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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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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혈의 누
속 혈의 누

저자 소개 1

李人稙

호 국초(菊初)이며 경기 이천(利川)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도쿄[東京] 정치학교를 수학한 뒤 1906년에 『만세보(萬歲報)』 주필이 되면서 신소설 『혈(血)의 누(淚)』를 동지에 연재, 계속 많은 작품을 썼다. 1908년에는 극장 원각사(圓覺社)를 세워 자작 신소설 『은세계(銀世界)』를 상연하는 등 신극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국권피탈 때 이완용(李完用)을 돕고 다이쇼[大正] 일본왕 즉위식에 헌송문(獻頌文)을 바치는 등 철저한 친일행동을 하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처음으로 산문성(散文性)이 짙은 언문일치의 문장으로 신소설을 개척한 공로는 크다. 『혈의 누』 외에 그의 대표
호 국초(菊初)이며 경기 이천(利川)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도쿄[東京] 정치학교를 수학한 뒤 1906년에 『만세보(萬歲報)』 주필이 되면서 신소설 『혈(血)의 누(淚)』를 동지에 연재, 계속 많은 작품을 썼다. 1908년에는 극장 원각사(圓覺社)를 세워 자작 신소설 『은세계(銀世界)』를 상연하는 등 신극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국권피탈 때 이완용(李完用)을 돕고 다이쇼[大正] 일본왕 즉위식에 헌송문(獻頌文)을 바치는 등 철저한 친일행동을 하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처음으로 산문성(散文性)이 짙은 언문일치의 문장으로 신소설을 개척한 공로는 크다.

『혈의 누』 외에 그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귀(鬼)의 성(聲)』, 그밖에 『치악산(雉岳山)』 『모란봉(牡丹峰)』 등이 있고, 단편으로 『빈선랑(貧鮮郞)의 일미인(日美人)』이 있다. 한국 최초의 신소설가로서 개화사상을 고취하고 갈등과 성격 묘사, 그리고 사실적 문장을 처음으로 구사하였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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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27*188*20mm
ISBN13
9788967900762

줄거리

혈의 누
옥련의 가족은 평양성 난리 중에 모두 흩어진다. 옥련의 어머니는 남편과 옥련을 기다리다가 아무 소식이 없자 집에 죽음을 결심한 글을 써 놓고 대동강에 뛰어 내렸다가 구출된다. 평양성 난리가 진정이 된 후 부산에 살던 옥련의 외할아버지인 최 주사가 딸의 소식을 알기 위해 옥련의 집에 들른다. 옥련의 어머니는 최 주사에게서 남편 김관일이 난리 중에 외국으로 공부를 하러 떠난 것을 알게 된다. 최 주사는 딸을 부산으로 데려가려 하나 부인은 남편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평양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한편, 옥련은 피란 중에 부모와 헤어졌다가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일본 적십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가 죽으러 간다고 써 놓은 글을 보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다. 그 모습을 본 이노우에 군의가 옥련을 거두어 일본의 자기 집에 보내 공부를 시킨다. 이노우에 부인은 겉으로는 쌀쌀맞아 보이지만 옥련을 귀애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노우에 부인은 남편의 전사 소식을 알게 되고, 처음에는 옥련을 생각해 재혼하지 않으나 곧 옥련을 짐스럽게 여긴다.
삼 년간 이노우에 부인의 눈치를 보던 옥련은 그 집을 나와 무작정 기차를 탔다가 구완서를 만난다. 구완서는 옥련에게 자신과 함께 미국으로 가서 공부를 하자고 권한다. 미국으로 건너가 열심히 공부를 한 옥련은 우등생이 되고 마침내 신문에 이름이 난다. 미국에 공부하러 와 있던 아버지 김관일은 그 기사를 보고 신문에 옥련을 찾는 광고를 낸다. 마침내 부친과 해후한 옥련은 어머니도 살아 있음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구완서를 만나 혼인 이야기를 나누고, 구완서와 옥련은 조선을 위해 몸을 바칠 것을 의논한다. 평양에서는 옥련 어머니가 외롭게 지내고 있다가 미국에서 옥련이 보낸 편지를 받는다.

속 혈의 누
최 주사는 재물은 많지만 아들이 양자고, 딸은 외롭게 평양에 있으며, 외손녀 옥련이 죽은 줄 알고 있어 슬프다. 마침 딸이 와서 옥련이 살아 있음을 알리고 미국으로 건너가겠다고 한다. 최 주사는 양자와 서기에게 집일을 맡기고 딸과 함께 미국으로 가는 배에 오른다.
김관일은 장인이 아내와 함께 오고 있다는 전보를 받는다. 옥련도 보고 싶었던 어머니를 만나게 되어 크게 기뻐한다. 최 주사와 옥련 어머니가 귀국할 무렵이 되자 옥련의 결혼 이야기가 나온다. 최 주사는 조선으로 돌아가 혼인을 한 후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갈 것을 주장하나, 구완서는 다시 돌아가는 것은 공부에 방해가 되고 일찍 결혼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님을 말한다. 구완서는 나라를 위해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결혼이 급하다면 옥련에게 조선으로 건너가 남편을 찾으라고 말한다. 최 주사는 그런 구완서가 못마땅하면서도 결국 둘의 공부가 끝난 뒤 결혼을 하기로 한다.

출판사 리뷰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43-신소설
혈의 누

한국 근대 소설의 형식과 내용에 다가간
신소설의 효시!

《혈의 누》는 한국·일본·미국을 무대로 김옥련 일가의 기구한 운명에 얽힌 개화기의 시대상을 그린 작품이다. 일곱 살 난 옥련은 청일 전쟁으로 부모님과 헤어졌으나 위기 상황에서 만난 사람들의 도움으로 일본과 미국에서 공부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 김관일과 재회하고 구완서와 약혼한다. 이인직은 이 작품을 통해 신문물에 대한 강한 긍정과 자유연애 사상을 보여 준다. 이 작품으로 한국 소설이 형식과 내용에서 근대 소설을 향해 한걸음 앞으로 다가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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