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하늘을 나는 여자아이 2 못 믿을 말 3 미스터리 하나린 4 도둑질 5 나린 아빠와 주노 6 현실이 된 우투리 전설 7 동영상 8 입양 각서 9 진샘 10 저택 생활 11 진샘과 제이든 12 난장판 13 반격 14 용마 할래? 15 하늘 싸움 16 주노의 몫 17 우투리의 후예들
|
문경민의 다른 상품
소윤경의 다른 상품
|
◆ 심사평 ◆방정환 탄생 120주년, 어린이에게 다시 아름다운 선물을방정환은 동화를 어린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지고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아동 문학을 시작하면서 첫 번째로 번역하여 출판한 동화집의 제목을 『사랑의 선물』이라고 했던 것도 그 때문이다. 사랑의 선물로서 동화는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할까. ‘선물’은 받을 상대를 귀하게 여기고, 선물을 받을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때 적절한 것이 될 수 있다. 제대로 된 선물이라면 주는 쪽보다 받는 편에서 기쁘고 즐겁고 꼭 필요한 것이어야 할 것은 물론이다. 어린이가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대접받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때, 어떻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헤아려 줬을까 놀랄 수 있을 때,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벅찬 감동을 받게 될 때, 동화는 어린이에게 주는 아름다운 예술로서, 값진 선물로서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는 ‘21세기에 새로 읽는 방정환’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방정환의 작품을 단순히 인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방정환의 문학 정신과 태도를 우리 시대에 이어가고자 하는 것이 이 공모전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다. 때문에 공모전 공지에도 미리 밝혔듯, 심사의 기준은 첫째, 방정환의 작품을 충실하게 이해했는가, 둘째, 작가의 참신한 발상과 새로운 해석이 엿보이는가, 셋째, 동시대 독자와의 공감과 시대성을 확보했는가, 넷째, 방정환이 늘 강조했던 문학으로서 재미와 유익함을 두루 갖추었는가이며, 특별히 이번 해에는 어린이 독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최종 심사 단계에서 어린이 심사단이 직접 읽고 심사한 의견까지 참고하기로 했다.본심에서 다루어진 작품은 모두 7편이었다. 그 중 마지막까지 심사위원들에게 주목을 받은 작품은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와 『우투리 하나린』이었다. 『우투리 하나린』은 방정환의 탐정소설뿐만 아니라 아기장수 설화까지 능란하게 재해석한 창의성이 돋보였다. 단언컨대 지금까지 이런 아기장수, 이런 용마는 보지 못했을 것이다. 공모전의 취지에도 잘 부합될 뿐만 아니라,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용기와 연대의 의미를 짜임새 있는 서사에 잘 녹여낸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었다.이에 최종적으로 『우투리 하나린』을 대상작으로,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를 우수작으로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본래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만을 선발하고 대상이 없을 경우에 한하여 우수작을 선정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두 작품을 본상으로 시상하기로 하였다. 올해는 방정환 탄생 1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여서 보다 많은 작품이 독자와 만나면 좋겠다는 희망도 있었고, 무엇보다 두 작품에 대한 어린이 심사단의 응원이 열렬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어린이 독자의 소감에 공감한다. “짱!!!”도 함께. 뜻깊은 해에 수상자가 되신 두 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심사위원 임정진 (동화작가,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심사위원 조은숙 (아동문학연구자, 춘천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심사위원 박숙경 (아동문학평론가,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