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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간도 독립운동의 태두들
간도국민회 구춘선과 구례선 선교사 | 기독교우회 황병길과 그의 가족들 | 간민교육회 회장 이동춘 2. 북간도 조선이주민들의 꿈과 참혹한 역사 예수촌 이었던 평강벌의 명암촌 | 한족대지주 점산호와 호주인 | 경신참변에 불탄 52개 교회를 찾아서 3. 알고 싶지 않은 역사, 자유시참변 알고 싶지 않은 역사, 자유시참변 4. 다시 용정에서 보다 망명 지사들의 독립운동 시작과 한계 | 한국은 여전히 포스트 조선사회이다 | 한국 심장부에 독립투사추모탑을 세워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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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외세에 의해서 망하였다. 그러나 국민들은 외세의 탄압과 회유에 굴복하지 않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서 나라를 되찾았다. 그렇다면 새 나라,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당연히 망국의 치욕을 기억하며 경계하기 위해,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유명, 무명의 독립군과 투사들의 애국애족의 정신을 추모하며 계승하기 위해서 나라의 심장부, 1번지에 추모탑을 세웠어야 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친일파와 결탁한 초대 지도자들은 그분들을 중심에 모시지 않고 후미진 곳, 인적이 드문 곳, 특별히 마음을 먹어야 갈 수 있는 곳으로 흩어 버렸다. 국민들의 눈길과 발길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유배를 시킨 것이다. 국민과 유리된 그들은 자연스럽게 잊혀 졌고 한적한 곳에 갇혀 지내며 광복절에나 잠시 빛을 보다가 다시 무대 뒤로 사라지기를 반복하였다. 친일파들에 의해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으려면 무엇보다 대한민국 건국 공신들의 자리를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그들이 광장과 거리로 나와서 자유롭게 국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3·1운동과 임시정부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대한민국 정부와 서울시가 앞장을 서서 민족정기를 바로잡고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며 남북화해의 시대를 열기 위하여 국민을 대동단결시킬 수 있는 독립군과 투사들을 위한 추모탑을 세우기를 바란다.
나라를 찾기 위해서 생명을 바친 독립군과 독립투사들에게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심장으로서 애국애족의 뜨거운 피를 전 국민들의 가슴에 끊임없이 흘려보내며 나라가 나약해지지 않도록, 외세에 의존하지 않도록, 두 번 다시 주권을 잃는 일이 없도록 국민들은 물론 청년들을 각성시키며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열정과 의지, 순수한 조국애가 있다. 국민들은 그분들의 가슴에서 터져 나오는 나라 사랑의 메시지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청소년들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 선열들의 메시지를 가슴으로 들으며 성장해야 한다. 국민들이,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그분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그분들을 광화문 광장이나 시청 앞 광장으로, 거리로 모시는 것이다. 추모탑을 통해서 부단히 그 분들을 기억하며 우리 역사 속으로 불러내야 한다. 그분들의 넋이, 영혼이 광장과 거리에서 친히 국민들을 만나며 국민들의 가슴에 나라 사랑의 뜨거운 피를 쏟아 부어 심장이 펄떡펄떡 뛰게 해야 한다. --- p. 325~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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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북간도 독립운동 이야기
인도에서 20여 년 동안 달리트와 아디바시 사역에 집중했던 이옥희 선교사가 3년 동안 중국을 뒤지며 보고 느끼며 깨달은 피땀과 열정의 결정체로 가슴과 발로 쓴 북간도 독립운동사가 바로 『우리가 몰랐던 북간도 독립운동 이야기』다. 우리들이야말로 바로 간도의 위대한 독립운동을 이어받아 미완의 독립운동을 완성시켜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민(民)의 민(民)에 의한 민(民)을 위한 역사의 노래 1장의 「북간도 독립운동의 태두들」에서는 1900년대 초반에 일찍이 조선이주민 사회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하였으나 그들의 활동과 역량에 비해 한국사회에 알려지지 않은 구춘선, 황병길과 그의 가족들, 이동춘을 다루었다. 2장의 「북간도 조선이주민들의 꿈과 참혹한 역사」는 북간도에서의 조선인 이주민들의 삶이 중국인과 일제 침략자 사이에서 날마다 죽는 처절한 몸부림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3장 「알고 싶지 않은 역사, 자유시참변」에서는 자유시참변을 상해파와 이르쿠츠크파의 주도권 다툼의 차원을 넘어서 당시 동아시아 정치 흐름에서 바라보았다. 뿐만 아니라 속 좁은 패권적 당파성을 가진 못난 독립운동 지도자들에게 절망하면서 그들을 따라나선 이름 없는 청년 투사들의 순수한 나라사랑과 용기에 감동하며 그들을 기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4장 「다시 용정에서 보다」에서는 독립운동의 완성은 조선 멸망의 내부적인 진짜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각성할 때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자기 성찰이 없는 망명 지사들의 독립운동의 기여와 한계에 대한 분석, 정치체재는 바뀌었지만 여전히 지역, 학벌, 가문으로 움직이는 한국사회와 조선시대의 사색당파와 다름없는 수준의 정치 대한 비판과 대한민국의 건국의 일꾼인 유명무명의 독립투사를 국가의 중심부에 모시고 우리 후손들이 언제나 그들의 나라 사랑의 피 묻은 메시지를 듣도록 하자는 요지를 담았다. 경신참변 학살의 현장 장암촌에서 미래를 묻다 저자는 가슴과 발로 『우리가 몰랐던 북간도 독립운동 이야기』를 쓰면서 부단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었다.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었고 일본 군국주의 폭력으로 흘린 무고한 피와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며 슬퍼하는 벗님들, 평화를 사랑하는 분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날마다 죽는 벗님들과 함께하였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잊힌 안타까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통해 용정시 장암촌에서 나라의 미래를 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