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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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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여행자를 위한 SF 랜드마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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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688g | 152*223*32mm
ISBN13 9791190090476
ISBN10 119009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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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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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명명되기 전부터 존재하는 고정된 개체가 아니라 계속 진행 중인 협상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과학소설도 예외가 아니다. 1930년대까지는 ‘과학소설’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SF적으로 보이는 요소들을 담은 텍스트들은 그보다 한참 전부터 유통됐다.
--- 「1장.SF의 정의」 중에서

계속 진행되는 편입의 과정은 장르에 새 텍스트를 덧붙일 뿐만 아니라, 장르에 붙은 이름표의 의미를 바꾸기도 한다. 한때 중심적인 것으로 보였던 텍스트들은 이제 주변적인 텍스트로 보일 수 있고, 그 역도 성립한다. 장르의 범주들은 겉보기에는 명백해 보이고 우리는 현재 그런 범주들을 통해 어떤 텍스트들을 인지한다. 그러나 그 범주들은 그 소설들의 성격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펼쳐지고 있는 타협의 산물인 것이다.
--- 「2장.건스백 이전의 과학소설」 중에서

미국에서 틈새 잡지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조건이었던 1930년대에 펄프 SF는 그 자체를 뚜렷한 전통으로 확립하기 시작했지만, 동시에 SF는 다른 형태로도 계속 나타났다. 어떤 행위자들은 이미 SF를 특정한 유형의 이야기로 제한하려고 노력한 반면, 독자들은 일반적인 순수성의 개념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출처에서 나온 소설을 소비했다.
--- 「3장.확산: 1930대」 중에서

SF 잡지와 페이퍼백 전통에 특권을 부여하는 사람들은 1940년대를 SF 장르의 ‘황금시대’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1940년대 10년 동안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C. 클라크와 로버트 A. 하인라인의 경력이 확립됐고, 존 W. 캠벨이 《어스타운딩》 편집자로 안정적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그는 인쇄되는 이야기의 종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아직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에는 응집력이라는 감각을 줬고, SF와 판타지를 분리하기 위해 특히 노력했다.
--- 「4장.캠벨의 문맥 ‘혁명’: 1940년대」 중에서

1950년대에는 소비자 중심 사회, 냉전으로 인한 편집증과 핵에 대한 불안이 부상했다. 일상생활의 균질화와 이데올로기적 타자의 침투에 대한 불안이 널리 퍼졌다. 사람들은 영원한 초강대국의 경쟁이나 (그것이 낳을 불가피한 결과인) 폐허가 된 황무지로만 미래를 상상하는 경우가 많았다. SF는 헤게모니를 쥔 규범을 지원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비판적이기도 한 것 같았다.
--- 「5장.냉전, 소비지상주의, 사이버네틱스: 1950년대」 중에서

이 시기는 행위자들이 SF의 성격을 두고 맹렬한 논쟁을 벌이던 기간이다. 작가와 편집자들은 산문의 문체와 공식적인 텍스트의 특징들로 실험을 하고 그 시기 문학, 시각예술, 대중문화의 혁신 속에 SF의 자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성숙의 증거로 환영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SF의 종말이라고 애통해했다. 이런 발전과 동시에, 과학적 외삽과 모험소설의 전통도 이어졌다.
--- 「6장.새로운 현실, 새로운 소설: 1960년대와 1970년대」 중에서

이 기간의 정치적 운동 중에서, SF 이미지와 기법이 자신들의 관심사를 탐구하는 데 쓸모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운동은 특히 세 가지다. 반인종차별주의, 페미니즘, 환경보호주의. 분명하게는 페미니즘 텍스트들을 포함해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비판하는 작품들이 문학적 SF에 편입되는 데 제일 성공했다.
--- 「7장.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관심: 1960년대와 1970년대」 중에서

이 시기에는 신자유주의가 대두하면서 극적인 정치적·사회적·문화적 변화가 함께 일어났다. 1990년대가 되자 냉전 시대의 긴장과 핵 전멸의 위협은 새로운 경제적·정치적 환경에 밀려났다. 정보 기술에서 일어난 중요한 혁신들은 전 지구화된 세계에 대한 감각을 점점 더 키워줬다.
--- 「8장.새로운 정치, 새로운 기술: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에서

이 시기 사회운동은 점점 더 섹슈얼리티, 인종과 젠더의 정체성 정치와 환경주의, 반기업·반세계화 운동 중심으로 조직됐다. 이런 문제들에 참여한 SF는 타자성의 차별과 배제에 대해 대체로 비판적이었고, 지배 이데올로기의 기묘함을 드러내기 위해 외계인의 시각을 사용하는 일이 많았다.
--- 「9장.제국과 확장: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에서

최근에, 많은 비평가들이 불안해하면서든 기대에 차서든 SF는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SF의 이미지들은 동시대의 문화에 녹아들고, 한때 SF를 %순수하고 독립된% 것으로 지키던 경계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한편으로는 휴고 건스백과 다른 행위자들이 틈새 범주로 분할해 버렸던 환상 문학의 더 넓은 전통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넓은 전통은 한 세기 동안 SF로 포괄된 구분 때문에 급진적으로 변화했다. 그 구분 속에서 SF의 구성 요소들은 독특한 방식들로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21세기 초반 텍스트들이 지금부터 10년 후에 보더라도 SF의 중심으로 여겨질 만큼 성공적으로 ‘편입됐다 혹은 될 것이다’ 하는 합의가 된다고 주장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 「10장.여러 가지 미래가 가능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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