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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감정중심 심리치료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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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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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18g | 148*210*18mm
ISBN13 979114070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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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무시하면 대가가 따른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문화와 교육제도는 우리에게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가르치거나 이를 위한 자원과 기술을 제공하지 않는다. 사회는 감정이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해 기초적인 수준으로도 이해하지 못한다. 문화는 우리에게 감정을 부정하고 회피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변화의 삼각형은 이런 문화적 규범에 도전한다.
--- 「1. 새로운 감정의 과학」 중에서

AEDP는 통찰이 아니라 치유를 중심으로 하는 치료법이다. 주로 생각을 다루는 정신분석이나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통찰중심 치료법에서는 통찰을 얻으면 증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AEDP와 같은 치유중심 치료법에서는 감정과 신체라는 관점에서 뇌와 표적증상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래서 증상을 관리하기보다는 사라지게 만든다. 내가 배운 바로 AEDP는 정신분석보다 훨씬 직접적이었다. 방법론이 구체적이고, 결과는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 (중략) AEDP가 내게 인상적인 이유는 사람들의 우울과 불안, 트라우마와 기타 증상을 치료하는 과정에 관한 최신 신경과학 연구와 임상이론에 기초한 방법론이기 때문이었다.
감정과 거리를 둬야 좋은 분석가가 될 수 있다고 믿었던 나는 정신분석 훈련을 꾸준히 받으면서 감정과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트라우마, 애착, 변화의 원리와 이론을 깊이 파고들었다. 그러고는 마침내 감정과 거리를 두거나 감정을 차단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변화의 길을 발견했다.
--- 「1. 새로운 감정의 과학」 중에서

그그래서 심리치료사들이 내담자에게 지겹도록 과거를 물어보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 특히 부정적인 감정이 얽힌 경험은 강력하다. 유년기의 신경망은 강력하고 팽팽하다. 하지만 신경망에 박혀 있는 감정(프랜의 슬픔이나 메리의 두려움)을 풀어주고 신경망을 재조직한다면 우리의 반응 양식을 바꿀 수 있다. 반대로 차단된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면 트라우마가 새겨진 신경망이 계속 견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다.
(중략) 뇌에서 과거의 습관적 반응을 바꾸려면 그때마다 낫으로 덤불숲을 헤치고 가면서 길을 터야 한다. 새로운 길이 나기까지는 얼마나 성실히 길을 닦느냐에 따라 몇 주가 걸릴 수도 있고 몇 달이 걸릴 수도 있고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 「2. 핵심감정을 풀어주다」 중에서

신경망이 분리되어 있다가도 현재의 환경에서 낯익은 대상을 만나면 과거에 트라우마를 입은 신경망이 점화된다. 그러면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처럼 기억에서 지워진 순간이 현재의 삶에 계속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치유하기 위해 반드시 오래전에 지워진 기억을 다시 들춰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감정의 느낌을 이해하고 변화의 삼각형으로 그 감정을 다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 (중략) 트라우마 치료의 목표 중 하나는 안전할 때는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 「3.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 중에서

스몰 트라우마는 명백하게 멀쩡해 보이는 삶 속에 감춰져 있거나 의식되지 않는 사건으로부터 생겨난다. (중략) 말하자면 스몰 트라우마는 고통과 상처에 대한 주관적인 감각에서 생기는 것이다. 부모·형제·친척·교사·성직자 같은 양육자가 악의가 없었더라도, 남들이 보기에는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잘 자랐더라도 스몰 트라우마를 가질 수 있다.
--- 「3.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 중에서

스몰 트라우마도 빅 트라우마처럼 상처를 남긴다. 세라는 나를 불쾌하게 만들까 봐 몹시 불안해하면서 얼어붙었다. 내담자들에게 상담 중에 생겨나는 정서적·신체적 경험을 말로 표현하게 하면 대개 블랙홀에 빠지고 머리가 텅 비고 최면에 걸린 것 같고 어지럽고 무감각해지고 의식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등의 불안정한 감각을 보고한다.
(중략) 마틴이라는 내담자는 유능한 변호사 부부에게서 태어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는 마틴을 사랑했지만 관심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마틴에게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했다. 마틴은 집에서 정서적으로 방치되면서 수치심을 키우고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고 믿게 되었다. 분노와 슬픔이라는 핵심감정의 이면에 수치심이 도사리고 있었다.
스테파니에게는 여동생들을 괴롭히는 오빠가 있었다. 오빠가 괴롭힐 때마다 스테파니는 두려움과 분노에 사로잡혔다. 두려움과 분노는 결국 불안을 낳고 가정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없다는 신념을 형성했다.
브루스의 엄마는 세상을 경멸하는 사람이었다. 엄마의 이런 태도 때문에 브루스는 자기가 엄마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했다. 브루스는 엄마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느꼈다. 브루스는 혐오감과 분노와 슬픔을 느껴야 했지만, 끔찍한 기분을 피하기 위해 수치심과 불안으로 이런 핵심감정을 막았다.
마리아의 2학년 때 담임은 비열한 사람이었다. 학생들이 잘못하면 대놓고 면박을 줬고, 제멋대로 가혹하게 벌을 줬다. 마리아는 학교가 무서웠다. 아무도 이런 두려움을 진지하게 인정해주지 않자 마리아는 해리를 방어기제로 삼아 공포를 덮어버렸다. (중략)
마이클은 세 자녀 중 막내로 경미한 투렛증후군을 보였다. 마이클은 어릴 때 형제나 친구들과 동떨어져 상처받고 외로웠다고 기억한다. 청소년기에는 두려움을 ‘치료하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댔다.
메리와 언니들은 접시를 깨뜨리는 정도의 사소한 잘못으로 아버지에게 호되게 야단맞으며 커서 스몰 트라우마 증상을 보인다.
--- 「3.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 중에서

“...이 공간에서 상상으로 안전하게 분노를 표현하면 누구도 험한 말이나 폭력에 상처 입지 않아요. 상상은 분노와 연결된 에너지를 안전하게 분출하는 방법이에요. 우리의 뇌는 감정을 처리하는 문제에서 사실상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상상은 아주 유용한 방법이죠. 그러니까 당신 몸에서 분노를 끄집어내자는 거예요.”
--- 「4. 핵심감정을 만나다」 중에서

뇌는 상상에도 현실처럼 반응하는데, 이런 반응은 심리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내담자가 가해자와 싸우거나 처음에 트라우마를 유발한 공격을 피하는 장면을 상상하기만 해도 실제처럼 마음속으로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머리로는 트라우마를 견뎌내고 살아남은 걸 알지만 감정으로는 모른다. 감정의 뇌는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면 끊임없이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얼어붙는 반응을 끌어내서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과거의 감정을 처리하고 그럴듯한 서사를 개인의 역사에 통합해야 감정의 뇌는 실제로 위험이 끝났고 이제는 안전하다고 학습한다. 그러면 트라우마는 하나의 기억이 된다. ‘나한테 일어난 일이지만 이제는 끝났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6. 방어를 걷어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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