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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진보
새로운 100년을 여는 생각
홍영표
21세기북스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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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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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홍영표는 1957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중, 이리고,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유신반대 운동을 시작으로 1982년 대우자동차 직업훈련소 판금·용접과에 위장취업해 들어가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1985년 대우자동차 노조 대의원으로 파업투쟁을 주도하여 구속되는 등 세 번에 걸쳐 옥고를 치렀고, 민주노총준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4년 노사 간에 합의로 10년 만에 복직되어, 6년간 대우자동차 영국 판매법인의 주재원으로 세계화의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2년 대선 경선과정에서 노무현 후보를 돕다가 유시민 등과 개혁당을 만들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2004년
홍영표는 1957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중, 이리고,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유신반대 운동을 시작으로 1982년 대우자동차 직업훈련소 판금·용접과에 위장취업해 들어가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1985년 대우자동차 노조 대의원으로 파업투쟁을 주도하여 구속되는 등 세 번에 걸쳐 옥고를 치렀고, 민주노총준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4년 노사 간에 합의로 10년 만에 복직되어, 6년간 대우자동차 영국 판매법인의 주재원으로 세계화의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2년 대선 경선과정에서 노무현 후보를 돕다가 유시민 등과 개혁당을 만들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2004년 이해찬 국무총리 시절 시민사회 비서관으로 세종시 건설, 175개 공공기관 이전, 경주 방폐장, 용산미군기지 이전 등 당시의 사회적 갈등 과제를 담당하고, 저출산·고령화 대책 연석회의 부단장으로 사회협약을 만드는 산파 역할도 했다. 2006년에는 대통령 직속 한미 FTA 체결 지원단장을, 2007년에는 재정경제부 자유무역 국내 대책 본부장을 역임했다. 2009년 재선거로 인천 부평에서 당선되어 5년간 환경노동위에서 간사, 환노위 위원장으로 노동문제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2014~2016년에는 산업통상위에서 천문학적 혈세를 탕진한 해외자원개발의 실상과 문제점을 파헤치기도 했다.
2012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선대본 상황실장을 했고, 2017년에는 문재인 선대본에서 일자리 본부장으로 일자리정책을 수립하는 중심 역할을 했다. 2018년 원내대표에 선출된 후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을 패스트트랙으로 통과시킴으로써 치밀한 전략과 성공적 협상력을 보여주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654g | 153*225*30mm
ISBN13
9788950994945

출판사 리뷰

총 2부와 부록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1부 담대한 진보]로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과 그에 관한 해결책이 제시된다. 저자는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한반도 외교 생태, 불평등과 양극화, 노동시장의 단절, 지속 가능하지 않은 연금 체계, 화석연료와 원전에 치우친 에너지 체계,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의 소멸 등 지난 70여 년간 차곡차곡 쌓여왔지만 제대로 된 해결책을 찾지 못했던 난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우리 앞에 놓인 이 수없이 많은 문제들은 갈등이 극심해 해결하기 어려워 방치되었거나 합의를 보기 어려워 다음 세대로 미뤄지기만 했던 문제들이다. 과감한 개혁, 적극적인 해법으로 문제를 풀고 지나왔어야 했지만 정치적 이해득실에 밀려 서랍 속에 넣어 두기만 했던 이 문제들을 해결할 적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포스트19 이후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이때가 위기이자 기회이며 이런 대전환의 시기야말로 답보 상태에 빠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기라는 것이다.
[2부 더 담대한 진보]에서는 진영 논리에 빠진 우리 정치를 상생과 통합의 정치로 이끌고자 하는 저자의 담론이 제시된다. 정치가 사회의 걸림돌로 여겨지지 않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이끌 수 있는 정치로 탈바꿈 할 수 있는 단초들을 조목조목 제시한다.
[부록 1 패스트트랙 보고서]에서는 국회선진화법에 있는 패스트트랙 절차를 활용해 지지부진한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정안, 그리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키는 긴박했던 과정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2018년 12월 6일,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일부 야당 대표들의 농성으로 촉발되어 급물살을 타게 된 일련의 상황들은 2020년 1월 13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마침표를 찍게 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로 이 과정을 진두지휘한 저자의 고민과 갈등, 그에 따른 뒷이야기들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부록 2 시대의 용접공]에 이르러서야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대우자동차에 취업한 저자는 자동차의 소재와 소재를 이어붙이는 용접공으로 일한다. 이곳에서 사용하던 용접 방식은 백비드 용접으로 이 백비드 용접이란 단어는 그의 생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부를 수 있을 만큼 절묘하게 그의 인생역정과 맞아떨어진다.

“서로 다른 재료에 금속을 녹여서 접합하는 게 용접이다. 백비드 용접은 두 개의 철판을 열과 압력을 가해 이어붙이는 작업이다. 생김새와 기능이 다른 철판을 붙이면 새로운 물체가 탄생한다. 내가 용접으로 만든 것은 자동차였다. 세상의 모든 일은 백비드 용접과 비슷하다. 용접은 노동운동가로서, 협상가로서 평생을 살아온 나에게는 매우 상징적이다.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를 연결해 하나로 만드는 일. 용접공이 된다는 것. 그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시대적 사명이다.”_본문 중에서

노동자이자 용접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국회의원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간략하지만 진심이 담긴 이 글을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결국 그가 평생을 걸쳐 실현하려고 했던 진보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또한 ‘사람 사는 세상’과 ‘나라다운 나라’를 꿈꾸는 고민을 국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추천평

2009년 국회로 들어간 이후로 홍 의원은 언제나 제가 의지하는 정치적 동지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두 번의 대선에서 그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유능한 전략가의 면모도 선보였습니다. 129석의 소수 여당을 이끌며 4개의 야당을 상대로 곡예에 가까운 정치적 기동으로 선거법·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올렸고, 유례없는 정치적 승리를 안겼습니다. -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치인 홍영표가 갖고 있는 단단함 속의 따뜻함과 진정성도 좋지만, 저는 두 가지 점에 특히 주목합니다. 하나는 유연성입니다.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 나아가 협치에까지 이르려는 의지입니다. 다수당이 갖기 쉬운 경직성이 아니라 겸손을 강조합니다. 다른 하나는 실천 의지입니다. 자신이 지닌 가치와 철학에 정책이란 옷을 입혀 현실정치 속에서 실천하려는 열정입니다. -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홍영표 의원은 이 책에서 진보의 이러한 현실을 날카롭게 간파하고 새로운 대안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성장과 불평등, 기술진보와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사회, 지방의 소멸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점들을 차분하게 분석하고 노동 대개혁, 적극적 복지, 혁신성장, 한국형청년 보장, 그린 뉴딜, 지방의 부활 등 ‘담대한 진보’의 창의적 대안들을 생동감 있게 설파하고있다. -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
제가 아는 홍 의원은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어떻게 좁힐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정치인입니다. 그와 30여 년간 인연을 맺어오며 그가 정치인으로서 했던 고민의 진정성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홍 의원의 정치적 고민을 담은 이 책을 많은 독자분이 공감하기를 기대합니다. -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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