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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 … 71장 거기, 밖에 아무도 없습니까? … 152장 생명, 없어도 되는 괴물인가, 아니면 필연적 존재인가? … 553장 그림자 생물권 … 894장 지구 밖에는 얼마나 많은 지성체가 살고 있을까? … 1315장 새로운 세티: 탐색 범위를 확장한다 … 1776장 은하 대이동의 증거 … 2197장 외계의 마법 … 2618장 생물 이후의 지성 … 2839장 첫 접촉 … 31110장 누가 지구를 대변해야 할까? … 355부록 세티의 역사 … 379참고 문헌 … 382후주 … 385특별 좌담: 우주는 왜 섬뜩한 침묵을 지키고 있을까? 폴 데이비스×이명현 … 407 옮긴이 후기 제3의 근접 조우를 위한 길잡이 … 435찾아보기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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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Charles William Davies
별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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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티 프로젝트 공식 착수 60년을 앞두고138억 년간 섬뜩한 침묵을 지켜 온 우주의 문을 두드린 세티 프로젝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1장 거기, 밖에 아무도 없습니까? 폴 데이비스는 이 장에서 인류가 외계 생명체를 상상해 온 역사를 살피면서, 그 역사의 끝에, 또는 정점에 세티가 있음을 보여 주고, 대중의 생각과 달리 세티는 엄밀한 과학이라는 사실을 옹호하고 있다. 생명의 거주 가능 조건, 다양한 미확인 비행 물체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언급하고 있다.2장 생명, 없어도 되는 괴물인가, 아니면 필연적 존재인가? 생명이 우주 전체에서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현상 또는 존재인지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조건을 가진 행성에서 지구와 비슷한 생명이 탄생하리라고 한 크리스티앙 드 뒤브의 주장과 생명은 지구에서 단 한 번만 일어난 사건이요 현상이라는 자크 모노의 주장을 대비시키면서 우주 생물학의 기본 전제를 살핀다.3장 그림자 생물권 이 장에서 폴 데이비스는 지구의 통상적인 생명체와 다른 경로를 통해 진화한 그림자 생물권의 존재 가능성을 검토한다. 지구에 대체 가능한 복수의 생물권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다룬다. 그림자 생물권의 사례와 그것들을 탐구하는 방법론에 대해서도 살피는 꼭지이기도 하다.4장 지구 밖에는 얼마나 많은 지성체가 살고 있을까? 이 장에서 유명한 드레이크 방정식을 중심으로 외계 지성체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될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한다. 과학, 문명, 지성에 대한 프랭크 드레이크, 칼 세이건, 그리고 폴 데이비스 자신 같은 현대 과학자들의 사색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5장 새로운 세티: 탐색 범위를 확장한다 이 장에서 폴 데이비스는 세티의 여러 가지 탐사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다. 생명 거주가 불가능한 조건들을 검토하면서 인간 중심주의적이지 않으면서 생명이 서식 불가능한 지역을 배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 우리가 이미 외계 생명체의 존재 신호를 수신했으나 발견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검토한다. 태양계의 은하 일주 운동이 지구 생명에 미치는 영향이나 미생물을 성간 통신에 활용할 수 있겠다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도 언급된다.6장 은하 대이동의 증거 “생명이 우주에 널리 분포해 있고, 지구가 생명이 서식하는 전형적인 행성이라면 아주 오래전부터 고도의 기술 문명이 발달한 행성들이 존재해 왔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외계인들은 벌써 여기 와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이루어진 페르미 역설에서 시작해, 외계 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7장 외계의 마법 만약 지구인에까지 자신들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외계 문명이 존재한다면, 그 문명은 고도로 발전한 문명일 것이다. 그러나 지구 문명의 수준을 한참이나 벗어난 고도 문명의 흔적을 지구 인류는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과 구분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외계의 초기술 문명을 알아볼 수 있을까? 폴 데이비스는 기술을 ‘반(反)자연’이 아니라 ‘자연 플러스(+)’로 해석하면서 초과학 또는 초기술을 활용하는 외계 초문명에 접근하는 방법을 해설한다.8장 생물 이후의 지성 이 장에서 폴 데이비스는 앞 장의 논의를 이어받아 초과학, 초기술을 갖춘 외계 문명은 단순한 유기 생명체 ET의 문명이 아니라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는 합목적적 자동 슈퍼시스템(auto-teleological super–systems, ATS)이라는 비생물학적 지성체의 문명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9장 첫 접촉 만약 외계 지적 생명체가 발견이 되었을 경우, 지구 인류는 어떻게 대응할까? 이 장에서 국제 항공 우주 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Astronautics, IAA) 산하 세티 상임 연구 그룹(SETI Permanent Study Group)에서 설립한 세티 검출 후 특별 그룹(post-Detection Taskgroup)의 의장이기도 했던 폴 데이비스는 외계 지적 생명체가 발견되었을 때, 정부, 과학자, 언론, 그리고 종교계가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전망한다. 10장 누가 지구를 대변해야 할까? 이 장에서 폴 데이비스는 독자들에게 외계 생명체에게 우리는 어떤 메시지를 보내야 할까, 메시지를 보내도 괜찮을찌, 아니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묻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폴 데이비스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폴 데이비스와 이명현 특별 좌담 수록현대 물리학의 사상가가 정리한 외계 지성체 탐사의 역사와 미래 청사진이라 할 이 책은 그 수준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관련 전문가들이 번역자로 참여했다.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유엔 평화적 우주 이용 위원회 근지구 천체 분야 한국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문홍규 박사와,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로 과학 저술가로 다양한 과학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명현 박사가 함께 번역해 폴 데이비스의 엄밀한 과학적 지식과 심원한 사상과 탁월한 필력을 우리말로 살려냈다. 이명현 박사는 2019년 2월 평창 포럼 참석차 방한한 폴 데이비스와 만나 이 책과 2020년 60주년을 맞는 세티 프로텍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책 『침묵하는 우주』 한국어판에는 폴 데이비스의 배려와 동의로 이 대화를 녹취해 실었다. 한국 독자들만을 위한 특별 부록인 셈인데, 이 대화를 보면, 이 책의 원서가 출간된 시기와 현재 사이의 갭을 메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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