 읽기 전에
허생전 을 읽기 전에

「양반전」
1장 양반에게 닥친 위기
2장 양반의 자리를 사고팔다
3장 양반 매매 증서를 만들다
4장 양반 매매 증서를 다시 쓰다

「허생전」
1장 글만 읽는 별난 선비, 허생
2장 말 한마디로 빌린 만 냥
3장 허생이 안성으로 간 까닭
4장 뜻을 펼칠 장소를 찾아서
5장 도둑들과 함께 섬으로 간 허생
6장 자신의 뜻을 말하다
7장 허생을 찾아간 어영대장 이완
8장 구름처럼 사라진 허생

저자 소개 3

원저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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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趾源, 호 : 연암

仲美, 호는 연암燕巖, 연상煙湘, 열상외사洌上外史이다. 18세였던 1754년(영조 30),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아 이를 극복하고자 여러 계층의 진실한 인간형에 대해 모색한 전傳 아홉 편을 지어 『방경각외전放閣外傳』이란 이름으로 묶었다. 1771년경 마침내 과거를 그만 보고 재야의 선비로 살아가기로 결심, 연암은 서울 전의감동典醫監洞(지금의 종로구 견지동)에 은거하며 벗 홍대용洪大容 및 문하생 이덕무李德懋·박제가朴齊家·유득공柳得恭·이서구李書九 등과 교유하면서 ‘법고창신法古創新’ 즉 ‘옛것을 본받으면서도 새롭게 창조하자’는 말로 집약되는 자신의 문학론을 확립하고, 참신한 소품小品 산
仲美, 호는 연암燕巖, 연상煙湘, 열상외사洌上外史이다. 18세였던 1754년(영조 30),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아 이를 극복하고자 여러 계층의 진실한 인간형에 대해 모색한 전傳 아홉 편을 지어 『방경각외전放閣外傳』이란 이름으로 묶었다. 1771년경 마침내 과거를 그만 보고 재야의 선비로 살아가기로 결심, 연암은 서울 전의감동典醫監洞(지금의 종로구 견지동)에 은거하며 벗 홍대용洪大容 및 문하생 이덕무李德懋·박제가朴齊家·유득공柳得恭·이서구李書九 등과 교유하면서 ‘법고창신法古創新’ 즉 ‘옛것을 본받으면서도 새롭게 창조하자’는 말로 집약되는 자신의 문학론을 확립하고, 참신한 소품小品 산문들을 많이 지었다.

1780년(정조 4) 삼종형三從兄 박명원朴明源이 청나라 건륭제乾隆帝의 칠순을 축하하는 특별 사행使行의 정사正使로 임명되자, 연암은 그의 자제군관子弟軍官으로서 연행燕行을 다녀왔다. 이 결과 지어진 것이 『열하일기』이고, 이는 완성된 전권이 나오기 전부터 열띤 반응을 받았다. 50이 된 1786년, 연암은 음직蔭職으로 선공감 감역繕工監 監役으로 관직을 맡게 되고 그 후 경상도 안의 현감安義縣監, 의금부 도사, 의릉 영懿陵令 등을 거쳐, 1797년부터 1800년까지 충청도 면천沔川(지금의 충남 당진)의 군수 등으로 재직하며 농업 장려를 위해 널리 농서를 구한다는 윤음綸音(임금의 명령)을 받들어 『과농소초課農小抄』를 진상했다.

1800년 음력 8월 연암은 강원도 양양 부사襄陽府使로 승진했으나, 궁속宮屬과 결탁하여 양양 신흥사神興寺 승려들이 전횡하던 일로 상관인 관찰사觀察使와 의견이 맞지 않아 1801년 늙고 병듦을 핑계 대고 사직했다. 1805년(순조 5) 음력 10월 29일, 69세의 나이로 연암은 서울 북촌 재동齋洞(지금의 가회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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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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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과를 졸업하고, <2016 크리에이티브페어 비비디바비디부展>, <2017 크리에이티브 페어 처방展>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LINK 전시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아쿠아리움展>을 개최하였다. ‘고라니똥’을 필명으로 쓰고 있으며, 현재 편집디자이너와 프리랜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처음 만나는 탈무드》, 《처음 만나는 홍길동전》, 《처음 만나는 심청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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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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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공부하고 공립초등학교에서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행복한 선생님입니다. 옛날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는 개구쟁이 남자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글을 쓰는 일과 역사 속의 훌륭한 작품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이 늘 설레고 즐거운 선생님은 오늘도 주어진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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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58g | 170*235*11mm
ISBN13
979119010779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양반을 풍자한 『양반전』과 지배층의 무능함을 풍자한 『허생전』

『양반전』은 글 읽는 것을 좋아하며 어질고 뛰어난 성품을 갖추었지만, 일을 하지 않아 늘 가난한 한 양반에 대한 이야기이다. 양반은 먹을 것이 떨어지면 관청에서 환곡을 빌려다 먹곤 했는데, 이를 갚지를 못해 그 빚이 천 석이나 되었다. 그러다가 순시를 나온 관찰사에게 그 사실을 들켜 당장 옥에 갇힐 상황에 처한다. 이를 전해들은 고을의 서민 부자는 이 양반을 대신해 환곡을 모두 갚고 그 대신 양반 자리를 사기로 한다.

군수는 양반 증서를 직접 써 주겠다며 고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양반 증서를 읽기 시작하는데, 첫 번째 증서를 듣고 난 서민 부자는 양반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지침만 많아 불만을 표했다. 이내 군수는 두 번째 증서를 작성하게 되지만, 그 내용을 듣고 난 서민부자는 양반들이 자신의 특권을 이용해 평민들을 못살게 구는 횡포를 정당화하려는 내용에 머리를 내저으며 가버리고 만다.

우리 고전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허생전』은 책만 읽던 선비였던 허생이 아내의 잔소리에 집을 나와 자신이 생각했던 바를 시험해 보는 이야기이다. 허생은 한양에서 제일가는 부자 변 씨를 찾아가 돈 만 냥을 꾸어서 안성으로 내려간다. 각종 열매와 과일을 한꺼번에 사들인 뒤 되팔아 폭리를 취하고 그 돈을 가지고서 다시 제주도에 들어간다. 허생은 같은 수법으로 말총장사를 한 뒤 어마어마하게 큰돈을 번다. 그리고 어느 늙은 사공의 안내를 받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인도를 알아둔 뒤 다시 전라도 변산으로 간다.

허생은 변산에 있는 도둑들을 모두 태우고 무인도로 들어가 돈과 양식을 걱정하지 않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준다. 다시 한양으로 돌아온 허생은 변 씨에게 빌린 돈의 10배가 되는 돈을 갚는다. 어느 날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했던 이완 대장은 허생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이야기한다. 허생은 세 가지 계책을 제시하지만 세 가지 계책에 모두 어렵다고만 대답하는 이완 대장에게 분을 참지 못한다. 이후 이완 대장은 다시 그를 찾아가지만, 온 데 간 데 없이 텅 빈 오막살이집만 남아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조선 당대 뛰어난 대표 소설가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의 작품인 『허생전』과 『양반전』은 훌륭한 문장력을 갖추고 있어 문학적 가치가 높은 글이다. 또한, 시대적인 비판의식과 실용적 학문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박지원 선생의 가치관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고전 중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양반전·허생전』은 최대한 고전 원전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동시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구성했다. 더욱이 중간 중간 들어간 재미있는 삽화는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북돋워 준다. 또한,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알아볼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책읽기가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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