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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한 트림
2. 한국 순종 선생님 3. 머리는 빨랫비누로 감아라 4. 별나게 꾸며지는 학교 5. 기발한 의견 6. 하루 아들 하루 딸 7. 조그만 동물원 8. 어린이날 선물 9. 선생님, 이거 처먹어라 10. 꼬까참새와 장관의 눈물 11. 이 글의 요지는 수수께끼 12. 방선생의 케이오승 13. 사랑의 고백과 실내화 14. 천 년 전과 천 년 후 15. 대풍팀과 별난 팀의 격전 16. 치마를 입은 사나이 17. 모래밭의 혼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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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은 온통 모래밭이었습니다. 마치 해수욕장 같았습니다. 발바닥이 간질간질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현관 옆에는 물이 얕게 흘러서 거기에 간단히 발을 씻고 앞에 놓은 마른 걸레에 발을 닦은 뒤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6학년 2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오늘 여러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준비한 계획에 따라 질서 있게 행동해 주기 바란다. " 먼저 1층에 있는 1학년 꼬마들이 창 밖으로 뛰어내렸고 이어서 2층에 있는 어린이들이 줄을 잡고 내려오다가 짚더미에 파묻혔습니다. 겁이 많은 아이들도 친구를 따라 조심조심 뛰어내렸습니다. --- p.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