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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만물관

세계사 만물관

: 역사를 바꾼 77가지 혁명적 사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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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590g | 140*220*27mm
ISBN13 9791155815090
ISBN10 115581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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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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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다루는 세계화의 역사는 서양 청소년들이 점점 더 열광하는 독특한 문화의 주인공인 한국을 거쳐 가지 않을 수 없다. 등장하는 물건 가운데 많은 것이 한국 독자에게도 익숙할 것이다. 젓가락, 샴푸, 피아노, 모두 전 세계인이 함께 쓰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한국어판 서문」중에서

『세계사 만물관』은 일반적인 역사책이라기보다 흥미로운 사물과 이야기가 큐레이션된 박물관에 가깝다. 단순히 연대기순이 아니라 일상, 부엌, 취향, 혁명, 여행지, 이야기를 주제로 묶어 77가지 사물의 역사를 소개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 우리는 일곱 가지 큐레이션에 배치된 물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나가는 동안 대륙과 바다를 넘나들며 수십 개의 국가와 지역을 탐험할 예정이다. 각 사물에 깃든 역사를 알아가는 동시에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맛보면서 말이다.
---「들어가며」중에서

“보편적인 세계사는 필요하지만 불가능하다.” 1869년 독일의 거장 역사학자 레오폴트 폰 랑케의 말이다. 그러나 사물들 덕분에 ‘개별적인 세계사’는 우리에게 필요함과 동시에 가능한 역사다. 이 책이 바로 그 증거다.
---「들어가며」중에서

이탈리아인들도 비데에 마음을 빼앗겼다. 냉이 많아서 고생하는 줄리아나 데 산타크로체 공주에게 베르니 추기경이 비데를 선물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런데 공주는 크리스마스 만찬 때 커다란 장어를 요리해 선물 받은 비데에 담아 선보였다고 한다. 그만큼 이탈리아인들은 오랫동안 비데를 모른 채 살았다.
---「비데」중에서

열대 숲에서 자라는 고무나무에서 라텍스를 채취해 수입했으므로 1935년까지 타이어 생산에 쓰이는 고무는 대부분 자연산이었다. 19세기 말까지 라텍스 채집은 야만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지 주민을 일상적으로 고문하고 학살하며(수확해온 고무의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신체를 절단한 ‘잘린 손 사진’들이 이를 잘 보여준다) 끔찍한 자원 수탈을 대대적으로 조직한 레오폴드 2세 치하 벨기에령 콩고와 브라질의 상황이 심각했다.
---「타이어」중에서

분재는 1878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난쟁이 나무’라는 이름으로 서양에 처음 선보여졌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에 유럽인들은 분재를 거부했다. 하지만 1900년에 다시 한번 파리에서 만국박람회를 개최했을 때는 이미 유행하던 일본풍의 인기에 힘입어 분재에도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 이렇게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건 분재의 기이함과 섬세한 기법에서 드러난 이국적인 풍미가 서양인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분재」중에서

1850년경에는 어느 사회 계층이나 숄을 착용했다. 윌리엄 새커리의 『허영의 시장Vanity Fair』(1847)과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메리 바턴Mary Barton』(1848)에는 인도에 갔다 돌아오는 남자들이 어머니나 누이에게 숄을 선물한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하지만 사회적 품격과 부덕婦德을 상징하던 숄은 카슈미르산 정품인지, 파리에서 만든 것인지, 지방 공장 제품인지에 따라 서열이 나뉘기도 했다. 발자크는 품위 있는 여성이라면 “특히 숄을 걸치는 방식으로 자신의 본심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숄」중에서

중국의 아편 파이프는 크기와 독특한 모양, 누워서 피울 수밖에 없는 방식 때문에 일찍부터 외국인의 관심을 끌었다. 일본이라고 하면 스모 선수나 게이샤가 떠오르는 것처럼 19세기 말부터 서양인들의 상상 속 아편 파이프는 롤랑 바르트가 『신화론』에 썼듯 “중국 문명의 특징이라 하면 저절로 떠오르는 상징”이 되기에 이르렀다.
---「아편 파이프」중에서

선사시대 연구는 점차 전 세계에서 이루어졌다. 모든 대륙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인류의 출발지를 찾기 위해서는 서유럽이 아닌 아프리카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 인간이 등장한 곳은 바로 아프리카이며 이 최초의 인류는 약 200만 년 전에 아프리카를 떠났다. 시간이 흘러 약 100만 년 전 유럽에 도착한 이들이 호모파베르의 능력을 발휘했을 뿐이다.
---「주먹도끼」중에서

언론과 소설을 포함한 여러 매체는 여성을 논의 대상으로 삼았다. 여성 타이피스트는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여성성’을 보여주었는데, 이 자아실현적인 성격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 사회 일각에서는 타이피스트가 성적, 사회적 질서를 무너트린다는 이유로 타이피스트라는 직업의 여성성을 ‘순화’하려 했다. 그들은 타자기를 치는 일이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재봉틀을 다루는 것과 달리 사무직 노동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타자기」중에서

지위, 직업,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오늘날 우리가 ‘서핑’이라 부르는 이것은 폴리네시아에서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었다. 폴리네시아인에게 서핑은 1500년도 더 전부터 일상에 스며든 삶의 방식이자 집념의 대상이었다. 청년은 뭍에서 연애를 하기 전에 파도 사이에서 자기 자신을 아는 법부터 배웠다.
---「서핑 보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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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었다. 역사학을 선도한 유럽의 현주소가 시대를 구분하고 해석하고 복원하는 거시의 역사학이 아니었다니. 한 사람의 평범한 일상이, 너무나 익숙해 별거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물건들이 역사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여기 『세계사 만물관』이 현대적 관점으로 바라본 세계 역사학의 놀라운 흐름을 보여줄 것이다. 사소한 사물도 소중한 역사가 된다는 사실을,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의 쓸모 있음을 말이다.
- 최태성 (『역사의 쓸모』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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