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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자산에서 시작되었다

이 모든 것은 자산에서 시작되었다

: 자산의 격차는 어떻게 개인의 삶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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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94g | 140*210*20mm
ISBN13 9788993178968
ISBN10 8993178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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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불평등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다. 하나는 소득이고, 하나는 자산이다. 최근 부동산과 금융 자산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누군가는 벼락 부자가 되었고, 누군가는 벼락 거지가 되었다. 이 책은 1980년대 이후 자산 시장의 불평등이 개인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산의 논리가 현시대를 장악하게 되면서 세상은 본격적인 [자산 중심 시대]로 진입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 자산의 보유가 [인생의 기회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자산을 보유한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의 [격차] 또한 더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
--- p.8

이제 현대의 가계는 모두 투기적인 논리에 편입되었다. 우리는 특히 그 중에서도 주택이 현재와 같은 사회적 상황에 이르기까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왜냐하면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자산화된 주택]에 대한 접근성이 점차 일부 계급에게만 집중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주택 자체가 불평등을 초래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 p.9

1980년대 이후부터 가장 부유한 가구가 소유한 자산의 가치는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반면 노동을 통해 소득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은 정체돼 있거나 가치가 하락하는 임금을 통해서는 비슷한 수준의 부를 축적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자산 가치 상승과 임금 정체가 더해지자 [노동을 통해서 소득을 벌어들이는 사람들]과 [자산을 통해서 소득을 벌어들이는 사람들] 간의 격차가 더욱 두드러지게 되었다.
--- p.9

주택 자산은 또 다른 주택 자산을 낳기 때문에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계속 줄어들게 될 뿐 아니라 주택 자산이 개인의 교육 기회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개개인의 미래 예상 소득과 직업 지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개인의 삶 또한 자산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즉 [자산 중심 생애]가 펼쳐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나타나는 주택 가격 상승은 급여 수준은 같지만 주택을 소유한 부류와 임차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깊은 불평등의 골을 만들어 냈다.
--- p.10

20세기 후반 이후 수십 년 동안 지속된 자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새로운 불평등 논리]가 생겨났으며, 계급 지위를 결정하는 데도 자산의 소유가 고용보다 훨씬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로 인해 사람들은 좀 더 [유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생애를 살아가게 되었을 뿐 아니라 자산 구축 및 투기적인 자산에 전 생애를 쏟아붓게 되었다.
--- p.18

이 책에서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의 중심에는 [주택]이 있다. 왜냐하면 대규모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인플레이션]이 새로운 불평등 논리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즉 자산의 한 종류인 주택은 [독특한 방식]으로 새로운 불평등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인이 되어버렸다.
--- p.26

[부동산 가격 논리]가 시장 안에 있는 사람과 시장 밖에 있는 사람 모두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 p.31

이제 불평등을 초래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고용 관계가 아니라 임금과 인플레이션보다 가치 상승 속도가 빠른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고용은 이제 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 중요한 사실은 임금 그 자체만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모습에 걸맞은 삶의 방식을 갖추기가 점점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 p.32

더이상 단순히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상속이 이뤄지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산 경제의 투기적 논리 속에 투입되어야 할 자금을 전략적으로 적당한 시기에 [양도]하는 방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 p.33

주요 도시에서 점차 부모의 도움이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되고 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임금 노동만으로는 부를 축적하고 중산층의 삶에 접근할 수 없게 된 첫 번째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 내에서 부모의 부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격차가 특히 선명하게 두드러지고 있다.
--- p.36

자본이득세 인하, 저금리 등 자산을 소유한 핵심 유권자들에게 영합하는 정책들은 점차 새로운 사람들이 이 유권자층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 p.42

오늘날 여러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각 세대가 보유한 절대적인 부가 아니라 [부에 대한 접근 방식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 p.71

사람들은 점차 투기적인 자산 가치 상승 논리에 따라 결정되는 [자산 중심의 삶(asset-driven lives)]을 살아가고, 관리하고, 계획해 나간다.
--- p.74

젊은 졸업생들은 점점 채무 변제라는 굴레에 갇혀 끊임없이 유동성이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투자를 하거나 진로를 바꿀 가능성을 빼앗긴 채 살아가게 된다. 이는 또한 주택을 소유하기가 훨씬 더 힘들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현재 성인기에 접어드는 사람들이 중산층에 진입하기 위해 넘어야 할 장벽이 이전 세대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 p.82

부모가 자식에게 제공한 재정적 도움의 총합을 고려해 보면 호주의 [엄마 아빠 은행(Bank of Mum and Dad)]의 규모가 중간 규모 정도의 주택 대출 기관과 맞먹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모들이 부를 직접적으로 양도할 뿐 아니라 자녀들이 [부동산 사다리]에 올라탈 수 있도록 빚을 내고, 대출에 대한 보증을 서고, 기존의 자산을 이용해 역모기지를 받는다는 증거 또한 늘어나고 있다
--- p.88

자산의 가치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속, 특히 주거용 부동산 유증은 독특한 투기성을 띠게 되었다. 상속은 더이상 누군가의 사후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수동적인 양도가 아니다. 이제 상속은 자산 경제 내에서 자녀의 위치를 결정짓는 일련의 전략적 결정이 되어버렸다. 생전 증여는 본질적으로 자산 경제에서 활용해야 할 자산을 미리 상속하는 것으로, 자녀의 자산 소유의 기반이 된다. 자산을 물려받은 사람은 그저 일회성으로 일시불의 돈을 양도받는 것이 아니라 그 자산의 소유를 통해 [부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 p.89

사회적 재정 지원이 줄어들고, 임금은 정체되고, 집값은 폭등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이제 [가족]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되었다.
--- p.90

우리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데이터는 임금과 자산 가치, 그 중에서도 특히 [임금]과 [부동산 가격] 간의 장기적인 [격차]다. 최근 몇 년 동안 민간 주택 자체가 불평등을 초래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 p.95

자본이득은 증가하고 임금은 정체된 탓에 임금만으로 주택을 사려고 발버둥치는 신규 진입자들의 주택 시장 진입은 여전히 힘들기만 하다.
--- p.129

우리는 상대적인 부의 민주화가 이뤄졌던 짧은 시기, 즉 과거에 노동자 계급에 속했던 사람들 중 일부가 진정한 계급 이동을 이뤄낸 시기에서 사회적 이동이 정지되고 임차인에서 주택 소유주로 넘어가는 사다리가 끊긴 폐쇄적인 [이동 불가 시대]로 옮겨왔다.
--- p.130

자산 경제에서는 가계가 주로 예전처럼 최저 생활 단위나 소비 단위로 존재하기보다는 점차 [자산과 부채로 이루어진 하나의 대차대조표], 반드시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대차대조표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중산층이 겪고 있는 특이한 형태의 금융 스트레스에도 이런 현상이 반영돼 있다.
--- p.145

주택 구입을 위한 계약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점점 자신들이 생성해낸 금융 흐름과 소득 흐름을 [다른 사람의 자산 축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있다. 주택 소유주가 부동산을 소유하기 위해 빌린 대출금을 장기 임차인이 갚아나가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 p.164

지난 수십 년 동안 분석가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주택 시장 붕괴를 단언했지만 아직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2007-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또한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온 신용 성장 및 부동산 인플레이션에 제동을 걸 것으로 널리 예상됐지만 그러지 못했다. 사실 그때부터 주택 가격 상승세가 특히 더 두드러졌다.
--- p.166

부동산 인플레이션에서 비롯된 이익이 이미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반면, 희망에 부푼 중산층 가구들은 주택 시장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10년 동안 많은 곳에서 부동산 가격이 두 배로 뛰어버린 탓에 10년 전이었다면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는 밑거름이 되었을 똑같은 급여(소비자 물가지수에 맞춰 조정된 급여)가 더이상 같은 역할을 하지 못한다.
--- p.178

40년 동안 지속되어온 신자유주의 재정 정책 및 금융 정책이 만들어낸 경제적 단층선이 밀레니얼 세대에게서 특히 분명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가족의 부에 얼마나 의존할 수 있는가가 자산 경제 내에서의 번성과 쇠퇴를 결정하는 현상 역시 밀레니얼 세대에게서 특히 두드러진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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