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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시골빵집 타루마리와 이우학교 대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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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_천연균에서 찾은 교육의 미래
누가 아이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가
타루마리의 수련, 몸으로 배운다
성장에서 숙성으로!
분열하는 삶

제2장 _ 작은 빵집, 거대한 전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삶
변방에서 세계화에 맞서다
노동의 행복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제3장 _ 순환하는 삶, 더불어 사는 미래
맥주의 숙성에서 삶의 성숙을 깨닫다
신자유주의가 내미는 달콤한 독, 가성비
저성장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
더불어 사는 삶
행복을 부르는 소통

저자 후기

저자 소개 5

와타나베 이타루

관심작가 알림신청
 

Watanabe Izaru,わたなべ いたる,渡邊 格

1971년 도쿄 히가시야마토에서 태어났다. 23세 때 학자인 부친과 함께 떠난 헝가리에서 1년 간 생활하며 농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지바대학 원예학부 원예경제학과에 입학, 지바현 미요시무라의 유기농가에서 일을 도와준 경험을 살려 ‘유기농업과 지역통화’라는 주제로 졸업논문을 썼다. 대학 졸업 후 유기채소 도매판매회사에 취직했지만 1년 만에 그만두고 2008년, 회사에서 만난 아내 마리코와 함께 독립하여 빵집 ‘다루마리’를 개업하였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오카야마현 마니와로 이주, 2012년 2월에 마니와 가쓰야마에서 빵집 ‘다루마리
1971년 도쿄 히가시야마토에서 태어났다. 23세 때 학자인 부친과 함께 떠난 헝가리에서 1년 간 생활하며 농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지바대학 원예학부 원예경제학과에 입학, 지바현 미요시무라의 유기농가에서 일을 도와준 경험을 살려 ‘유기농업과 지역통화’라는 주제로 졸업논문을 썼다. 대학 졸업 후 유기채소 도매판매회사에 취직했지만 1년 만에 그만두고 2008년, 회사에서 만난 아내 마리코와 함께 독립하여 빵집 ‘다루마리’를 개업하였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오카야마현 마니와로 이주, 2012년 2월에 마니와 가쓰야마에서 빵집 ‘다루마리’를 재개업한 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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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마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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渡邊 麻里子

타루마리의 경영과 홍보, 마케팅, 영업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맛있고 건강한 빵을 위한 천연균 채취를 위해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찾아 타루마리 빵집을 지바에서 오카야마로, 오카야마에서 돗토리로 옮겨왔다. 이윤을 남기지 않으면서도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기 위해 남편 와타나베 이타루 그리고 두 아이 모코와 히카루와 함께 오늘도 도전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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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거부하는 데 에너지를 쓰기 보다는 거부의 마음을 내려놓으려 애쓴다. 이우학교를 선택한 것 역시 마음을 내려놓으려는 노력 중 하나였다. 이우학교는 여러 방면으로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한다. 마음을 내려놓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삶과 교육을 위해 오늘도 마음 내려놓기 연습을 한다. 저서로는 《교과서를 만든 세계사 인물들》,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 동양편》 등이 있다.
'사랑의 시작, 실패의 성장’을 교사의 숙명으로 생각한다. 내가 아닌 타인의 마음을 내 방식대로 바꾸는 일은 절대 불가하므로 매일 실패하면서 살아야 하지만 그걸 계속 해 나가려 마음을 먹어야 하는 것이 교사이기 때문이다.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 나아가는 성자처럼, 교사는 실패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살기를 기대하는 여전한 교사다.

鄭文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통·번역가, 출판기획자, 일본어 강사, 저자로 활약 중이다. 국내 최대 출판기획사 엔터스코리아에서도 활발히 번역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토요타 EV 전쟁』,『한 권으로 끝내는 마케팅』, 『당신을 지배하고 있는 무의식적 편견』,『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제국 일본의 프로파간다』,『세계사의 정석』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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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06g | 130*190*20mm
ISBN13
9791196401023

출판사 리뷰

폭주하는 신자유주의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불투명해진 미래.
변방에서 세계화에 맞서는 타루마리 빵집의 해법은?

이우학교 교사 우경윤 선생은 수업 시간에 자본주의를 학생에게 더 쉽게 가르치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를 발견했다. 책에서 말하는 노동의 참된 가치에 공감했을 뿐 아니라 마을 회복이 미래의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이우학교의 철학과 맞닿은 지점이 있고 학생에게 보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타루마리를 찾았다. 그리고 수차례에 걸친 교류와 대담으로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됐다. 더욱 심화하는 격차사회, 미증유의 코로나19 확산 등 불안한 미래를 마주한 사람들이 보다 단단하게 버티며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

::편집자의 말

시골빵집에서 시작된 거대한 전환

가혹한 노동과 부조리한 경제 구조, 위협받는 먹거리 등 폭주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접한 와타나베 이타루 씨는 도시를 떠나 일본 시골 마을에서 빵집 ‘타루마리’를 연다. 그가 천연균을 직접 채취하여 빵을 만들자 쇠락해 가던 작은 마을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타루마리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책은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이후의 타루마리 이야기이자 로컬에서 찾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타루마리를 운영하는 와타나베 씨는 돗토리 현의 작은 지즈 마을로 가게를 옮겨 지즈 마을의 자원을 발굴한다. 그 자원이란 다름 아닌 깨끗한 자연 환경과 지방 정부 소유이 유휴 공간 그리고 풍부한 지역 농산물이다. 지역 소멸로 폐교한 어린이집을 싼값에 임대해 천연균을 채취하고 빵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지역 커뮤니티와 관계를 맺으면서 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밀가루를 비롯한 각종 원재료를 공급 받으면서 지역 내 경제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본 전국뿐 아니라 한국, 대만 등의 여행자들이 타루마리를 찾기 시작했고 이중의 누군가는 타루마리처럼 로컬의 삶에 도전하고 있다. 로컬의 삶이란 단순히 도시의 빡빡한 삶을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도시를 지탱하는 촘촘한 자본주의 시스템 영향에서 벗어나 나 자신이 원하는 일과 삶을 되찾기 위한 도전이기도 하며 삶의 태도를 전환하는 일이기도 하다.
타루마리가 실험하고 도전하면서 이뤄낸 변화는 보기에는 미약하지만 그 파장과 영향은 크리라 생각한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으로 더욱 불투명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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