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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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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야 제국군 장교 후보생을 추려내는 시험은 장장 일주일이 걸리는 고된 과정이었다. 마일즈는 이미 닷새에 걸쳐 필기시험과 구두시험을 치렀다. 고비는 넘겼다고 모두들 말했다. 마일즈 주위의 젊은이들 사이에는 심지어 긴장이 풀려 누그러진 분위기까지 감돌았다. 모여 있는 청년들 사이에 한층 대화가 오가고, 농담이 오가고, 시험이 어렵다는 푸념을 과장되게 늘어놓고, 시험 감독관들은 웃을 줄도 모른다느니 음식이 형편없다느니 잠도 제대로 못 잤다느니 시험을 치르는 도중에 난데없이 이런저런 방해를 받았다느니 갖은 불평을 해댔다. 이런 것들은 살아남은 자들끼리 주고받는 자축의 푸념이었다. 청년들은 이제부터 있을 체력시험을 운동 시합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숨 돌리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필경. 어려운 부분은 이미 지나갔다. 마일즈만 빼고 다른 청년들 모두에게는. ---「1장」 중에서
“장애물 코스의 벽 위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둘 다 부러뜨렸습니다. 그래서 어제 체력시험에서 완전히 탈락했지요. 그 외에 다른 건…… 뭐,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게 돼버렸지요.” “그래서 돌아왔구나.” “그래서 돌아왔습니다.” “허.” 노인은 길고 마디가 울퉁불퉁한 손가락들을 의자 팔걸이에 한 번 터덕 두드렸다. “허허.” 앉은 자리에서 불편한 듯 몸 중심을 옮기고, 입을 한일자로 악다물고,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마일즈를 보지 않았다. 또다시 손가락을 터더덕 두드렸다. “이게 다 시나브로 기어들어온 그놈의 민주주의 탓이야.” ---「2장」 중에서 “아버지가 그런 사과의 말을 주워 담으시게 만들겠습니다! 전 멀쩡하다고요, 빌어먹을! 아버지께 똑똑히 보여드릴 겁니다. 제가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가슴이 꽉 차서 아버지가 애지중지 놓을 줄 모르는 그놈의 죄책감은 끼워 넣을 틈바구니 하나 없게 만들 겁니다! 보르코시건 집안 사람으로서 맹세합니다. 맹세코 그렇게 할 겁니다, 아버지.” 마일즈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할아버지…… 어떻게 해서든 그럴 겁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4장」 중에서 “당신네 용병대 명칭은 뭐지요?” 마일즈는 마구 자유연상의 날개를 펼쳤다. “덴다리 용병대입니다.” 최소한 더듬거리지 않고 즉각 입에서 굴러 나오긴 했다. 다움이 굶주린 눈으로 마일즈를 뚫어져라 보았다. ---「7장」 중에서 “명예를 얻으려면 그만큼 위험도 감수해야지.” 엘레나가 반박했다. “위험 부담을 거부하는 건 명예를 저버리는 짓이야. 난 내가 아는 바라야인 남성 중에서 너만이 여자도 명예를 지킬 수 있다고 인정해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랑이 사이에 있는 것 말고 말야.” 마일즈는 어쩔 줄 몰랐다. “군인의 명예는 그에게 주어진 애국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있지, 그야 물론…….” ---「13장」 중에서 열아홉 척의 전함에, 3천 명이 넘는 병사와 기술자들. “내 거다.” 마일즈는 시험 삼아 말해 보았다. “전부 내 거야.” 이런 대사를 하면 벅찬 승리감이 들어야 할 텐데 그렇지가 못했다. 그보다는 과녁이 된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18장」 중에서 “그렇게 생각해? 내가 군인 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흥!” 마일즈는 쉬지 않고 걸어 왔다 갔다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걸음을 멈추고 수치스러워 고개를 숙였다. “어쩌면 그랬던 건지도 모르겠군. 어쩌면 문제는 바로 그거였는지도. 고향에서는 보르드로즈다 일당이 개떼처럼 우리 아버지를 실각시키려고 날뛰고 있건만 난 혼자 우쭐하니 들떠서 하루하루를 헛되이 시간을 보냈지…….?놈들이 아버지를 죽여 없애려는 참에 난 닷새 동안이나 그놈의 빌어먹을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단 말이야…….” ---「19장」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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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인 놀이를 하고 있다고?”
마일즈 보르코시건은 바라야 제국 황족이자 보르코시건 백작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다. 그의 꿈은 가문의 전통에 따라 위대한 군인이 되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군인이 되는 길의 첫 관문인 제국군 사관학교 입시에서 그는 그만 다리뼈가 부러져 불합격한다. 자신의 평생의 꿈이 무참히 깨지자 실의에 빠진 마일즈. 그는 기분 전환 삼아 어머니의 고향 베타 개척지에 갔다가 그곳에서 우연히 우주선 해체업자와 조종사 간의 싸움에 끼어든다. 그런데 거의 충동적으로 이들의 싸움을 중재하려고 시작한 일이 날이 갈수록 구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마일즈는 어느덧 한 우주용병함대의 지휘를 맡게 된다. 쌓아 올린 계란 위를 딛고 선 듯한 불안감과 몇 번이고 그려 마지않았던 함대 지휘의 꿈을 이룬 듯한 장쾌함 사이를 오가며, 마일즈는 항성계 간 분쟁에 뛰어들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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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엉겁결에 우주 함대의 지휘관이 되다”
스페이스 오페라의 기념비적 걸작 『전사 견습』 『전사 견습』은 집어 들면 그냥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계속 읽어 내려가며 행간에 깃든 작가의 뜨거운 열정을 느낀 독자라면 이 책이 결코 가볍게 읽고 휙 던져버릴 책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SF 장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주인공과 그가 펼쳐 나가는 이야기의 메시지가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 마일즈를 보라. 그는 땅딸보에 어울리지 않는 큰 머리, 볼품없는 얼굴, 약한 체력을 지녔다. 꿈속에서조차 그는 난쟁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다. 현실은 더 비참하다. 사관학교 입시 낙방, 할아버지의 죽음, 기약 없는 첫사랑,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미래. 그에게는 항상 슬픔이라는 그림자가 따라다닌다. 이처럼 그를 둘러싼 객관적인 상황은 도대체 낙이 없어 보이지만, 그의 내면 깊은 곳에서는 삶의 에너지가 무한히 불타오른다. 그가 생각에 몰입하면 곧바로 우주는 마일즈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신체는 군인이 되기에 부적합하지만, 그는 기지를 발휘해 수십 척의 우주선을 거느린 우주 용병함대의 지휘관이 된다. 몇몇 행성 정도는 충분히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마일즈는 그 힘을 오로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 사용한다.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나 다툼이 화해로 바뀌고, 위기는 평화롭게 해소되며, 과거의 불행이 현재의 따뜻한 행복으로 바뀐다. 그는 행동으로 세상의 온도를 높인다. 그를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어두운 현실에서 벗어나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첫사랑 엘레나, 탈영병 바즈, 알코올 중독자 메이휴, 부상병 엘리 퀸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들이 그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았다. 실제로 어떤 암환자는 부졸드의 책을 읽은 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며, 지진으로 전 재산을 잃은 독자는 절망을 극복했고, 우울증 환자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았다고 한다. 이 작품의 이와 같은 인간적인 면모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됨에도 우리가 진한 감동을 받는 이유이다. 게다가 이야기 곳곳에 보석처럼 박힌 위트와 재치는 독자로 하여금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한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 이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진한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이것이 보르코시건 시리즈가 20년 넘도록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세계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호평받은 이유가 아닐까! 주요 인물 마일즈 네이스미스 보르코시건: 아랄과 코델리아 부부의 외아들. 장애를 지니고 태어났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이루어가는 인물이다. 아랄 보르코시건: 마일즈의 아버지. 바라야 제국 황제의 섭정을 거쳐 총리가 된다. 코델리아 네이스미스: 마일즈의 어머니. 표트르 보르코시건: 바라야 제국의 백작이자 마일즈의 할아버지. 이반 보르파트릴: 마일즈의 친척 형. 콘스탄틴 보타리: 보르코시건 백작가의 가병. 엘레나의 아버지. 엘레나 보타리: 콘스탄틴 보타리의 외동딸. 사이먼 일리얀: 바라야 제국군 제국보안사 책임자. 클레멘트 쿠델카: 아랄 보르코시건의 보좌관. 그레고르 보르바라: 바랴야 제국의 황제. 보르드로즈다: 바라야 제국의 백작이자 아랄 보르코시건의 정적. 보르할라스: 바라야 제국의 백작이자 아랄 보르코시건의 정적. 헤스만 제독: 보르드로즈다 백작의 충복. 네이스미스 여사: 코델리아 네이스미스의 어머니이자 마일즈의 외할머니. 아디 메이휴: 베타 개척지의 웜홀 도약 우주선 조종사. 타브 칼훈: 베타 개척지의 우주선 해체업자. 바즈 제섹: 바라야 제국군 탈영병. 다움 소령: 타우베르데 Ⅳ 항성계 펠릭스국의 정보요원. 오서 제독: 오서 자유 용병대 사령관. 오슨 함장: 오서 자유 용병대 애리얼호 함장. 벨 소온: 오슨 함장의 부관. 베타 개척지 출신의 양성인. 텅 함장: 오서 자유 용병대 트라이엄프호 함장. 엘리 퀸: 오서 자유 용병대 대원. 세계 21개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보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래소설의 걸작!! ≪보르코시건 시리즈≫ 지난 20년 동안 세계 21개국에서 스테디셀러로 사랑을 받아온 명품 SF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장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네뷸러상, 휴고상을 수차례 수상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작품이다. 숨 막히는 드라마와 다양하고 생생한 캐릭터의 위트 넘치는 이야기 SF라 하면 로봇과 기계, 전쟁과 살인을 떠올리겠지만, 보르코시건 시리즈에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드라마와 재치 넘치는 대사가 살아 있다. 이 작품에서 부졸드는 치밀한 구성으로 전쟁이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건을 다루면서도, 등장인물 간의 유머러스한 대사와 세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간다. 번역가 김창규 씨는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한마디로 인물 중심의 모험담으로, 일반적인 SF 소설과는 달리 따뜻한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인상적인 작품”이라며, 이 시리즈를 호평했다.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네뷸러상, 휴고상 수상작 무명작가였던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는 SF 전문가, 언론, 독자에게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수상했으며,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미국 SF 소식지인 「로커스」는 “SF 소설의 최고 작가 반열에 부졸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라며 그녀의 작가적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미국 니나 M. 오시어는 “이 시리즈는 단순하지 않다. 그래서 읽을 때마다 깊이가 다르게 다가온다.”라고 평했다. 이 시리즈는 미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프랑스의 로벨리 프롤랑은 “부졸드의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SF 사상 최고의 작품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지금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 잡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0세기 우주를 점령한 인간들이 수많은 항성을 배경으로 펼치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휴먼 소설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후인 30세기이다. 과학자이자 기술자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자는 과학 기술에 대한 지식에 상상력을 더하여 이 작품을 집필했다. 천체물리학, 우주공학, 기계공학, 생명공학 등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과학적 지식은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지구를 벗어나 머나먼 우주로 떠난 인류가 새로운 행성을 개척해 터전을 잡고, 놀라운 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인간다운 면모를 간직하며 살아가는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보르코시건 시리즈 번역 작업에 참여한 최세진 씨는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스케일이 커지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게 해준다는 면에서 대단한 수작이다.”라고 평했다. 이로 보건대 부졸드는 과학적 정합성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하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SF의 대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장애를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 오직 힘이 중시되는 군국주의 사회 바라야에서 군사귀족계급 ‘보르’로 태어난 마일즈 보르코시건. 보르계급이라면 건강한 군인이 되어 바라야 황제에게 충성하고 무훈을 쌓아야 마땅하건만, 주인공 마일즈는 태아 때 당한 독가스 테러로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왜소한 체구와 뼈가 툭툭 부러지는 허약한 체질을 지녔다. 군인이 되기는커녕 장애에 대한 편견이 심한 바라야 사회에서 정상인 취급도 받기 힘든 마일즈. 그러나 그는 뛰어난 두뇌와 능수능란한 임기응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삶의 난관들을 극복해 나간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면서도 당당히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이 작품을 더욱 감동적으로 느끼게 하는 요소임은 SF 전문가나 일반 독자들이 모두 동의하는 바다. SF&판타지 도서관 전홍식 관장은 “한 소년의 성장과 함께 펼쳐지는 스페이스 오페라의 세계. 이 시리즈에는 무한한 우주의 재미가 담겨 있다.”라며,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낙담하기보다 끝없는 우주를 마음에 품고 꿈을 이루어 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가득하다고 평가했다.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열혈 팬인 박세하 씨는 “청소년 성장통을 심하게 앓던 시기에 이 책을 접했는데, 마일즈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장애라는 핸디캡에도 낙심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한다. 사실 마일즈의 상황은 암담하다. 그는 장애를 지닌 것도 모자라 첫사랑에 실패하고, 군인이 되겠다는 일념하에 도전한 사관학교 시험에서도 떨어진다. 그러나 그는 그 힘든 시기를 꿋꿋하게 버텨내고, 우연한 계기로 우주 함대의 지휘관이 되어 수많은 전투에서 연전연승한다. 이후 마일즈는 더 이상 차별을 받는 장애인이 아닌 국민의 추앙을 받는 입지전적인 인물이 된다. 보르코시건 시리즈 출간 작품 및 출간 예정 목록 2013년 7월 :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 바라야 내전(Barrayar) 2013년 8월 : 전사 견습(The Warrior's Apprentice) 2013년 9월 : The Vor Game, Cetaganda 2013년 10월 : Ethan of Athos 2013년 12월 : (중편소설 모음집 The Mountains of Mourning | Labyrinth | The Borders of Infinity), Brothers in Arms 2014년 1월 : Mirror Dance 2014년 2월 : Memory 2014년 3월 : Komarr 2014년 4월 : Civil Campaign | Winterfair Gifts 2014년 5월 : Falling Free 2014년 6월 : Diplomatic Immunity 2014년 7월 : Captain Vorpatril's Alliance 2014년 8월 : Cryoburn 추천의 글 및 독자 서평 부졸드는 치밀한 플롯을 설정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동시에 곳곳에 코미디를 삽입하고, 영웅 이미지에 현실적 한계를 가미하는 데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전사 견습』은 여느 SF 소설과는 달리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걸작이다. -로커스(미국 SF 소식지) 이 책을 펴서 읽는 순간 중간에 덮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스테파니 실레(이탈리아 아마존 독자) 『전사 견습』은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심장과 같은 책이다. -피에르 아퓨(프랑스 아마존 독자) 이 책은 숨 쉴 시간을 주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세밀한 성격 묘사와 감정 처리가 매우 설득력이 있다. -북리스트(미 도서관협회 서평 사이트) 현대 SF 소설 중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은 단연 부졸드의 보르코시건 시리즈다. -퍼블리셔 위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