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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하리
한국 인디 음악의 좌표와 궤적
정호영
푸른미디어 200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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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아름나라 음악마을 아날로그 버전을 내면서
2. 문화적 자양분으로서의 공연
3. MP3 : the 3rd wave of Music Paradox?
4. 한국 재즈라는 사이비 종교
5. 포크 음악의 인디 시스템을 기대하며
6. 드럭 이야기
7.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힘합
8. 99년 상반기 한국 락 결산
9. 언더가 안 되는 5가지 이유
10. 98년 한국 락 정리
11. '족' 문화와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락
12. 국내 펑크, 무엇이 문제인가?
13. 안 되는 언더, 그 시스템
14. 언더그라운드, 안돼그라운드(?)
15. 한국의 인디 음악, 지금 어디에 있는가?
16. 인디의 시작은 데모 테이프의 제작으로부터
17. 97년 상반기 국내 락 결산
18. 97년 하반기 국내 락 결산
19. 락 음악은 사기다(ROCK IS A SWINDLE)
20. 한국 대중 음악 데이터 베이스의 기초 작업은 개인이 할 것이 아니다
21. Techno? Techno@kr
22. '비누도둑'의 남승희
23. '삼천 펑크'를 발매한 스컹크 레이브의 원종희
24.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현성
25. '글래스 파사드' with 최수환
26. '프리다 칼로'의 보컬 김현
27. 애시드 훵크(funk) 그룹 '바이닐(Vinyl)
28. 부산에 있을 당시의 '레이니 선'

저자 소개 1

번역, 저술, 출판 및 문화 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 자다푸르 대학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방송 및 전산 관련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엔지니어 사이트 mcp.co.kr과 한국 최초의 인디음악 사이트 ‘아름나라 음악마을’을 동시에 운영했으며, 네이트 재즈 동호회 시삽을 맡기도 했다. 또한 『서준식 옥중서한』(개정판),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전:X박스와 게임의 미래』를 비롯해 인문, 사회과학, 대중문화, 전산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기획했다. 지은 책으로는 『인도는 울퉁불퉁하다』, 『양방향 TV를 위한 디지털 컨텐츠 매니지먼트』(공저), 『맨땅에 헤딩하리라』(공저)
번역, 저술, 출판 및 문화 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 자다푸르 대학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방송 및 전산 관련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엔지니어 사이트 mcp.co.kr과 한국 최초의 인디음악 사이트 ‘아름나라 음악마을’을 동시에 운영했으며, 네이트 재즈 동호회 시삽을 맡기도 했다. 또한 『서준식 옥중서한』(개정판),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전:X박스와 게임의 미래』를 비롯해 인문, 사회과학, 대중문화, 전산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기획했다. 지은 책으로는 『인도는 울퉁불퉁하다』, 『양방향 TV를 위한 디지털 컨텐츠 매니지먼트』(공저), 『맨땅에 헤딩하리라』(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섹스 피스톨즈 조니 로턴』, 『한대수 침묵』, 『디지털 TV 핸드북』, 『붉은 사랑』, 『위대한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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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050736

책 속으로

얼마 전 인디 음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모 방송 PD가 묻는다. 요세 괜찮은 밴드가 누구냐고, 자기는 딱히 떠오르지가 않는다고. 생각을해보니 나 역시 딱히 떠오르지가 않는다. 인디 밴드들의 장으로 클럽을 생각한다면 클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밴드가 별로 떠오르지가 않는다는 건 이 판 자체의 밴드가 풍요 속의 기근이 아닐까. 이유를 생각해 보니 지금이 우리나라에서 장르의 혼돈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소위 오버그라운드에서도 인기 장르와 비인기 장르가 존재하듯 언더그라운드 혹은 인디 음악에도 인기 장르가 존재하는 듯하다. 얼마 전까지도 대중들은 인디 음악 혹은 클럽 하면 단 하나의 장소와 장르를 떠올렸다. 그 이후에는 모던 락의 열풍이 불었다. 또한 얼마 전부터는 하드코어라 우리 나라 식으로 명명되는 장르가 인기다. 그러나 그 모든 장르는 말 그대로 우리 나라 식일 뿐 그 어느 하나 그 음악의 역사와 문화까지 공유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 음악의 외형 지향적인 자세는 짧은 생명력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신진 밴드들이 들고 나오는 음악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외형적인 것을 추구하다 보니 몰려다니는 경향이 생기고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하는 사람이 줄고 있다.

--- p.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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