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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힘

: 말, 태도, 생각을 품위 있게 바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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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46g | 142*210*15mm
ISBN13 9791192300368
ISBN10 11923003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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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이나 지성은 반드시 유전자로 규정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지능 지수가 높은 사람이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학교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책을 읽지 않으면 교양은 익힐 수 없다. 교양을 타고나는 아기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교양과 인간 교양의 축적인 문화는 둘 다 압도적으로 후천적이다. 즉 문화라는 것은 유전자 지상주의적인 가치관과는 원래 양립할 수 없으며 유전자 지상주의가 지나치게 활개를 치는 세상에서는 문화도 자라지 않는다.
---「교양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중에서

아이의 경우 놀이에 열중하는 정도는 확실히 어른을 웃돌고, 실력이 향상되는 속도도 어른보다 더 빠를 수 있다. 아이가 어른보다 더 강한 호기심을 보내는 대상이 있는 것도 부정하지 않겠다. 그러나 실뜨기든 요요든 어른이 진심으로 취미나 일로 삼았을 때 그 대상에 쏟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아이에 비할 바가 아니다. 만약 회사의 승진 시험에서 ‘새로운 요요 기술을 고안하라’는 과제를 받는다면 그 회사의 사원들은 필사적으로 요요를 연습하고 참신한 기술을 수없이 많이 만들어 낼 것이다. 아이디어는 순수하다고 솟아나는 게 아니다. 어린 시절의 나는 순수한 상태로 장기를 수백 번이나 뒀지만 변변한 수를 생각해 내지 못했다. 지식이 없으면 창조성도 나오지 않는다.
---「아이보다 지적인 어른의 호기심이 더 강하다」중에서

학문의 세계에서 지내다 보면 매우 철저하게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연구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느라 웃는 것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다. 또는 원래 밝은 성격이었는데 학구적인 생활 끝에 어딘지 음침한 성격으로 변해 버린 사람도 볼 수 있다. 니체가 주장한 ‘기분 좋은’ 정신을 실현하고 싶은 내 입장에서 보면 애써 공부했는데 그 결과로 성격이 어두워지거나 기분 나쁜 정신이 형성된다면 학문하는 보람이 없어서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기분이 든다. 오히려 지성을 연마한 결과로 어두웠던 성격이 밝아져서 예전에는 전혀 웃지 않았던 사람이 큰소리로 웃거나 폭소하게 되었다는 쪽이 학문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애써 공부하더라도 그 때문에 폭소하는 마음을 상실하다니 너무나도 아까운 일이다. 공부하면 할수록 늘 경쾌하게 웃을 수 있는 마음을 터득해야 한다.
---「웃음도 지성과 공존한다」중에서

예전에는 사람들이 뛰어난 문학 작품을 읽어서 교양을 높이려고 했고 서민 가정에도 책장에 세계 문학 전집이 꽂혀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시대가 길었다. 책이 얼마나 지성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졌는지 이런 부분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세계 문학은 그 사람의 교양의 유무를 측정하는 기준과 같은 존재였다. 실제로 그런 집의 아이는 지적으로 크기도 한다. 나와 같은 시대의 작가나 연구자 중에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 있던 문학 전집이나 백과사전을 틈만 나면 읽었다는 사람이 많다. 그게 훗날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지성에 대한 동경이 독서의 동기가 된다」중에서

독서는 상상력으로 보충하는 것을 강요당해서 원래는 매우 힘든 작업이다. 그러나 버트런드 러셀이 『행복의 정복』에서도 썼듯이 지루하고 시시한 것이 인간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창조적인 힘도 지루함을 극복해야 비로소 익힐 수 있다. 내가 만든 신조어로 말하자면 ‘지루한 힘’이 사람을 키운다. 현대에서는 미디어를 선택할 때의 기준이 재미의 여부로만 되어 있는데, 재미있다 해도 수동적인 자세로는 힘이 생기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를 독자로서 즐기려면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때 작용하는 상상력은 말하자면 우리 개개인이 영화감독이 되어 영화를 찍는 것과 같다. 소설이 영화화될 때 독자에게서 불만이 쏟아지기 쉬운 것도 머릿속에서 이미 자신이 감독했기 때문이다. 소설을 읽으며 등장인물들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 캐스팅을 하고 머릿속의 카메라를 구사하여 화면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소설을 읽으며 찍는 머릿속 영화 한 편」중에서

반대로 스무 살 무렵의 내가 반성해야 할 점도 있다. 당시의 나를 혼낼 수 있다면 “논파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고 말해 주고 싶다. 당시의 나는 의견이 다른 상대와 논쟁하며 상대방의 논리를 철저히 깨뜨리는 행위가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남을 공격하며 말로 정신적인 궁지에 몰아넣어서 내가 얻은 것은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친구만 잃었을 뿐이며 현재로 이어지는 재산이 되지도 않았다. 정말 쓸데없는 시간이었다. 그 무렵의 나는 단순히 자신의 공격성과 자기중심성을 억제하지 못하고 남을 깎아내리며 자신의 힘을 증명하고 싶을 뿐이었다.
---「타인을 공격하고 지적만 해서는 남는 게 없다」중에서

‘오늘부터 독서하자!’라고 결심했는데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의 약한 의지에 주눅들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을 많이 반복하는’ 정도면 된다. 나도 지금까지 온갖 일에 손을 댄 결과 오래 지속하지 못한 일이 많았기에 알 수 있는데, 지속하지 못하는 일을 억지로 계속할 수는 없다. 작심삼일이라고 해도 말 그대로 3일 만에 좌절하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으니 작심 2주 정도를 목표로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 않을까? 대부분의 일은 2주면 의욕을 유지할 수 있고, 2주라는 짧은 기간이라도 정말로 열심히 몰두해 보면 몸으로 느끼는 뭔가가 있을 것이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이주가 되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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