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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
전미경
더퀘스트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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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저자 전미경이 사랑에 관한 심리학적 통찰력을 전한다. 15년간 심리 상담을 하며 미성숙한 사랑에 관해 들어온 저자가 왜 우리가 성숙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지, 관계에 상처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 바탕은 단단한 자존감이다. - 손민규 인문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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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사랑도 상처도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_사랑의 말
나를 왜 사랑해?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답 |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말 | 지금 당장 서운함을 들켜라 | 한발 다가갈수록 한발 물러나는 너 | “힘내”라는 말보다 좋은 위로 | 건강하게 싸우고 화해하는 대화법 |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주 하면 좋은 말

2. 당신의 사랑은 당신의 마음을 닮았다 _나의 결핍
“제 매력에 자신감이 없어요” | 어느새 다 퍼주는 사랑 | 너에게 의존하는 나의 애착 유형 | 너무 많은 이해심은 무관심일까 | 환승이별과 만남을 거듭하는 심리 | 수치심을 나누는 것도 사랑의 일부다 | 사랑하는데 왜 이토록 불안한가요? |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사랑에 빠져버리는 나 | 나에게만 따뜻하면 좋겠어 | “널 생각해서”라는 가면에 속지 않는 법

3. 뜨거움보다 소중한 건 나다운 온도다 _관계의 온도
내 연애를 삼각형으로 그려보라 | 우리는 연애일까, 사랑일까? | 계속 설레는 사랑을 하기 위한 심리학 | 주는 만큼 돌려받지 못한다 느낄 때 | 집순이인 내가 ‘인싸’인 그를 만났습니다 |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진정한 위로법 | 서로가 아닌 외부 상황이 문제라면 | 연애중일수록 인간관계에 더 신경 써라 | 너무 아프고 힘든 사랑을 위한 용기 | 미지근한 사랑은 뜨거운 사랑보다 못한걸까?

4. 덜 아프고 더 나은 안녕을 말하는 법 _어른의 이별
이별 후 상대의 SNS를 들여다보는 당신에게 | 뒤늦게 나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을 때 | 잠수이별을 당한 당신은 잘못이 없다 | 상처 없는 이별도, 회복할 수 없는 이별도 없다 | 이별 후 재결합에 관한 생각 | “내게 이런 사랑이 또 올까요?” | 그렇게 마음 아프고도 다시 사랑을 향하는 이유 | 헤어진 후 가장 멋진 사람으로 남는 법 | 친구로 좋게 지내고 싶은 건 욕심인가요 | 사랑하고 싶지만 상처받기 싫어

5. 사랑에 빠질 때 놓치기 쉬운 가장 중요한 것들 _연인의 조건
사랑에 조건이 붙어도 될까? | 우리가 모르고 있던 좋은 연인의 조건 | 그와 미래를 꿈꾸기가 주저될 때 | 평생 놓치지 말아야 할 사람 | 행복한 비혼주의자의 4가지 특징 | 결혼 안 한 불안을 더는 법 | 남의 평판에 덮여 못 보면 절대 안 되는 것 | 결혼 전에 어디까지 겪어봐야 할까? | 30대 이후 사랑에는 이것이 필요하다 | 안 만나는 건지 못 만나는 건지 | 우리가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3가지 이유 |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하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6. 당신도 좋은 사랑을 할 수 있다 _내일의 나
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준비들 | 다시 누군가를 만나 사랑할 수 있을까? | 외로울 때 만난 사랑에 대하여 | 마음을 모두 던져 마지막처럼 사랑하라 | 혼자서도 괜찮은 사람 | 반드시 행복한 사람이 될 당신에게

저자 소개 1

25년간 10만 명 이상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자존감 전문가. 우울증, 중독정신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왔으며, 〈SBS 긴급출동 SOS 24〉, 〈언니한텐 말해도 돼〉,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을 맡거나 강연을 해 왔다. 자존감에 대한 과잉 담론 속에서 ‘가짜 자존감’이라는 날카로운 화두를 제시하여 화제를 모았고, 인간관계와 심리, 감정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엄마의 자존감》은 저자가 정신과 전문의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며 수없이 흔들렸던 자존감을 단단하게 지켜 낸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
25년간 10만 명 이상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자존감 전문가. 우울증, 중독정신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왔으며, 〈SBS 긴급출동 SOS 24〉, 〈언니한텐 말해도 돼〉,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을 맡거나 강연을 해 왔다. 자존감에 대한 과잉 담론 속에서 ‘가짜 자존감’이라는 날카로운 화두를 제시하여 화제를 모았고, 인간관계와 심리, 감정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엄마의 자존감》은 저자가 정신과 전문의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며 수없이 흔들렸던 자존감을 단단하게 지켜 낸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에게 따스하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고, 불안, 좌절, 죄책감, 후회에서 벗어나 세상의 어떤 큰 파도에도 쉽게 휩쓸리지 않는 자존감의 유산을 아이에게 물려주는 엄마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쓴 책으로는 《당신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등이 있다. 현재는 천안 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 원장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Dr.전미경의 닥전 TV’
인스타그램, 쓰레드 @dr.jeon_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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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18g | 130*200*20mm
ISBN13
9791165215057

책 속으로

말의 내용뿐만 아니고 어투나 뉘앙스, 얼굴 표정이나 몸짓, 태도도 많은 것을 전달합니다. 듣기 좋은 말을 열 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연인 사이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한 번이라도 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23

누군가를 너무도 사랑스럽게 볼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도 충분히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p.56

우리는 왜 이렇게 솔직하지 못할까요? 서운하다고 싫은 소리를 하면 사이가 어색해질까 봐, 미움을 받을까 봐,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 나름의 노력이라는 것을 하는 거지요. 그러나 이런 솔직하지 못한 모습은 내면에 올라오는 불편함을 꾹 누르게 하고 무엇보다 내가 진정 어떤 사람인지 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미리 차단하게 되어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방해합니다.
---p.27

내 위로의 말들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이유는 말을 하는 내 탓은 아닙니다. 사람은 본인이 힘들고 우울하고 불안한 상황이 되면 누구나 과도한 ‘자기 몰입self-absorption’이 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과거를 곱씹고 곱씹는 게 모든 생각과 감정을 차지합니다. 나 말고 타인들에게 나누어줄 에너지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p.35

불안을 느끼면서도 사랑을 선택하는 건 상대방에게 서로 속해 있다는 감정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p.86

연인에게 뭔가를 해주고 딱 그만큼의 애정을 기대하게 되면 어쩌면 내 행복의 주도권을 연인에게 넘겨준 모양새가 될 수 있습니다. 자동적으로 그는 나를 덜 사랑하는구나로 귀결이 되니까요. 반면 내가 사랑하는 만큼 베풀면서 연인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며 기뻐하는 건 내 행복의 주도권이 나에게 있는 것이 됩니다.
---p.127

누군가 나의 사랑을 반대하시나요? 특히나 반대하는 사람이 나의 사랑하는 가족일 경우에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외부적 사정이라는 것이 진정한 외부적 사정 아닌 내 것을 조금이라도 손해 보기 싫다는 자신 혹은 부모의 가치관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인생의 방향성을 알면, 나머지 외부 요인들에 대한 현명하고 분별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p.141

사랑은 그리 아프고 힘들었는데도 우리에게 다시 찾아옵니다. 어쩌면 처음과 같은 환상에 덜 빠질 수도, 상대에게 더 몰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건을 저울질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 찾아온 그 사랑은 다른 색깔로 나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사랑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장해가고, 그 성장 안에서 사랑의 관계도 함께 성장합니다.
---p.182

나 자신이 연인의 감정 기복, 관계의 변화, 더 나아가 연인의 유무에 좌우되는 존재는 아니며 나 자체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p.289

직업이나 우정과 같은 영역과 달리 사랑에 차선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함과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 두 가지의 선택지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결과가 꼭 해피엔딩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의 사랑과 선택에 확신을 가지고 책임지는 인생을 살았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 p.151

출판사 리뷰

“당신은 분명히 좋은 사랑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연애를 그렇게 한 까닭도, 앞으로의 행복을 만드는 힘도
답은 ‘나’에게 있다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에서는 그간 연애론에서 들어보지 못한 전문의만의 신선한 관점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릴 적 애착유형이 불안정하게 형성된 성인도 관계의 틀을 성숙하고 안정되게 전환할 방법이 있다고 소개한다. 서운한 게 있어도 회피하는 사람이라면 엄마에게 투정하듯 완전히 연인을 믿고 표현하는 용기가 필요하며, 준 만큼 받는 데 집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작 중요한 사랑의 몰입경험을 놓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좋아하는 상대의 호감을 얻는 방법에 관해서도 서로 비슷할수록 끌린다는 유사성의 원리보다 더 강력한 심리학 요인을 주목한다.
이밖에 소유욕이 들 때 마음이 편해지는 법, 자존감이 낮아 작은 다정함에 금방 반응하는 경우, 따질 거라면 더 확실히 따져야 할 조건들, 첫 소개팅에서 과하게 들이대는 상대를 만났거나 환승/잠수이별의 당사자일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의 자기 진단에 그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론을 펼친다. 심리학, 인문학, 현실 상담사례가 총망라된 내용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 사랑을 한다. 그런데 사랑하면서 나만 아픈 것 같고, 감정 소모에 지치고, 혹은 나쁜 연애만 거듭했던 이에게도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는 사랑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아닌 내가 가꾸고 만들어갈 능력이 있다는 믿음을 준다. 나는 어떨 때 행복한지, 시간을 기꺼이 할애하는 부분은 어딘지, 반대로 내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싫어하는 건 뭔지까지도 살피면서 행복이 나에게 달려 있단 걸 깨달으면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내면의 솔직한 대답에 도착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내게 맞는 사람을 만나고, 무엇보다 나답게 살며 행복할 수 있는 첫걸음이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이 좋은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당신은 분명 좋은 사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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