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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10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2쪽 | 318g | 140*204*20mm |
| ISBN13 | 9791191382075 |
| ISBN10 | 1191382079 |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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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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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공부하여 약사가 된 후 맞이한 나의 30대 목표는 엉뚱하게도 ‘결혼’이었다. 다시 공부해서 졸업했기에 집에서는 공부하느라 들인 돈을 생각해 어서 빨리 돈 벌기를 바라셨다. 하지만 내 머릿속은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까?’ 보다 ‘어떻게 하면 결혼을 할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 p.17
일은 힘들고, 독박 육아에, 아랫집 남자는 시도 때도 없이 배관을 쳐서 소음공해를 일으켰다. 그렇게 삶이 지치고 피폐했다. 일도 가정도 육아도, 삶은 나에게 어떤 의미도 없었다.
지금 같은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으면 나도 아이들도, 우리 가정도 위험했다. 나는 두 아이의 엄마였기에 살아야 했다. 그래서 내 인생 처음으로 세 가지를 바꿨고 계속해서 다른 것
들을 추가했다. 내 루틴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p.35
응급실에서는 아이를 재워서 상처 부위를 꿰매기 위해 ‘포크랄 시럽’이라는 진정, 수면 시럽을 처방했다. 나는 병원 약국에서 처방으로 나온 이 시럽을 환자 보호자에게 건네주기만 했다. 그런데 내 아이가 아파서 그 약을 실제로 먹이게 될 줄은 몰랐다.
약을 주며 설명할 때 “이 약은 졸릴 수 있지만 바로 자지 않을 수도 있고, 먹다가 뱉어도 꼭 다시 먹이셔야 한다”며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정말 먹기 싫다고 혀를 내밀며 약을 뱉으려 해서 약 먹이는 것부터 내 힘을 뺐다. 또 이 약은 원래 먹으면 바로 잠이 들어야 하는 약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는 잠은커녕 정신이 더 말짱해졌다. 응급실에서는 아이를 빨리 재워야 봉합 수술을 할 수 있다며 어서 아이를 재워 오라고 채근했다.
--- p.53~54
엊그제 그때 그 동지 중 둘과 점심을 함께했다. 그중 한 명은 다시 그 파트 업무로 갔는데, 우리가 함께하던 시절에 비해서 사람이 배로 늘었지만 일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다. 서로 눈치를 보고 누가 일을 더 하고 덜 하고를 신경 쓰느라 의견이 분분해서 일의 진척이 더디다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외쳤다.
“라테는 말이야, 드림팀이었어!”
--- p.131
나는 《더 플러스》의 저자 조성희 대표님이 운영하는 ‘조성희 마인드스쿨’에서 ‘마인드파워 코치’ 과정을 수료했다. 여기서 배운 마음 관련 강의 내용을 적다가, ‘인생 번영회’라는 모임에 대한 아이디어도 이 시간에 들어왔다.
한편 직장에서는 일하면서 틈틈이 책을 읽는다. 가방에는 늘 책 한 권이 들어있다. 어디서든 짬이 날 때는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이나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필사하거나 메모해둔다.
--- p.143
세상에 잘 난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데 정작 자기가 얼마나 잘 난지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살면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칭찬을 들었을 때, 이루어낸 것 등 자신만의 성공 목록을 적어보자.
기억을 더듬어보면 누구나 아주 작은 것이라도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때 반장도 했었지, 그때 내가 혼자 찾아가서 아르바이트하고 처음 돈도 벌었지, 내가 아이를 낳았지, 내가 헌혈은 좀 하지 등등 하나하나 찾아보면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잘 살아왔다!
그러니 뒤처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내가 나를 토닥거려 주고 크게 외친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 p.17
일은 힘들고, 독박 육아에, 아랫집 남자는 시도 때도 없이 배관을 쳐서 소음공해를 일으켰다. 그렇게 삶이 지치고 피폐했다. 일도 가정도 육아도, 삶은 나에게 어떤 의미도 없었다.
지금 같은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으면 나도 아이들도, 우리 가정도 위험했다. 나는 두 아이의 엄마였기에 살아야 했다. 그래서 내 인생 처음으로 세 가지를 바꿨고 계속해서 다른 것
들을 추가했다. 내 루틴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p.35
응급실에서는 아이를 재워서 상처 부위를 꿰매기 위해 ‘포크랄 시럽’이라는 진정, 수면 시럽을 처방했다. 나는 병원 약국에서 처방으로 나온 이 시럽을 환자 보호자에게 건네주기만 했다. 그런데 내 아이가 아파서 그 약을 실제로 먹이게 될 줄은 몰랐다.
약을 주며 설명할 때 “이 약은 졸릴 수 있지만 바로 자지 않을 수도 있고, 먹다가 뱉어도 꼭 다시 먹이셔야 한다”며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정말 먹기 싫다고 혀를 내밀며 약을 뱉으려 해서 약 먹이는 것부터 내 힘을 뺐다. 또 이 약은 원래 먹으면 바로 잠이 들어야 하는 약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는 잠은커녕 정신이 더 말짱해졌다. 응급실에서는 아이를 빨리 재워야 봉합 수술을 할 수 있다며 어서 아이를 재워 오라고 채근했다.
--- p.53~54
엊그제 그때 그 동지 중 둘과 점심을 함께했다. 그중 한 명은 다시 그 파트 업무로 갔는데, 우리가 함께하던 시절에 비해서 사람이 배로 늘었지만 일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다. 서로 눈치를 보고 누가 일을 더 하고 덜 하고를 신경 쓰느라 의견이 분분해서 일의 진척이 더디다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외쳤다.
“라테는 말이야, 드림팀이었어!”
--- p.131
나는 《더 플러스》의 저자 조성희 대표님이 운영하는 ‘조성희 마인드스쿨’에서 ‘마인드파워 코치’ 과정을 수료했다. 여기서 배운 마음 관련 강의 내용을 적다가, ‘인생 번영회’라는 모임에 대한 아이디어도 이 시간에 들어왔다.
한편 직장에서는 일하면서 틈틈이 책을 읽는다. 가방에는 늘 책 한 권이 들어있다. 어디서든 짬이 날 때는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이나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필사하거나 메모해둔다.
--- p.143
세상에 잘 난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데 정작 자기가 얼마나 잘 난지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살면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칭찬을 들었을 때, 이루어낸 것 등 자신만의 성공 목록을 적어보자.
기억을 더듬어보면 누구나 아주 작은 것이라도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때 반장도 했었지, 그때 내가 혼자 찾아가서 아르바이트하고 처음 돈도 벌었지, 내가 아이를 낳았지, 내가 헌혈은 좀 하지 등등 하나하나 찾아보면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잘 살아왔다!
그러니 뒤처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내가 나를 토닥거려 주고 크게 외친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 p.16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처음 보았던 그녀와 지금의 인생약사 염혜진 작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그녀는 자신이 당당하게 선택한 인생을 살기로 선언했고, 그 인생을 살고 있는 진정한 롤모델이다.
나를 위한 건강한 루틴을 조금만 바꿔도 삶에서 일어나는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바뀐다.
13년째 마인드파워 교육을 이어오며, 삶을 힘겨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마인드파워로 인생 반전을 이루는 모습들을 지켜보았기에 당신이 매일 찍는 ‘건강한 루틴’이 삶을 ‘걸작’으로 바꿀 것임을 확신한다.
나를 위한 건강한 루틴을 조금만 바꿔도 삶에서 일어나는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바뀐다.
13년째 마인드파워 교육을 이어오며, 삶을 힘겨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마인드파워로 인생 반전을 이루는 모습들을 지켜보았기에 당신이 매일 찍는 ‘건강한 루틴’이 삶을 ‘걸작’으로 바꿀 것임을 확신한다.
- 조성희 (마인드파워 스페셜리스트, 《더 플러스》 저자)
염혜진 작가의 책을 읽으며 너무나 기뻤다. 인생과 세상의 파도에 힘겨워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읽고 다시 용기와 희망을 회복해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작은 루틴을 시작한다면 그들은 분명히 염혜진 작가가 누리는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 송수용 (DID 마스터,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 저자)
저자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적 조건을 가졌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 기혼여성으로 살아가는 삶은 여전히 녹녹치 않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본인이 처한 현실 속에서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반복하며 삶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성장시켜나간 저자의 지혜와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자기다운 성장을 원하는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 김연수 (전 동서울대학교 교수, 《미라클 베드타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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