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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나라에서

[ 양장 ]
리뷰 총점9.9 리뷰 56건 | 판매지수 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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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16g | 215*280*8mm
ISBN13 9788936455750
ISBN10 893645575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고 외로운 어린이를 위해 그려 낸 놀라운 상상의 세계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라에서 보내온 초대장!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아."


삐삐 시리즈의 작가, 안데르센 상, 유네스코 국제도서상, 독일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단편동화를 그림책으로 소개합니다.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하는 작고 외로운 어린이를 위해 그려낸 놀라운 상상의 세계 『어스름 나라에서』는 아이의 욕망을 이루어 낼 용기와 지혜를 알려 줍니다. 주인공은 현실에서는 걸을 수 없지만 상상 속에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될 수 있답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림과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텍스트로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 따듯하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는 아주 슬퍼 보일 때가 많아요. 그건 다 내 다리 탓이랍니다. 나는 꼬박 일 년째 침대에 누워 있어요. 다리가 아파서 걸을 수가 없거든요.
--- 「첫 문장」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하는 나는 온종일 침대에 누워서 지내요. 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 백합 줄기 아저씨가 내 방으로 찾아와요. 아저씨는 똑똑 창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나를 어스름 나라로 데려가지요. 나는 버스를 신나게 운전하고, 나무에 열린 달콤한 사탕을 따 먹고, 커다란 사슴과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궁전에서 왕과 왕비를 만나요. 어스름 나라에서는 다리가 아픈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아.”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고 외로운 어린이를 위해 그려 낸 놀라운 상상의 세계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단편 동화 「어스름 나라에서」가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다. 린드그렌이 쓴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사자왕 형제의 모험』 『에밀은 사고뭉치』 등은 발표 이후 지금까지 수십여 년이 흐르는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어린이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1949년 발표된 「어스름 나라에서」는 국내에서 2000년에 출간된 『엄지 소년 닐스』(창비아동문고185)에 수록되어 20여 년간 읽혀 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그림책 『어스름 나라에서』는 어린이에 대한 통찰로 빛나는 아동문학가일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동물, 환경, 평화를 위해 힘썼던 사회활동가이기도 한 린드그렌을 흠모하는 많은 국내 독자들에게 그의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린그드렌의 많은 동화가 당시의 금기를 깨고, 병들고 가난하고 외로운 주인공을 그리며 죽음과 상실을 정면으로 다루어 왔다. 『어스름 나라에서』 역시 어린이들의 손에 슬픔과 시련을 이겨 낼 힘을 쥐여 주고자 했던 작가의 창작 세계를 온전히 담은 수작이다. 다정하고 지혜로운 어른이 어린이의 손을 잡고 가만가만 들려주는 놀라운 상상의 세계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너, 혹시 어스름 나라에 가고 싶지 않니?”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라에서 보내온 초대장


‘예란’은 다리가 아파서 걸을 수가 없다. 온종일 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시간을 보낸 지 오래지만 앞으로도 다리가 나아질 가망은 없다. 예란은 하루 종일 빈 집에 홀로 있지만 해 질 무렵이 되면 키가 작고 이상한 차림새를 한 요정, ‘백합 줄기 아저씨’가 찾아온다. 아저씨는 정중하게 인사한 뒤 예란을 ‘어스름 나라’로 초대한다. 예란은 아저씨의 손을 잡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어스름 나라에서는 예란의 아픈 다리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스름 나라에서』는 늘 ‘무섭도록 슬프고 힘들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의 ‘뺨에 흐르는 눈물이 마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생각했던 작가의 바람이 맺힌 작품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라에서 보내온 신비로운 초대장과 같은 이 책은 모든 어린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상상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 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각자 자기 삶의 시련을 극복해 갈 용기를 구하며 마음의 심지를 돋우기도 할 것이다.

BIB 황금사과상, ‘화이트 레이븐스’ 수상 작가 마리트 퇴른크비스트
황홀하게 그려 낸 어스름 나라 풍경


어스름 나라에서 예란은 나무에 열린 달콤한 사탕을 마음껏 따 먹는다. 백합 줄기 아저씨와 함께 전차와 버스를 몰고, 궁전에서 웅장한 환영의 노래를 듣는다. 말하는 사슴이 있는 동물원에 가고, 오래된 어스름 나라 주민들과 즐거운 식사를 한다. 이곳에서 예란은 아픈 다리를 잊은 채 마음껏 걷고, 달리고, 춤추고, 날아다닌다.

『어스름 나라에서』는 해 질 녘부터 통 트기 전까지 신비로운 시간의 풍경을 놀랍도록 황홀하게 그린다. 싱그러운 공원과 화려한 궁전, 따스한 호숫가 풍경이 평화롭게 흘러가는 가운데 어둑하게 내려앉은 땅거미, 아련한 노을빛, 고독하게 빛나는 스톡홀름 시가지의 모습은 슬픔이 어린 주인공의 내면을 섬세하게 비추며 깊이 위로한다.

그림을 그린 마리트 퇴른크비스트는 어머니가 린드그렌의 작품을 번역한 인연으로 어린 시절부터 린드그렌과 긴밀한 우정을 쌓아 왔다. 어린 시절을 린드그렌의 고향인 스몰란드에서 보내 린드그렌 동화가 묘사하는 풍경을 친근하게 알고 있는 화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의 상상이 투영된 세계를 탁월하게 형용해 냈다. 가장 권위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상 중 하나인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하고, 독일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으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ALMA),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로 십여 차례 지명된 중견 화가가 펼쳐 낸 화폭들이 작품의 감동을 더한층 짙게 전한다. 린드그렌 그 자신이 어스름 나라로 간 지 20주기가 된 지금, 그리운 사람을 마음껏 볼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세계를 담은 지극히 아름다운 그림책이 우리 앞에 도착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괜찮아,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 백합 줄기 아저씨의 이 말이 온종일 침대에 있어야 하는 아픈 주인공에게, 마스크 너머에서 쉼 없이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강력한 희망의 주문이 되는지 알고 있다. 어스름 나라에서 우리는 뛸 수 있고, 날 수 있고, 무엇이든 도울 수 있다. 일단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다 초대된 뒤에도 혹시 자리가 남아 있다면, 어스름 나라에 가고 싶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을 읽기 전에 생각한다. 이 책은 오래전 내가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책이었다고. 그러나 그의 작품을 다시 읽고 나면 늘 생각이 바뀐다. 이 책은 내가 지금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고. 어린이를 위한 문학의 세계가 무엇인지 보여 주면서, 어린이가 누리는 그 세계를 간절히 시샘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숨은 걸작이다. 어디선가 조금은 울고 있을 어린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면서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라는 호쾌한 장담을 전해 주고 싶다. 어스름 나라의 초대권과 함께.
-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회원리뷰 (56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작고 외로운 어린이를 위해 그려낸 '이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상상의 세계 [어스름 나라에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r********7 | 2022.03.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노래 가사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그림책 표지를 보세요.자유로이 날아가고 있는 아이는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다리가 불편한 예란은 1년째 침대에서 지내고 있어요.엄마는 예란이 다시 걷지 못할 거라며 슬퍼하셨지요.어느 날부터인가 예란의 방에는 어스름 녘이 되면백합 줄기 아저씨가 창문을 두드리며 찾아옵니다.그리고 둘;
리뷰제목
"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
노래 가사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그림책 표지를 보세요.
자유로이 날아가고 있는 아이는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
다리가 불편한 예란은 1년째 침대에서 지내고 있어요.
엄마는 예란이 다시 걷지 못할 거라며 슬퍼하셨지요.
어느 날부터인가 예란의 방에는 어스름 녘이 되면
백합 줄기 아저씨가 창문을 두드리며 찾아옵니다.
그리고 둘은 매일 어스름 나라로 떠났지요.

아주 작은 백합 줄기 아저씨는 집집마다 기웃거리며
어스름 나라에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찾고 있어요.


"난 아무 데도 갈 수 없어요. 다리가 이프거든요."(P.10)




예란은 아저씨와 함께 하늘을 날기도 하고,
전차를 운전해 보고, 버스를 운전하기도 해요.
그때마다 아저씨는 예란에게 이야기했지요.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P.10)




예란은 학교 다닐 때 같은 반이던 여자아이도 만나고
황금 옥좌의 왕과 왕비도 만나고 크리스티나도 만나요.
농가 밖에서 자유롭게 다니는 말코손바닥사슴도 만나고,
일요일마다 다니던 식당에선 곰 두 마리도 만났답니다.
그때도 아저씨는 예란에게 이야기했답니다.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이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P.33)


-


다리가 불편한 예란이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곳.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길 만한 일도 모두 이루어지는 곳.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어스름 나라.

예란은 본인이 어스름 나라에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믿지 못했어요.
그때마다 백합 줄기 아저씨는 예란에게 말해주었죠.
"괜찮아. 이런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단다."




저는 이 책의 예란이 마치 저희 아이들 같기도 했어요.
모르는 세계로 나아갈 때, 처음 낯선 무언가를 만날 때
아이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얼어버리곤 하지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며 주눅 들고 슬퍼하기도 하고,
나는 그런 건 할 수 없는 아이라며 단정 짓기도 해요.

그럴 때 아이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말은 단 하나겠죠?
"괜찮아. 그런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단다."




이 한 마디의 말은 예란을 어스름 나라로 데려가듯이
우리 아이를 자신감의 세계로 이끌어줄 수 있을 거예요.
당연히 자신은 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내겐 불가능한 일이라고 슬퍼하고 외로워하는 아이에게
격려와 응원이 되어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겠지요?

예란이 어스름 나라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었듯,
우리 아이들도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답니다.
아직 해보지 않아 망설이는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세상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면,
아이들은 망설임 없이, 두려움 없이 도전할 거예요.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전하는
작고 외로운 어린이를 위한 어스름 나라의 신비로운 이야기.
상상 속에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어스름 나라로 오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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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어스름 나라에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목* | 2022.03.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읽고 싶은 그림책이었다. 삐삐 롱스타킹을 어릴 적 드라마로 알게 되었고 책으로 읽은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어릴 적 삐삐는 너무나 멋진 아이였는데 어른이 된 후의 삐삐는 다르게 다가와서 재미없는 어른이 되어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죠. 그러나 그것도 잠시 삐삐는 잊고 있던 내 안의 어린 아이에게 꿈을 즐거움을;
리뷰제목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읽고 싶은 그림책이었다.

삐삐 롱스타킹을 어릴 적 드라마로 알게 되었고 책으로 읽은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어릴 적 삐삐는 너무나 멋진 아이였는데 어른이 된 후의 삐삐는 다르게 다가와서 재미없는 어른이 되어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죠. 그러나 그것도 잠시 삐삐는 잊고 있던 내 안의 어린 아이에게 꿈을 즐거움을 통쾌함을 주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세계로 초대를 받은 후의 나는 조금은 다른 어른이 되지 않았을까? [어스름 나라에서]는 또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세계로의 초대 같았다. 


 

 삐삐와는 또 다른 친구인 예란은 다리가 아프다. 일 년째 침대에 누워 있다. 예란은 자신의 아픈 다리가 엄마와 아빠를 슬프게 한다고 생각한다. 종일 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블록 쌓기 놀이를 하는 예란. 어스름 녂이면 백합 줄기 아저씨가 창문을 두드린다. 엄마가 예란은 다시 걷지 못할 거라고 말한 바로 그날, 백합 줄기 아저씨가 찾아온 날이었고 그 날에 대해서 예란이 이야기해 준다.


 

 예란의 집은 3층에 있고 삼 층에 있는 집 창문을 두드린 사람은 백합 줄기 아저씨다. 아주 작은 남자인 백합 줄기 아저씨는 도시를 돌아다니며 어스름 나라에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며 예란의 생각을 물어 본다. 나라면 삼 층 창문을 두드리고 들어 온 낯선 사람의 초대를 받아들였을까? 예란은 다리가 아파서 아무데도 갈 수 없다고 한다. 아저씨는 예란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라고 한다. 그리고 날기 시작하는 두 사람. 창문을 열지도 않고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갔다는 글에서 잠시 몸이 간 것이 아니라 영혼이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터팬에서는 요정의 가루로 날게 되는데 어스름 나라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날아오르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잠시 내려 않은 곳은  빨간 사탕이랑 노란 사탕이 열려 있는 나무였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먹는 사탕들, 나무에는 사탕 열매가 가득 달려 있다. 전차 운전을 시도하기도 하고, 버스 운전을 하기도 하고, 어스름 나라의 왕과 왕비를 알현하기도 한다. 어스름 나라에서는 예란은 춤을 추고, 자유를 누리는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실수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예란은 그 세상에 맞게 작아지기도 하며 어떤 한계도 제한도 없는 것 같았다.


 

 어스름 나라는 처음에는 피터팬과 요정, 해적들이 살고 있는 네버랜드 같은 세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 번째 읽을 때는 집 안에만 있는 예란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하며 그려낸 세계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예란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모험을 떠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고 치유받고 있음을 읽는 내내 알 수 있어서 마음이 참 따뜻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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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녘에 찾아온 희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y | 2022.03.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틀린그림 찾기도 아닌데... 그림책을 들여다보면 인물의(주인공 등) 표정, 인물을 둘러싼 배경의 색감, 시선, 등 달라진 점이 자연스럽게 찾아지고 그것으로 인해 책의 주제나 작가가 하고 싶은 말 등을 유추해보게 된다. 물론 해석은 내 마음이고 나는 내 마음대로 해석한 그림책 중 높은 점수를 준 그림책을 마음 깊이 저장했다가 가족들에게 주저리주저리 또 누굴 만나면 주저리주저리;
리뷰제목
틀린그림 찾기도 아닌데... 그림책을 들여다보면 인물의(주인공 등) 표정, 인물을 둘러싼 배경의 색감, 시선, 등 달라진 점이 자연스럽게 찾아지고 그것으로 인해 책의 주제나 작가가 하고 싶은 말 등을 유추해보게 된다. 물론 해석은 내 마음이고 나는 내 마음대로 해석한 그림책 중 높은 점수를 준 그림책을 마음 깊이 저장했다가 가족들에게 주저리주저리 또 누굴 만나면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다. 정리되지 않는 말의 끝엔...
“한번 봐봐 진짜 괜찮은 그림책이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어스름나라에서

주인공 예란은 걷지 못하게 된 아이에요. 아픈 다리 때문이에요.
엄마는 그래서 아주 슬프고 예란은 침대에 누워만 지내야해요..
땅거미가 질 때 예란의 방은 어둑어둑해지고 어스름이 찾아오는 순간 백합 줄기 아저씨가 창문을 두드려요. 백합 줄기 아저씨가 처음 온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엄마가 다시는 걷지 못한다고 말한 그 날이거든요.

“어스름 나라에 가 보고 싶지 않니?”
“난 아무 데도 갈 수 없어요. 다리가 아프거든요.”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

예란은 창문을 열지도 않고 하늘을 날아가요.
어스름 나라로 가는 길 잠시 쉬러 앉은 나무는 빨강 노랑 사탕이 열린 나무에요.
백합 줄기 아저씨는
“전차를 운전해 보고 싶지 않니?“
“난 운전할 줄 몰라요. 한 번도 해 본적 없어요”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
예란은 아주 능숙하게 전차를 운전해요. 전차는 철길을 벗어나 물 속으로 뛰어들었어요!
하지만 어스름 나라에선 괜찮았어요. 오히려 더 잘 달렸답니다.
어스름 나라에 도착한 예란과 백합 줄기 아저씨.

어스름 나라에 도착했으니 왕과 왕비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요.
그리곤 동물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죠. 물론 이번에도 기사는 예란이에요.

어스름 나라에서 만난 많은 친구들은 모두 해가 지는 어스름 녘에만 어스름 나라에서 만날 수 있어요. 크리스티나, 사슴, 말하는 동물들, 어스름 마을 주민들...
어스름 녘의 어스름나라는 어떤 곳일까요?
어스름 녘은 어떤 시간일까요?

책을 펼쳐 예란과 함께 어스름 나라로 같이 떠나볼까요?

해가지는 어둠의 시간, 불빛이 밝게 비치면 야경도 아름답기만 하죠.
하지만 예란은 방에 불을 켜지도 않고 어둠을 견디는 데 익숙한 아이같아요.
방도 어둑어둑한데 예란의 마음을 비추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하지만, 그런 예란의 마음에 환한 빛을 비춰주는 이가 있으니, 바로 백합 줄기 아저씨에요. 왜 백합일까요? 예란은 다리가 불편해요. 그래서 다시는 걷지 못하게 되었고 바라보는 엄마는 너무 슬프겠죠. 엄마 마음속 예란에 대한 깊은 사랑이 슬픈 표정으로 잠깐 덮인 건 아닐까요? 그렇다면 예란도 마음이 너무 불편하겠죠.
불을 켤까? 그냥 둘까? 묻고 문을 닫고 나갈 때 다정한 말을 해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백합일까요? 백합의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예란의 어떤 모습도 엄마는 사랑해.. 하는 메시지일까요? 그러기를 바라요.
어스름 나라에서의 경험은 예란에게 자유라는 선물인 것 같아요.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나오는 메시지는 움츠렸던 마음이 펴지기도, 닫혔던 마음이 열리기도, 어두웠던 시선이 밝아지기도, 다물었던 입에서 노래가 흘러나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제게도 있었던 경험들이 생각나서 뭉클해지는 문장이기도 해요.
당당하게 고개를 번쩍 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한번 책을 펼쳐보시겠어요?
어둑어둑한 어스름녘부터 동이 트는 시간의 멋진 일러스트를 감상하실 수 있구요, 어스름 녘이란 시간의 의미도 알게되실 거에요.
또, 예란의 방, 마을의 풍경이 책을 막 열었을 때와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달라진 걸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마지막으로 마음의 일렁임도 달라졌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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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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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아름답고 재미있어요 아가때처럼 계속 꺼내서 읽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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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임*진 | 2022.04.18
구매 평점4점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라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뭉* | 2022.04.13
구매 평점4점
잘 읽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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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h*******8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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