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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법원으로 갔다

그래서 우리는 법원으로 갔다

: n번방 가해자 재판 방청연대기

팀 eNd | 봄알람 | 202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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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74g | 120*190mm
ISBN13 9791189623142
ISBN10 11896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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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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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뮤덕으로서 이 나라는 뭐든 다 서울에 있다는 경험을 쌓아온 탓일까, 지방에는 가해자도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문형욱 일당이 안동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안승진과 김□영의 1심 첫 재판과 문형욱 1심 두 번째 재판을 보러 갔다.”
---「지방 사람도 연대 가능!」중에서

“재판 날짜가 임박해서 연차신청서를 제출해도 보스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재해줬다. 고마워요 보스! 같이 일하는 동안 연차 결재 잘해줘요!”
---「고마워요 보스」중에서

“판결문 사본 마지막 페이지를 보니 재판을 담당한 판사 세 명의 이름이 비공개 처리돼 있었다. 마구잡이로 감형하고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일까.”
---「감형 참 쉽다」중에서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포장해 법원 앞마당 벤치에 앉아서 입에 욱여넣었다. 그러다 이 꼴이 뭔가 싶어졌다. 가해자 놈들은 구치소에서 점심 배불리 먹고 올 텐데 나는 왜 길바닥에서 빵 쪼가리를 허겁지겁 먹는가? 방청 한두 번 할 것도 아닌데!”
---「안동의 소울푸드, 옛날추어탕」중에서

“저런 모습의 인간이 그런 끔찍한 사건의 가해자라니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는 마음이 컸다. 언론에서는 가해자들을 악마로 묘사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정말 평범한 사람으로 보였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가해자를 구분할 수 없으며 그저 수많은 가해자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실감이 크게 와닿았다.”
---「사실 법원도 처음이라」중에서

“겨우 이런 댓글에 타격을 받는 건 아니었지만 억울하긴 했다. 왜 여성단체들이 정부 지원받는 줄 알지? 대한민국 그렇게 성평등 국가 아닙니다.”
---「당신들이 여기에, 나와 함께 있었지」중에서

“혹시나 시위대 안에서 확진자라도 발생한다면 확진자 이동 동선에 시위 이름이 뜰 텐데 그렇게 되면……. 그런 우려를 떨칠 수가 없었다. 이 사회에서 페미니스트로서 목소리를 내는 여성이 얼마나 마녀사냥을 당했는지 모두 알기 때문이다.”
---「시위 안 하는 시위팀, 드디어 시위합니다」중에서

“방청연대는 직접적인 연대인 동시에 오프라인 연대로서는 제일 간단하고 효과적이다. 내용을 미처 다 못 알아들어도 피해자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리를 채워주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
---「우리 방청연대 합시다」중에서

“우리 팀원들은 아직까지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재판 때마다 만나 법원 근처 맛집도 검색해서 함께 다닌 사이다. 이제는 너무 편하고 만날 때마다 즐겁다. 춘천지법에 항상 같이 가는 ‘고정 파티’가 있다. 방청 후 항상 돌 위에 구워주는 닭갈비를 먹고 왔다. 거리가 먼 춘천까지 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재판팀 팀장 됐어요」중에서

“이런 소리를 직접 듣다 보면 가해자들이 자기가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에 얼마나 무감각한지 소름이 끼칠 만큼 실감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제가 한 짓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모른다. 전혀 모른다.”
---「앞으로도 살아가야 하니까」중에서

“내가 안 가면 아무도 재판을 지켜보지 않을까 봐, 그러면 보는 눈이 없는 사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끝나버릴까 봐 무서웠다.”
---「내가 지켜보겠습니다」중에서

“자신들의 범행이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듯 당당해 보였다. 그들은 내 이름도 전화번호도 주소도 그 무엇도 모르지만 그 눈빛이 나는 두려웠다. 15년가량 징역을 살면 나오게 될 이들이 내 얼굴을 기억할까 봐 내가 눈을 피하고 말았다.”
---「눈싸움」중에서

“법원에 근무하는 사람은 분노했던 수많은 사람 중에 없었던 걸까? 그걸 떠나서, 왜 처음 보는 시민들에게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 걸까? 하지만 우리에 대한 누군가의 무례한 태도는 차츰 내게 별일이 아니게 됐다. 농담 삼아 ‘□□지법 최악의 법원 등극!’이라 말하며 웃어넘기게 됐다.”
---「너 최악의 법원 등극!」중에서

“이□민 공판을 처음 참여했다. 처음인데 결심이라 아쉬웠다. 다음에 보자 이 쓰레기야. ……법원 앞에 낙엽으로 만들어진 하트가 있었다. 보고 잠시 힐링했다.”
---「그 많은 하루하루, 애쓰고 반성하고 다짐하며」중에서

““누구십니까?” 2011년 한 재판에서, 방청석 맨 앞에 앉아 피고인 변호인의 변론에 항의한 내게 재판부가 던진 질문이었다. “피해자입니다.” 답변을 했을 때 순간 법정 안에 흐르던 정적을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왜 ‘방청연대’인가」중에서

“그래서 ‘우리’는 계속 법원으로 간다. 시스템이 피해자, 약자, 소수자를 위해 존재하도록 여성들의, 시민들의 사법 감시운동은 이어질 것이다.”
---「끝나지 않는 디엔드(D-eNd)」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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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성착취범들 재판 방청 후기’를 집대성한 책이 나왔다. eNd팀이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록이 책으로 빚어진 것이다. eNd 팀원들은 본업이 따로 있고, 서로의 신상도 모른다. 그런 그들이 반성착취라는 방향성만을 지표 삼아 이렇게 책까지 냈다. 그 과정에서 흘렸을 눈물방울과 땀방울이 느껴져 더욱 값진 연대의 기록이다.
- 단, 불꽃 (전 추적단 불꽃)
한국의 수사기관과 법원은 디지털 성범죄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소홀히 하며 성범죄자들을 양산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가 고통을 받다가 죽음으로 내몰렸다. 이들의 죽음은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타살’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법원으로 간다. 시스템이 피해자, 약자, 소수자를 위해 존재하도록 여성들의, 시민들의 사법 감시운동은 이어질 것이다.
- 연대자D (재판 모니터링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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