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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에 헤어졌습니다

: <혼찌툰>의 이별 극복, 리얼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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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68g | 140*190*30mm
ISBN13 9788947549127
ISBN10 894754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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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오랜 연애가 끝나고 나를 찾을 때] 페이스북 40만 팔로워가 지켜보던 <규찌툰>을 연재하던 작가는, 이별 후 <혼찌툰>으로 이별을 딛는 성장의 기록을 연재했다. 보편적인 이별 이야기지만, 오랜 연애 끝에 찾아온 상실을 회복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려내어 깊은 공감을 주는 이야기가 담겼다. - 에세이 PD 이나영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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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다가 참 좋았습니다.
멀어져 가는 사람들을 보는 게,
파도 소리마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먼바다에 떠 있는 게 좋았습니다.
오직 하늘과 바다 그리고 나, 닿지 않는 발이
꼭 하늘을 나는 것만 같아서
내가 자유로운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은 닿지 않는 것이 이토록 무서운지
오직 나만 있는 게 무서운지 알 길이 없습니다.
---「머물렀다」중에서

자기 자신이 중심에 있는 사람이 참 부러웠습니다.
그 사람의 곁에는 그 사람의 일, 그 사람의 가족, 그 사람의 친구가 있고,
그 끝자락 어드메쯤 걸쳐 있는 나.
그 사람의 가생이를 따라 빙빙 돌다가
언제 봐주나 기다려도 봤다가,
발악도 해봤다가…
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에 홑몸으로 터를 잡은 나는 여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여유가 없는 사람은 참 매력이 없습니다. 내가 봐도.
그렇게 내가 발악할수록 그 사람은 더 빛납니다.
꼿꼿하게 여유롭게 자신의 삶을 사는 그 사람은.
---「소행성」중에서

그래도 내가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깨달았습니다.
계속 같은 곳을 빙빙 돌고 있었다는 걸.
그래, 니가 이겼다.
니가 이겼다. 마음아.
---「마음아」중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장난기 가득하던 한 가족의 대화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농담으로 바보라고 놀렸는데 아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나한테 그런 말 하지마. 그거 나쁜 말이야.”
나한테 그런 말 하지마, 그거 나쁜 말이야.
나를 지독하게 괴롭혔던 아이들에게 그 말을 했더라면,
듣지 말아야 할 말들을 들었을 때 웃어넘기지 않고 그 말을 했더라면,
스스로에게도 그 말을 했더라면,
지금과는 많이 달랐겠지요.
---「나쁜 말」중에서

그런 말들이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이 부신.
그런 말들이 잠든 나를 깨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어날 준비가 안된 나에겐
오히려 그 빛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있는 나를 걱정하겠지만
나는 압니다.
잠이 필요한 사람에겐
빛 한줄기 없는 어둠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까만 어둠 속에서 고요히 쉬다가
어떠한 것에도 기대지 않고 내 스스로 빛을 내야 한다는 걸,
나는 알고 있습니다.
---「빛나는 말들」중에서

내가 어릴 때 엄마는 길을 잃으면 가만히 서 있으라 하셨습니다.
그곳에 가만히 서 있으면 엄마가 찾아가겠다고.
어른이 된 나는 또 길을 잃었고 습관처럼 여기에 가만히 서 있습니다.
이대로 잊혀질까 불안해서 울기도 하지만
울면서 어디론가 계속 걷다 보면 정말로 헤매게 될 것 같아서
그냥 이곳에 가만히 있습니다.
언젠간, 누군가 나를 찾으러 와 줄까요?
내가 여기에 서 있었기에 날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해줄 사람이 올까요?
---「가만히」중에서

딱 일 년이 지났습니다. 그날로부터.
하지만 이번에도 내 생일은 그리 순탄치 못했습니다.
아침부터 눈물바람에 생일에 꼭 먹고 싶었던 케이크도 내 앞에서 품절되어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뭐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모든 게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누군가 나에게 상처를 줬어도
난 오늘을 싫어하지 않을 겁니다.
죽고 싶었던 내가 살아 있습니다.
내일이 오는 게 더 이상 무섭지 않습니다.
촛불과 케이크가 없어도 그걸로 충분합니다.
---「서른 살 생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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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렇게나 솔직하다고?’ 아픈 속을 내비치는 용기에 공감하고, 슬픔을 헤치고 나오는 저자를 응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 다운 (인스타툰 〈다운의 일상〉의 작가)
따뜻한 시선이 얽히는 순간 사랑은 그 사이에서 피어난다. 그 따스함과 달콤함이 영원하면 좋으련만 이미 누구나 알고 있듯 대부분의 결말은 어긋남과 갈등 그리고 관계의 종식으로 끝난다. 이 이야기는 타인의 연애사가 아닌 최선을 다해 사랑의 모든 과정을 겪어내며 성장해 온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긍씨 (인스타툰 〈긍씨의 글림일기〉의 작가)
우리를 설레게 하던 사랑의 풋내도 시간이 흐를수록 익숙해진 끝에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향기로 남고는 합니다. 저자는 그러한 상실감을 그림으로, 용기로, 응원으로, 위안으로 기록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별에 상처받은, 앞으로 사랑을 할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아리 (『다 이아리』의 저자이자 인스타툰 작가)
이별 이후 날 것의 감정들이 꾸밈없이 담겨, 이별의 아픔을 겪어보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그때 나도 그랬었지” 고개를 끄덕이며 어느새 위안 받고 있는 그 시절의 나를 발견하게 된다.
- 앙영 (『앙영의 일기장』의 저자이자 인스타툰 〈동땡들과 행복한 앙영〉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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