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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 주세요!
나도 날고 싶어요! 하늘과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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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겁에 질린 거미들은 어쩔 줄 몰라 했어요.
“살려 주세요!” 레아가 소리쳤어요. “폭포로 향하고 있어!” 루스가 고함쳤어요. “물에 빠져 죽을지도 몰라!” 조에가 외쳤어요. --- 「살려 주세요!」 중에서 “내 등에 올라타. 꽉 잡아! 이제 출발한다!” 앵무새와 팀은 하늘 높이 올라 나무 위를 날았어요. “봐-봐, 팀! 여기에서 보면 정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 「나도 날고 싶어요!」 중에서 “그런데 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자지 않는 거야?” “나뭇잎이 너무 많아서 하늘도 별도 보이지 않아. 잠을 잘 수가 없어.” “그래서 땅에서 자려는 거야? 나무에 기대서?” --- 「하늘과 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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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면 생기는 일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정글의 법칙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정글 이야기』는 정글에 사는 거미, 원숭이, 무지개 앵무새, 호랑이, 나무늘보의 따뜻한 우정과 배려가 담긴 귀여운 그림책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치 정글을 헤치고 들여다보는 것 같은 흥미진진한 느낌이 든다. 정글 속 동물들이 친구처럼 느껴진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에서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살려 주세요!」는 다리가 10개라서 못난이라고 따돌림 받던 거미 릴리가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해 주는 이야기이다. 친구들보다 다리가 더 많은 릴리는 거미줄을 그만큼 더 빨리 만들 수 있어서 급류에 휘말린 친구들의 나뭇잎 배를 멈출 수 있었다. 자신을 놀리던 친구들을 기꺼이 도와준 릴리는 능력만큼이나 마음씨도 아주 착한 거미이다. 앞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될 것을 생각하니 읽고 나서도 가슴이 뿌듯해진다. 「나도 날고 싶어요!」는 하늘을 날고 싶은 원숭이 팀이 무지개 앵무새와 엄마의 도움을 받는 이야기이다. 무지개 앵무새의 등에 탄 팀은 무서워서 눈을 뜨지도 못한다. 그러나 엄마가 새처럼 나무 옮겨 타는 법을 알려 주어서 팀은 너무 행복했다. 「하늘과 별」은 나무늘보 루도가 잠자기 편한 나무로 옮기는 것을 호랑이 테오가 도와주는 이야기이다. 루도는 이사를 가야 하지만 혼자서는 엄두를 낼 수 없다. 왜냐하면 나무늘보는 ‘정글의 달팽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너무 느리기 때문이다. 테오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사를 마친 루도는 테오와 제일 친한 친구로 영원히 남게 해 달라고 별똥별을 보며 빈다. 착한 루도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3편의 이야기 모두 정글의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무조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멋진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받거나 혹은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알게 해 주는 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