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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과 투쟁한 어느 아름다운 정신에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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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6g | 134*215*20mm
ISBN13 9791197881916
ISBN10 119788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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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책이 있다. 쓰고 싶은 책과 써야만 하는 책이다. 나는 첫 번째 종류의 책은 꽤 많이 썼다. 하지만 이 책은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책은 내 아들 가브리엘 미첼의 삶과 죽음에 대한 회고록이다. 그는 38살에 자살하기까지 20년 동안 조현병과 사투를 벌였다. 이 책은 내가 쓰고 싶었다거나 쓰리라고는 단 한 번도 예상해본 적이 없던 책이다. 2012년 6월 24일, 그날이 오기 전까지 말이다.
--- p.9

1991년 가을에 나는 가브리엘에게서 급하다는 전화 메시지를 한 통 받았다. 뉴욕 대학교에 입학한 지 몇 주 되지 않아서였다. 가브리엘은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며, 메시지를 확인한 즉시 연락해 달라고 했다.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 p.15

가브리엘은 자신의 영화가 광기를 부정적 연상에서부터 긍정적 연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광기를 “정신적으로 아픈”이라고 분류해서 낙인찍고 고립시키는 이름표로서가 아니라 모든 인간의 경험을 이해하는 비판적 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가브리엘은 정상성과 광기 사이의 사회적이고 의학적인 경계를 탐구하고자 했고, 그 경계를 통해 인류가 치유 불가능한 정신장애와 대면할 수 있게 되는 시대를 예견하고자 했다. 그는 미셸 푸코의 수수께끼 같은 예언을 즐겨 인용했다. “아마도 언젠가는 광기가 무엇이었는지를 더 이상 알지 못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그런 날이 오면 우리는 광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고, 그래서 어떤 미지의 목적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브리엘의 영화는 그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일종의 로드맵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광포한 정신 병원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광기의 종족을 위한 안전가옥이자 피난처가 되는 새로운 행성으로서 말이다.
--- p.19

“내가 만약 미치게 되면 나는 정말 미치는 걸 잘하고 싶어. 광기계의 마이클 조던이 되고 싶은 거야.”
--- p.21

나는 ≪매드≫에 방문했던 기억이 조현병과 씨름할 때 가브리엘에게 일종의 무의식적 기억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병의 초기에 그는 환각적인 글씨와 만화, 수수께끼 같은 이미지를 그리기 시작했다. 가장 기이했던 이미지는 “사랑”(초록색), “정체성”(보라색), “위험”(빨간색)과 같은 단어들이 각인된 문을 그린 것이었다. 가브리엘에게 사랑은 정체성 너머에 있는 어떤 곳으로 가는 문이었다. 정체성은 외부의 위험을 막아주는 장벽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조현병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공포에 맞서게 해주는 장벽이었을 것이다.
--- p.38

우리는 자크 데리다와 마르그리트 부부를 만나서 호텔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며 함께 조용한 저녁시간을 보냈다. 가브리엘은 데리다에게 그의 유명한 개념인 “해체”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단어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사실인가요?” 가브리엘이 물었다. “아니, 내가 생각하는 건 그게 아니란다.” 데리다가 대답했다. “신문에서나 그렇게들 이야기하는 거지. 나는 정확히 그 반대로 생각한단다. 단어는 의미가 너무 많은데, 해체는 그 의미층들을 드러내주는 거지.” 가브리엘은 이 대답에 완전히 감격한 것처럼 보였다. “그럼 단어는 새 같은가요? 아니면 아예 쓰레기 같은 건가요?” 데리다는 미소를 지었다. “아마 둘 다일 수도 있겠지?” 그러자 가브리엘이 말했다. “제가 어릴 때 부모님한테 항상 ‘왜’냐고 물어서 부모님을 성가시게 했거든요. 부모님이 저한테 그만 좀 물어보라고 했을 때 저는 ‘왜 나는 항상 왜냐고 물어보죠?’ 하고 또 물었어요.” 데리다는 웃음을 터뜨리면서 말했다. “그게 바로 철학자들이 하는 일이란다.”
--- pp.50~51

가브리엘은 창문으로 가서 창살을 열어젖히고는 숨이 멎은 듯 서 있었다. 바다가 펼쳐져 있고 절벽 아래 바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것도 내려다보였다. 나는 가브리엘이 셔츠를 벗고 창가에 서서 밖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찍었다. “아빠.” 가브리엘이 말했다. “이제 기분이 훨씬 낫네요.”
--- p.54

?광기의 대화?에서 가브리엘은 어린이, 군인, 연쇄살인범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신문의 헤드라인을 몽타주한 다음 카메론 디아즈의 얼굴을 비춘다. 그의 보이스오버는 격앙되어 떨리고 있다. 가브리엘의 마지막 생각과 감정은 희망이거나 절망이었을 수 있다. 비행의 환상에서 오는 희망이나, 망각으로 뛰어드는 것에 대한 절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위안은 없다. 오직 공포만이 있을 뿐.
--- p.114

가브리엘을 알고 지낸 많은 사람들은 가브리엘이 정신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가브리엘의 극심한 증상 발현은 친밀한 가족에게만 거의 한정되어 있었다. 가브리엘은 가족에게는 자신의 분노와 절망과 과대망상을 거리낌 없이 드러낼 수 있었다. 하지만 심지어 가족에게조차 그는 자신의 고통의 깊이를 숨기려는 경향이 있었다.
--- p.118

우리가 시카고로 이사 가면서 그의 사적인 세계는 어슐러 르귄, 자크 데리다, 에드워드 사이드, 헨리 루이스 게이츠, 프레드릭 제임슨, 줄리아 크리스테바, 슬라보예 지젝, 마이클 프리드, 로버트 모리스, 타니아 브루게라, 앤터니 곰리 등등의 유명한 작가들을 포함하게 됨으로써 더욱 확장되었다. 그리고 많은 다른 사람들 또한 그의 환상 세계와 영화 시나리오의 일부가 되었다.
--- p.137

조력자인 보호자들은 자주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예를 들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있어서 모든 책임이 한 사람 내지 두 사람에게만 쏠리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질환의 원인, 치료, 진단에 대해서는 거의 합의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우리가 기분전환용 약물을 사용한 것이나 우리의 방임주의 교육관이 가브리엘의 상태의 원인이 된 걸까? 가브리엘의 상태를 조현병, 조울증, 혹은 분열형 인격장애라고 불러야 했을까? 그런 의학적 모델은 그 자체로 불완전하지 않은가? R. D. 랭의 조현병 분석은 부재하는 아버지와 애정 없는 어머니로 구성된 문제 있는 핵가족이라는 그림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치료법은 환자를 가족으로부터 분리시키고 때로는 새로운 가족에 입양되도록 하는 것을 요구했다. 이는 심지어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라고 불렸다. 또 다른 양극단은 정신질환자들을 공공수용시설에 집어넣어서 강제로 감금하고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었다. 조현병과의 투쟁을 보여주는 엘린 삭스의 자서전은 미국 정 신병원에서 사용하는 강제처치들(벽에 매트리스를 댄 1인실에 감금하거나 구속복을 입히는 등)이 주는 공포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조현병으로부터의 생존은 효과적인 약물과 말하기 치료를 찾아내는 것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 pp.155~156

광기는 예술작품을 창조할 수 없는 비생산적인 상태라는 푸코의 생각에 가브리엘은 반대하려 했다. 가브리엘은 광기를 자기 작품의 재료이자 방법론으로 만들려고 결심했다. 따라서 가브리엘의 활동은 조현병 자체와의 투쟁이었다. 자신을 무능력하게 하는 증상과 낙인에 대한 복합적인 저항인 동시에 반영이었던 것이다.
--- p.172

가브리엘은 광기를 통과하는 자신의 여정이 천재적인 조현병 환자들뿐만 아니라 자신과 같은 미지의 “아웃사이더”에게도 닿기를 희망했다. 무명의 괴짜 예술가들, 외상후증후군을 앓는 퇴역군인들, 미국 대도시의 거리와 시골길을 떠도는 이름 없는 부랑자들과 노숙자들, 그리고 때로 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난민 들과 불안정한 추방자들의 공동체 모두를 포함하는 아웃사이더들 말이다.
--- p.174

가브리엘이 우리에게 준 것은 하나의 “작품”보다도 더 심오한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조현병을 유용한 것으로 바꾸면서 조현병을 작동하게 하자는 아이디어이자 개념이었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무한 큐브?를 결코 완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그 모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앤터니 곰리가 그것을 세상에 구현되도록 했다. 가브리엘은 결코 9시간짜리 영화를 만들지 못했고 아카데미 시상식장의 레드 카펫을 걸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조현병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그리고 잠시나마 조현병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었다. 가브리엘은 작품을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결코 완결될 수 없을 위대한 일을 나에게 남기고 떠났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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