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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을 것인가

어떻게 먹을 것인가

: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삶, 시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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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770g | 140*215*35mm
ISBN13 9791157062676
ISBN10 115706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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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되돌아보기:
음식을 향한 거대 기술 기업의 강박적 집착을 축하할 일로 보는지, 아니면 우려스럽게 보는지는 삶을 바라보는 전반적 관점에 따라 나뉠 것이다. 짐작했겠지만 나는 지금 상황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축에 속한다. 최신 기술에 질색하는 부류는 아니지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시급히 되돌아보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이 책이 제안하듯 음식을 렌즈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장 〈음식〉」중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핵심에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가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핵심에는 모든 생명체의 근본 질문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가 있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지에 대해 의견이 갈릴 수도 있지만(실제로 이 문제를 두고 여러 전쟁이 벌어졌다) 우리에게 먹는 것은 불가피하게 윤리적인 문제다.
---「1장 〈음식〉」중에서

시토피아, 음식이 빚어낸 세상:
음식은 인간의 삶을 이루고, 따라서 인간이 생각하게 한다.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음식은 어디에나 있다. 삶의 의미를 쉼 없이 질문하는 뇌에도 음식이 있다. 음식의 영향은 어디에나 퍼져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음식이라는 렌즈로 바라보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면 놀라운 연결성을, 즉 우리의 몸과 세계를 통해 흐르면서 만물을 연결하고 그들에 생기를 불어넣는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음식이 빚어낸 이 세상을 나는 ‘시토피아’라고 부른다. 이상적이지만 그래서 실재할 수 없는 유토피아와 달리 시토피아는 다분히 현실적이다. 사실상 우리는 이미 시토피아에 살고 있다. 다만 바탕이 되는 원료를 귀중히 여기지 않는 탓에 그리 좋지 못한 시토피아에 살고 있을 뿐이다.
---「1장 〈음식〉」중에서

편안함은 받아들이면서 기쁨은 더 멀리 밀어내는 현실:
소비 지상주의 사회에서는 편안함과 기쁨 중 하나를 택하도록 끊임없이 압박하는데 조금 분명치 않은 점은 편안함을 얻으면 즉각적이고 현시적인 만족을 느끼지만 이후 그에 따른 상실을 명백히 경험한다는 것이다. 계속 이어지는 편안함을 본능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기쁨을 더 멀리 밀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2장 〈몸〉」중에서

집과 생활의 핵심은 음식을 함께 먹는 것:
미래의 집이 어떤 모습일지 몰라도 음식은 여전히 집의 핵심에 자리할 것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언제나 타인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결국 집에 있는 듯 마음이 편안해지는 생활의 핵심이 될 것이다. 음식은 좋은 삶의 기본일 뿐만 아니라 인간다움의 기본이다.
---「3장 〈집〉」중에서

음식을 원래 있던 곳으로, 사회의 중심으로:
사람을 먹여 살리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이자 특권이다. 좋은 사회는 “너의 이웃을 너 자신처럼 먹여라”라는 좌우명을 중심으로 세워질 것이다. 음식을 원래 있던 곳으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사회의 중심으로 되돌려놓는다면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4장 〈사회〉」중에서

어떻게 먹을 것인가, 우리 모두의 화두:
우리가 미래에 어떻게 먹는지가 인류의 운명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종의 운명까지 결정할 것이다. 음식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우리는 자연계 안에서 삶의 균형을 재조정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함께 만들 수 있다. 5,000년 후면 마침내 도시의 역설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장 〈도시와 시골〉」중에서

이제는 자연과의 싸움을 포기해야 할 때:
인류가 기술적 비전으로 아직 얻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은 미시 세계의 진실이라는 극장에서 보았다시피 이제 우리가 싸움을 포기해야 할 때임을 깨닫는 것이다. 발견을 향한 항해에서 인간이 얻은 가장 위대한 통찰은 우리가 자연의 불가분한 일부이며, 그렇게 줄곧 자연을 통해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았다는 것이다.
---「6장 〈자연〉」중에서

음식, 인류의 가장 큰 희망:
인간이 마주한 딜레마를 해결할 쉬운 답은 없지만 우리 앞에 어떤 장애물이 놓여 있든 음식이 길잡이가 될 것이다. 누구도 음식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다. 음식은 우리보다 앞서 존재하고 우리의 앞을 내다보며, 우리를 살아가게 하고 우리보다 오래 계속될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가는 세계와 묶어주는 이 관계는 결국 인류의 가장 큰 희망이다.
---「7장 〈시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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