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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ODA 삼국(三國) 지도 머리말_ODA 삼국지를 열며 |프롤로그 | 2020년 3월, 그 특별했던 날들의 기록 1부 ‘우리’가 만나기까지, 나와 문화유산 ODA | 1장 | 지진이 만들어준 ‘세 자매’와의 인연, 파야똔주와 만나다_미얀마 편 | 2장 | 천 년의 세월을 딛고 폐허 속 공주와 만나다_라오스 편 | 3장 | 크메르의 찬란한 유산, 한국의 몽상가들과 만나다_캄보디아 편 2부 인도차이나가 ‘그들’을 만나는 방법 | 1장 | ‘우리는 기도할 테니 미스터 마피아는 약을 주시오’_라오스 편 | 2장 | 월급 수령 사인이 달라지는 이유_캄보디아 편 | 3장 | 퇴근하는 소떼와 한국에서 온 바이크맨_미얀마 편 3부 문화유산의 복원 올림픽, 심판은 유네스코 | 1장 | 검은 석재건축물이 품고 있는 비밀들_천 년 너머의 장인에 묻다_라오스 편 | 2장 | 지진 속 세워 올린 3,822개의 불심, 세계유산이 되다_미얀마 편 | 3장 | 문화재 도굴꾼들의 천국, 모든 길은 앙코르로 통했다_캄보디아 편 4부 문화유산 ODA가 가야할 길 | 1장 |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일인가 에필로그 후기 모음 부록 문화유산 ODA 전문가들이 안내하는 동남아 3개국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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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복원 보존에 헌신한 국가대표들이 동남아에서 보내온 ‘최초’의 이야기들!
색다른 여행, 차원이 다른 관람! 하늘 길이 막혀 가지 못하는 곳, 인도차이나반도의 ODA 삼국(三國) 여행을 떠나보자!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최초의 나라, 개발도상국 시기에 많은 문화유산을 잃은 경험이 있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다. 동남아 문화유산에 역사를 쌓아올린 혁혁한 무공의 대가들, 그들의 데.카.메.론 연구원의 일은 답을 찾아 나서는 것이었다. 학술연구와 자문회의, 인맥을 통해 난맥상을 정리해 나갔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가장 중요한 답을 현지인의 마음을 여는 데서 찾은 듯했다. 나는 종종 술자리에서 그들의 무용담을 들었다. ‘짠!’ 할 때 치솟는 맥주의 기포처럼 답이 터져 나왔다. 지금은 웃고 이야기하는 사건이 실황일 때는 식은땀처럼 절대고독이 흘렀을 것이다. 간신히 해결한 일체의 과정이 노하우요 혁혁한 무공이었다. 결국 에피소드가 답인데, 문제가 주관식이니 좀 길 뿐이었다. 이 답을 기록해 남기면 다음 사람에게는 최고의 매뉴얼이 될 것이었다. 2020년 봄, 불행히도 기록할 기회가 오고야 말았다. 코로나19가 닥친 것이다. 1348년 페스트를 피해 피난한 10인의 100가지 이야기가 〈데카메론〉이다. 코로나19로 철수한 연구원들에게 100개의 에피소드에 ‘디카’로 찍은 사진을 싣는다고 〈디카메론〉이라 제목을 정했다. “보고서 말고 수필 말입니까?” 또 문제를 만난 듯이 골똘하던 그들은 뱀허물처럼 긴 이야기를 남기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갔다. -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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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의 현지 기후, 언어, 생활풍습, 음식, 교통수단 등의 생생한 정보와 문화유산 전문가인 필자들이 전해주는 수준 높은 유적 정보가 풍성.
필자들을 독자가 응원하면서 읽어나가게 하는 묘한 매력의 책! 삶의 현장이자 사업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업 실행의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면서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고 내용상의 통일성도 수준 높다. 특별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원들의 땀과 눈물, 불편함과 아쉬움, 보람과 기쁨이 함께 전달이 되고 있어서 필자인 연구원들을 독자가 응원하면서 읽어나가게 하는 묘한 매력의 책이다. - 신우현 (도서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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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이 열린다면 이 한 권을 꼭 챙겨 떠나기를 바란다. 동남아란 이름의 가격이 헐한 여행지가 아닌, 인도차이나의 위대한 시간 속으로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돌아오면 배낭에서 꺼내 책장에 꼽아 두기를 부탁한다. 또 다른 창세신화와 인간의 역사를 만나는 인문학의 블루오션이 될 거라는 생각에서다. -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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