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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_ 우리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1. 협동은 힘이 세다 2.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가지 방법 3. 협동조합이 더 좋아 4. 협동조합, 더 알아보자 글을 마치며 _ ‘나’보다 ‘우리’가 똑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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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따뜻한 경제, 협동조합 이야기
우리 사회는 경쟁에서 이겨야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아직 널리 퍼져 있다. 우리 사회 어떤 분야에도 경쟁의 논리가 파고들지 않은 곳이 없고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 책에서 경쟁 말고 다른 길이 있다고 조근조근 이야기한다. 이미 정해진 미래란 없으며 미래는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서로 협력하는 인류의 재능이라고 독자들을 설득한다. ‘나’보다 ‘우리’가 똑똑하다! 이 책에 글을 쓴 박현희 교사는 서울 독산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며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수상한 북클럽』을 비롯한 여러 권의 스테디셀러를 펴냈다. 이번에도 저자는 특유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술술 읽히는 문장, 재치있고 생동감 넘치는 비유로 어린 독자들을 ‘협동’으로 가는 길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1장 ‘협동 힘이 세다’에서는 인간을 포함한 여러 생명체들이 협동을 통해 어떻게 살아남는 데 성공했는지 이야기한다. 작은 개미도, 으스스한 이름을 가진 흡혈박쥐도 협동을 한다. 동물뿐 아니라 단풍나무 같은 식물도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협동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경쟁보다 협동이 더 좋은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2장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닥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 문제는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고 사회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사회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그 종류가 여러 가지이다. 라과디아 판사의 명판결 이야기 등 생생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장이다. 3장 ‘협동조합이 더 좋아’에서는 주식회사와 협동조합이 어떻게 다른지 짚어 가면서 협동조합을 통한 해결이 더 좋은 이유를 꼼꼼하게 살핀다. 4장 ‘협동조합, 더 알아보자’에서는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협동조합의 개념과 종류를 알아보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에서 성공한 협동조합의 사례들도 다채롭게 살펴본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협동조합이 있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더 잘사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