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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

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

: 부의 절대 법칙을 탄생시킨 유럽의 결정적 순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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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70g | 140*210*19mm
ISBN13 9788959066513
ISBN10 8959066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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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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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론은 귀족들만 가지고 있던 참정권에도 변화를 주었다. 폴리스 구성원의 다수가 참여해서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들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의 기준을 혈통과 출신이 아닌 재산으로 정했다. 이것이 바로 ‘금권정치’다. 돈으로 권력을 사고파는 것으로 보여 반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고대사회가 혈통과 출신을 따지는 신분제 사회였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견고한 성벽 같은 세습적인 틀을 깨고 후천적인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돈’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통해 정치적 권리를 부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사회적 변화였다.
---「1부 01 문명의 상징이 된 올리브」중에서

은광으로 구축된 해군력이 없었더라면 그리스가 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페르시아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쟁을 치르다 보니 경제적인 뒷받침이 부족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물자 보급 능력이 전쟁의 승리를 좌우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다면 두 세력 간의 전쟁에서 페르시아가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테네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의 폴리스들은 은광을 통한 안정적인 은 확보가 가능했을 뿐 아니라 페르시아로부터 대량으로 유입된 금이 있었기 때문에 전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물자 조달을 비롯한 전쟁 지속 능력이 훨씬 앞설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경제적 차이는 결국 전쟁의 승패를 넘어 국가와 세력의 흥망에도 영향을 주었다.
---「1부 02 아테네에 영광을 가져다준 은」중에서

1918년 12월 1일에 덴마크로부터 독립한 아이슬란드는 빈약한 자원과 혹독한 날씨 때문에 제조업이 성장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이슬란드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어업밖에 없었다. 그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대구였다. 하지만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증기기관을 갖춘 트롤선(바다 밑바닥으로 끌고 다니면서 해저에 사는 물고기를 잡는 그물이 달린 어선)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트롤로 무장한 영국의 동력선이 바다를 누비며 대구를 싹쓸이해간 것이다. 영국의 공격적인 어업 활동이 계속되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대구 어업이 나라의 주된 경제였던 아이슬란드였다. 대구 어업은 강대국 영국에 있어서는 여러 산업 중에 하나였지만 약소국 아이슬란드에는 생존의 문제였다.
---「1부 09 유럽의 역사를 바꾸어놓은 대구」중에서

17세기 네덜란드 바로크를 대표하는 〈델프트 풍경〉은 1661년에 완성된 작품으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가 그린 것이다. 작품에 그려진 정박된 선박은 청어를 전문적으로 잡는 ‘부스buss’라는 배다. 깊숙한 발트해에서 살던 청어가 새로운 터전을 찾아 북해로 오자 네덜란드인은 기회를 잡기 위해 너 나 할 것 없이 부스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
---「1부 10 네덜란드를 일으켜 세운 청어」중에서

1636년 차가 보급되었지만 커피의 인기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더군다나 빈 공방전에서 오스만튀르크가 퇴각하며 놓고 간 콩 자루는 빈에 ‘커피하우스’가 급속도로 증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럽 전역에 빈 스타일의 커피하우스가 들어섰다. 커피하우스에는 온갖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다양한 거래와 이야기가 오갔다. 이곳에서 다양한 경제 정보가 오가면서 금융 저널리즘이 태동되었으며 증권거래소의 현대화를 비롯해 각종 금융회사의 설립이 이어졌다.
---「1부 14 커피의 경제학」중에서

한자동맹의 기본 틀은 자유무역이다. 오늘날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 Pacific Partnershi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처럼 가입국끼리는 관세나 기타 제도적인 규제를 받지 않는 자유무역을 하자는 것이다.
---「2부 14 커피의 경제학」중에서

기나긴 시간 동안 간헐적으로 이어지던 프랑스와 영국 간의 백년전쟁도 휴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가 페스트였다. 당시 전투 방식은 병력들이 밀집해 싸움을 벌이는 것이었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병력을 동원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요인 중에 하나였다. 프랑스와 영국은 전 병력을 동원했고, 그러다 보니 양 진영의 인구밀도가 높았다. 잘 알다시피 인구밀도가 높으면 병원균의 전염 속도도 빨라지고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결국 두 나라는 전투를 치르기도 전에 페스트로 피아식별이 없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다.
---「2부 06 페스트의 창궐」중에서

나사 빠진 왕들의 싸움터가 되어버린 유럽에서 이들을 잠재울 수 있는 권력은 없었다. 오로지 전쟁의 승패로 결정된 고액의 배상금이 주는 고통만이 이들을 훈계할 수 있었다. 교황의 권위는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였고 종교가 가졌던 권력도 예전만 못했다. 르네상스 시대 수많은 사상가가 종교가 아닌 강한 권력을 가진 왕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역설했지만 막상 절대 권력을 가진 왕들이 나타나 전쟁만 난무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이자 새로운 대안을 찾으려 했다. 견제를 받지 않는 강력한 권력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검증을 너무 혹독하게 치렀던 것이다. 세상의 외면을 받기 시작한 절대 권력에게 절대적인 후원을 했던 부도 서서히 겸손함을 가진 새로운 동반자를 찾아 나서게 된다.
---「2부 07 신 중심 세계에서 인간 중심의 세계로」중에서

튤립 가격의 오름세가 가팔랐던 만큼 내림세도 가팔랐다. 폭락으로 많은 이가 돈을 잃었다. 다시 반등할 것이라 기대하며 떨어지는 칼날을 잡았던 사람들은 떨어지는 칼날과 함께 벼랑으로 떨어졌다. 이는 단순히 가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네덜란드 경제는 만성 디플레이션에 빠졌고, 자산시장 전체가 왜곡되고 시장이 혼란스러워지자 상공업에 종사하고 있던 많은 유대인이 영국으로 터전을 옮겨갔다. 이 때문에 당시 네덜란드가 쥐고 있던 유럽의 경제 패권은 영국에 넘어가게 되었다.
---「2부 11 네덜란드 경제를 뒤흔든 튤립버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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