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청년패스
아가야, 엄마는 너를 기다리며 시를 읽는다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 주는 아름다운 태교 시 90편
신현림
걷는나무 2013.08.26.
베스트
임신/출산 37위 가정 살림 top100 3주
가격
10,000
10 9,000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prologue

1부 아가야, 나는 너를 만나고 싶어
맨 처음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나나코에게 -요시노 히로시
운명적인 사랑 -칼릴 지브란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김선우
비 -류푸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다이아나 루먼스
인생의 기회 -윌 페터스
인중을 긁적거리며 -심보선
산비둘기 -장 콕토
꽃다발 -정호승
? -다이 요코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박우현
아침 -다카다 도시코
구룡사 은행나무 -고진하
사람꽃 -고형렬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에밀리 디킨슨
식사법 -김경미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도종환
나를 키우는 말 -이해인
당신의 아이들은 -칼릴 지브란
줄포 -신경림
부부론 -공광규
딸꾹거리다 1 -황인숙
사랑만이 희망이다 -V. 드보라
나는 저 아이들이 좋다 -이성복
열한 시 -요한네스 요르겐센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정현종
겨울에 쓴 짧은 편지 -정희성
아름다운 짐승 -나태주
사랑 -안도현

2부 황홀하면서도 두려운 이름, 엄마
아이를 안으며 -우영창
내 안의 정원 -카비르
내가 천사를 낳았다 -이선영
오 분간 -나희덕
결혼 생활 -앤 섹스턴
입맞춤에 다다르기까지는 -파블로 네루다
비눗방울의 노래 -루이자 메이 알코트
그 집 -강은교
오누이 -김사인
개구쟁이 -문삼석
라일락 향 -이시영
아들을 꾸짖음 -도연명
겨자씨보다 조금만 크게 살면 돼 -성미정
네 부드러운 손으로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행복 -A. A. 밀른
미안하면 웃기라도 해야지 -김영란
한마음 -백무산
단풍나무 빤스 -손택수
그대는 한 송이 꽃과 같이 -하인리히 하이네
때로는 알 수 없어요 -존 R. 스웨니
천 명 중의 한 사람 -러디어드 키플링
인간성에 대한 반성문 2 -권정생
축제의 날 -자크 프레베르
그 겨울의 일요일들 -로버트 헤이든
어른과 아이 -작자 미상
소박하고 현명하게 살며 -안나 아흐마토바
당신의 왼쪽 뺨 -이원
다림질 -전영관
이 집을 위한 기도 -루이스 언터메이어
평화롭게 -김종삼

3부 세상 모든 행복을 너에게 주고 싶어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이준관
그리운 시냇가 -장석남
안녕 나의 외계인 아기 -강성은
이리 와, 내 사랑이 되어 함께 살아요 -크리스토퍼 말로우
인생 -샬롯 브론테
너를 위하여 -김남조
의자 -이정록
제부도 -이재무
동화 -글로리아 밴더빌트
오가혜 -오탁번
여가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토끼풀 -백연숙
빵집 -이면우
여행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엄마의 얼굴 -리즈 로젠버그
어린 소년과 노인 -쉘 실버스타인
추석 -류사허
그대와 나 -헨리 앨포드
잠 -이승훈
사랑 -김요일
말랑말랑한 말들을 -김기택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일몰 -고은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인생 -장 파울
뽀뽀 안 할 거예요 -김미혜
꺾인 나뭇가지 -조향미
새 아침 -존 던
순수의 노래 -윌리엄 블레이크
체로키 인디언의 축원 기도 -작자 미상

저자 소개 1

申鉉林

시인, 소설가, 사진가, 1인 출판 사과꽃 대표. 경기 의왕에서 태어났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를 역임했다. [현대시학]으로 등단, 2019 문학나무 가을 호에 단편소설 「종이 비석」 추천 당선 발표했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 『사과꽃당신이 올 때』, 『7초간의 포옹』, 『울컥, 대한민국』이 있다. 예술 에세이 『나의
시인, 소설가, 사진가, 1인 출판 사과꽃 대표. 경기 의왕에서 태어났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를 역임했다. [현대시학]으로 등단, 2019 문학나무 가을 호에 단편소설 「종이 비석」 추천 당선 발표했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 『사과꽃당신이 올 때』, 『7초간의 포옹』, 『울컥, 대한민국』이 있다. 예술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애인이 있는 시간』, 『엄마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등 다수의 에세이집과 세계시 모음집 20만 독자 사랑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가 나를안아 준다』, 『아일랜드 축복 기도』 등을 출간했다.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에 수록된 시 「방귀」가 초등 교과서에 실렸다.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한국 대표여성 9인으로 선정되었고, 사진작가로서 세 번째 사진전 ‘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 페스티벌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사과던지기 사진작업 ‘사과여행’ 시리즈를 계속 하고 있다.

신현림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94g | 140*210*20mm
ISBN13
9788901158822

책 속으로

네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신비로움에 숨이 멎을 것 같구나. 만물에 속하는 네가 나의 것이 되었다니. 너를 잃을까 두려워 나는 너를 가슴에 꼭 껴안는다. 도대체 어떤 마술이 세상의 보물을 내 가냘픈 두 팔에 안겨 주었을까.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맨 처음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껴안고 더 적게 다투리라.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게 하리라.
-다이아나 루먼스,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중략)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이해인, 나를 키우는 말

'아빠' 하며 달려오는 아이를 안는다. 아이를 안으며 나는 세상을 안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오직 너만을 안는 것이다. 너를 꼭 안으며 세상 따위는 잊는 것이다.
-우영창, 아이를 안으며

아이를 기다리는 오 분간 아카시아꽃 하얗게 흩날리는 이 그늘 아래서 어느새 나는 머리 희끗한 노파가 되고, 버스가 저 모퉁이를 돌아서 내 앞에 멈추면 여섯살배기가 뛰어내려 안기는 게 아니라 훤칠한 청년 하나 내게로 걸어올 것만 같다. 내가 늙은 만큼 그는 자라서 서로의 삶을 맞바꾼 듯 마주 보겠지.
-나희덕, 오 분간

개구쟁이래도 좋구요, 말썽꾸러기래도 좋은데요, 엄마, 제발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세요. 그럼 웬일인지 자꾸만 더 하고 싶거든요.
-문삼석, 개구쟁이

어떤 해악한 일도 이 집 문턱을 넘지 않게 하소서. 불길한 일이 이 집 창문 틈을 결코 엿보지 않게 하시고, 천둥과 소나기가 이 집을 피해 가게 하소서. 믿음의 담력에 찬 서까래들이 폭풍의 난타를 이겨 내게 하시고 온 세상이 싸늘해진다 하여도 이 집 난로만은 가족을 따뜻이 지키게 하옵소서.
-루이스 언터메이어, 이 집을 위한 기도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을 통해 태어났지만 당신으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에게 속해 있지 않습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지만 생각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칼릴 지브란, 당신의 아이들은

하늘의 따뜻한 바람이 그대 집 위에 부드럽게 일기를. 위대한 신이 그 집을 찾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기를. 그대의 신발이 눈 위에 여기저기 행복한 흔적을 남기기를, 그리고 그대 어깨 위에 늘 무지개가 뜨기를.
-작자 미상, 체로키 인디언의 축원기도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이를 기다리는 두렵지만 행복한 열 달,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 주는 아름다운 태교 시 90편


시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2』로 세상 모든 딸들의 외로움을 따뜻이 안아 주고 마음을 울리는 시를 소개해 온 시인 신현림이 이번에는 두렵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태교 시모음집을 펴냈다. 시인이기 이전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배 속의 아이에게 전해 주고 싶었던 한결 같은 사랑, 풍요로운 감성, 인생의 지혜가 가득 담긴 시들을 한 편 한 편 직접 골라 엮었다.
어느 날 갑자기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 앞에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날까 하나둘 걱정이 쌓여 불안해질 때마다 저자는 시를 읽었다고 말한다. 시 속에는 아이를 키우는 지혜가 깃들어 있었고,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담겨 있었으며,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인생의 깨달음이 숨어 있었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 작은 목소리로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간 시들은 마음을 짓누르던 스트레스와 걱정들을 아이를 기다리는 순수한 기쁨으로 바꿔 주었다. 또한 아이에게 마음껏 표현하고 싶었지만 어색하고 방법을 몰라 망설였던 사랑을 시 속의 아름다운 감성과 언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줄 수 있었다. 그렇게 시를 읽을 때만큼은 엄마의 마음과 배 속의 아이가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교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가교가 되었던 시들을 골라 엮은 것이다.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칼릴 지브란, 카비르, 파블로 네루다 등 삶의 신비와 인류의 지혜를 노래한 위대한 시인들의 시는 물론 신경림, 이성복, 이해인, 심보선 등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을 맑은 눈으로 그려내는 한국 시인들의 시를 고루 골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교감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배 속의 아이는 엄마의 생각과 감정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태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복한 엄마가 되어 사랑을 듬뿍 전해 주고 배 속에서부터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신현림은 처음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었을 때, 처음 아이와 눈을 마주쳤을 때, 처음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한다. 그때 모든 것이 낯설고 불안했지만 아이와 함께 시를 읽으며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었고 지치고 힘든 일도 잊을 수 있었다고. 그녀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아름다운 시 90편은 아직 모든 것이 서툴고 두렵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들과 내 아이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길 바라는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 지혜로운 사랑을 일깨우는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예비 엄마와 배 속의 아이가 함께 나누는 아주 특별한 교감
“아가야, 너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듣던 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단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머릿속을 가득 채운 건 기쁨보다 걱정이었다고 신현림은 고백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임신을 했고, 몸은 허약했고 일에 지쳐 있었으며 무엇보다 모든 일을 혼자 해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아이를 낳는 것이 무모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듣던 날, 마치 “엄마는 혼자가 아니야”라고 외치는 것 같은 작은 생명의 힘찬 목소리에 모든 걱정이 봄눈 녹듯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바로 그날부터 그녀는 아이와 언제나 함께였고, 새로운 인생이 펼쳐졌다.
물론 엄마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외출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입덧이 심했고, 몸은 갈수록 무거워져 똑바로 누워 자기에도 힘들 만큼 고달프고 힘들었다. 하지만 그녀를 버티게 한 것은 말을 걸면 배를 통통 두드리는 아이와 아름다운 시였다. 시인들은 아이 안은 경이로움을 이렇게 노래했다. “네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신비로움에 숨이 멎을 것 같구나. 만물에 속하는 네가 나의 것이 되었다니. 너를 잃을까 두려워 나는 너를 가슴에 꼭 껴안는다.” 또한 시에는 아이를 먼저 키워본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잊지 말아야 할 지혜가 깃들어 있기도 하다.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 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으로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은 덜 하리라,” 그리고 시 안에는 곧 만나게 될 아이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 “개구쟁이래도 좋구요, 말썽꾸러기래도 좋은데요, 엄마, 제발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세요. 그럼 웬일인지 자꾸만 더 하고 싶거든요.”
엄마라는 이름이 한없이 무겁게만 느껴지고, 세상일에 치여 지친 날이면 그녀는 아이와 함께 시를 읽었다. 시는 마치 엄마로 산다는 것의 행복과 두려움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처럼, 살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아픔을 예견한 것처럼 엄마의 마음을 섬세하게 읽어 내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때로는 따끔하고 때로는 부드럽게 웃음을 담아 일깨워 주었다. 그렇게 시를 통해 아이를 키운다는 것, 삶을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배웠고, 흔들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일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 인생 최고의 행복이라 말할 순간도 있겠지만, 아이가 말을 듣지 않고 어긋나서 좌절감과 깊은 슬픔에 빠지는 때가 오기도 할 것이다. 저자는 그럴 때마다 자신을 탓하며 슬퍼하기보다 시를 읽고 마음을 다독여 사랑과 용기를 다시 채우라고 말한다. 시를 꺼내 읊다 보면 시의 아름답고 긍정적인 기운이 퍼져 고난과 아픔을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삶의 소중한 순간을 음미한 용기도 다시 얻게 될 테니까. 그렇게 아이가 매일매일 조금씩 자라는 순간을 기쁘게 만끽하다 보면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인생도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31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신현림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절망하지 않는다”
    신현림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절망하지 않는다”
    2014.06.09.
    기사 이동
9,000
1 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