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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철학자

: 자라난 잡초를 뽑으며 인생을 발견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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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48g | 128*188*22mm
ISBN13 9791130645919
ISBN10 113064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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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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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작은 생각이 건강한 뿌리를 내려 그 의미를 꽃피우는 곳이며 그 인생 철학이 수세기에 걸쳐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우리 삶을 더 아름답게 가꿔줄 가장 생명력 넘치는 여러 생각들이 그 안에서 자라나고 있다. 식물과 작물을 가꾸다 보면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 p.12-13, 「서문.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정원을 가꾸는 철학자다」 중에서

사람들은 흔히 정원사를 스토아학파와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변덕스러운 자연에 맞닥뜨려서도 스토아학파처럼 묵묵히 참아낸다고 여기는 것 같다. 스토아학파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게 살고, 쾌락에 대한 욕구나 고통에 대한 두려움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원에서는 이 철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정원에 나가서 단순한 일을 하면 마음에서 불필요한 잡음을 없애고 균형 잡힌 관점과 행복을 얻게 된다.
--- p.35,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는 곳: 정원」 중에서

평범한 우리의 작은 정원이 가치가 있다고 해도, 그 가치가 크진 않다고 느껴왔을 수 있다. 창가에 화분을 모아두고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게 정말 가치가 있을까? 그러나 무턱대고 비관하다 보면, 엄연히 존재하는 진실된 가치를 볼 수 없다.
--- p.82-83, 「모든 위대한 일들은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파종」 중에서

이 세상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나름의 균형을 맞추며 유지된다. 그래서 반복되는 현상을 관찰하면 세상의 이치를 알 수 있다. 이번 여름은 지난여름과 또 내년 여름과 다를 것이다. 경험하는 여름마다 우리는 여름의 실재가 어떤 모습인지 조금씩 더 알게 된다.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변화가 계속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 p.124, 「그저 흘러가도록 두는 지혜: 소나기」 중에서

언어는 인간인 우리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인 체계다.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로즈메리라고 말하는 대상은 이 세상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로즈메리가 아니다. 다른 풀들과 구별할 수 있는 언어가 없기 때문이다. 언어가 없다면 그것을 다른 들풀과 구별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로즈메리’로 존재하지 못한다. 아주 작고 단순한 존재조차 우리는 언어를 통해서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
--- p.161-162, 「더 선명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법: 삼색제비꽃」 중에서

정원을 가꾸고 보살필 때 우리는 항상 미심쩍어도 자연을 믿고 최선의 결과를 바라면서 산다. 실수로 묘목을 망가뜨린 새는 용서하지만, 끊임없이 공격하는 민달팽이는 가차 없이 응징한다. 균형 잡힌 생태계에서는 모두가 승자이며 모두 혜택을 누린다. 이타적인 전략이 우세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성을 기억하자. 미래를 바라보는 전략이 우리를 지금까지 발전하게 만들었다. 우리가 협력의 이점을 미리 상상한다면 협력은 더 빨리 실현될 것이다.
--- p.229-230, 「다정함이 삶의 무기가 될 때: 노랑물봉선화」 중에서

여름에 한동안 휴가를 다녀온 뒤 정원이나 주말농장을 둘러보다 허리 높이까지 자란 잔디와 우거진 잡초를 발견한 사람이라면 엔트로피가 높은 혼란스러운 상태가 어떤 모습일지 알 것이다. 잔디를 깎고 잡초를 제거하며 혼란 속에서 다시 한번 체계적으로 질서를 만들어내지만, 때론 정원의 역사에서 이렇게 방치되어 혼란이 극대화된 시기가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기도 한다.
--- p.279, 「사라지는 것은 없다, 영원히: 퇴비」 중에서

모든 생명은 흙에 의존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흙에 대해 알지 못한다. 그런데도 오히려 모르는 것을 쉽게 인정하지 못할 때가 많다. 어떤 문제에 대해 성급하게 답을 내려버리고 그 답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편견으로 발전해서 우리 스스로를 편견 안에 가둔다.
--- p.284-285, 「편견을 골라내면 새로운 지식이 싹튼다: 흙」 중에서

이상적인 정원을 가꾸려다 보면, 우리의 손발은 머뭇거리기 쉽다.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를 궁리할 때 ‘실수로 잘못하거나 망치면 어쩌나’, ‘일거리만 늘면 어쩌나’ 걱정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잊지 말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때론 잘못된 행동보다 더 나쁘다.
--- p.344, 「내 행동을 결정하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묘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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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어떻게 나 자신을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라는 질문들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을 찾기를 원했다. 하지만 해답을 찾기는커녕 이미 따뜻한 봄이 왔음에도, 여전히 추운 겨울 속에서 헤맨다. 인생은 그렇게 흘러간다. 오히려 한 줌의 재로 사라질 물질적 부를 추구하는 것만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이 책은 소란과 쾌락과 미래에 대한 야망 속에 온통 빠져 있는 이들에게 ‘정원의 철학자’가 되어보라고 말한다. 여기서 정원은 무엇일까? 아마도 세계와 나를 의미하는 것 같다. 정원의 철학자는 이 두 가지를 잘 가꾸는 사람이다. 특히 내적 성장은 보이지 않는 우리의 내면을 얼마나 잘 가꾸는가에 달려 있다. 우리 안에는 ‘생각의 정원’, ‘행복의 정원’, ‘욕망의 정원’ 등 수많은 정원이 있다. 이러한 정원을 잘 가꾼다면 내면의 힘과 아름다움의 기적을 다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세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삶의 주인으로 살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싶은 독자에게 매력적인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 삶이 향기로운 꽃이나 달콤한 허브처럼 자신만의 향기를 발산하고, 유한한 삶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처럼 무한한 가치를 추구할 때, 그런 삶이야말로 성공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장재형 (세렌디피티 인문학연구소 대표, 『마흔에 읽는 니체』 저자)
『정원의 철학자』는 햇빛과 비, 공기와 바람을 양분 삼아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일 등 흙냄새 나는 사계절의 정원을 가꾸는 일이 실은 인생을 가꾸는 일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아름답게 제시해 주는 책이다.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겸손과 지혜의 덕을 갈고닦고 싶은 선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꾸게 한다.
- 이해인 (수녀, 시인)
페트병에 파 한 뿌리만 심어도 정원사다. 정원사라는 정체성은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결과가 아니라 나의 생각에서 자란다. 그 생각은 머리나 지식이 아니라 나의 오감, 나의 몸에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잠깐의 충동으로 사라지지 않고 오래 머무는 나의 일부가 된다.
이 책은 나만의 정원사가 되어도 좋다는 생각의 씨앗을 부드럽게 뿌려준다. 아마도 정원 가꾸기라는 활동의 핵심을 무수한 관계로 이해하는 저자의 통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철학적 생각은 나의 몸을 써서 경험하는 자연과 연결된다. 바라보고 경탄하는 저 멀리의 자연이 아니라 나의 온몸으로 뛰어드는 구체적인 자연 말이다. 그렇기에 내 방 창에 비치는 햇빛은 내가 전문가다. 동시에 나는 이 창문의 햇살을 자연 전체로 수용하고 이해하고 적응해야 한다. 생각과 자연과 지식과 나의 몸의 조화로운 연결에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이다.
- 박혜윤 (『숲속의 자본주의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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