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eBook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 EPUB ]
리뷰 총점9.4 리뷰 140건 | 판매지수 6,108
정가
11,800
판매가
11,8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4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6만자, 약 3.8만 단어, A4 약 73쪽?
ISBN13 9788954696166

이 상품의 태그

도둑맞은 집중력

도둑맞은 집중력

14,000 (0%)

'도둑맞은 집중력'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0,71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9,800 (0%)

'작별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0,900 (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노르웨이의 숲

노르웨이의 숲

11,900 (0%)

'노르웨이의 숲'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의 기술 (개정판)

사랑의 기술 (개정판)

11,200 (0%)

'사랑의 기술 (개정판)'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에 관한 생각

생각에 관한 생각

17,100 (10%)

'생각에 관한 생각'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 인생의 이야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

10,150 (0%)

'당신 인생의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12,300 (0%)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8,400 (0%)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14,400 (0%)

'타이탄의 도구들'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9,100 (0%)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12,500 (0%)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상세페이지 이동

시선으로부터,

시선으로부터,

9,800 (0%)

'시선으로부터,' 상세페이지 이동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17,000 (0%)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인생의 역사

인생의 역사

12,600 (0%)

'인생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긴긴밤

긴긴밤

8,100 (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12,000 (0%)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프로세스 이코노미

프로세스 이코노미

12,000 (0%)

'프로세스 이코노미'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14,240 (0%)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MD 한마디

[정세랑 소설가의 역사 미스터리 대수사극] 정세랑 작가가 통일신라시대 미스터리로 돌아왔다! 명석한 두뇌와 비범함을 가졌지만, 죽은 오빠의 삶을 이어 남장여자로 살고 있는 설자은. 당나라 유학을 끝내고 오는 길부터 시작해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들에 휘말리게 된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활약이 빛나는 소설. - 소설/시 PD 김유리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갑시다, 금성으로」

“금성은 어떤 곳입니까?” 젊은 선원은 가보지 못한 모양이었다. 금성, 서라벌, 왕경 뭐라고 부르든 태어난 곳을 떠올리 것만으로도 자은 안에 차오르는 것이 있었다. “또 없는 곳이오. 어딜 가도 금성 같은 곳은 없을 테요. 어느 방향으로 서도 금과 유리와 다른 귀한 것들로 조각한 땅 같지요.”
--- p.14

낭도였나, 낭도가 아니었나. 다섯째인가, 여섯째인가. 자은인가, 미은인가. 이름을 얻은 걸까, 빼앗긴 걸까.
--- p.26

차갑게 식은 장신구 상인이 발견된 것은 해가 떠오르며 안개가 걷힌 직후였다. 앞 갑판에 쓰러져 있는 그의 목둘레에는 목이 졸린 흔적이 짙게 남아 있었다. 시신을 둘러싸고 선 사람들은 죽은 자를 아연히 내려다보며 같은 생각을 했다.
이자를 죽인 자는 태연한 얼굴로 우리와 함께 서 있을 것이다……
“여자들은 어디 있소?”
자은의 목소리가 떨려 나왔다. 선장이 사람을 갑판 아래로 내려보냈다. 그런데 돌아온 이는 혼자였다.
“여자들이…… 없는데요.”
“그 자리에 없다는 거요, 아예 이 배에 없다는 거요?”
급히 수색을 했지만 여자들은 흔적도 없었다. 남자를 죽이고 여자들은 밤바다에 던져버린 것인가? 머릿속에서 피가 다 빠져나가는 것만 같았다.
--- p.30~31

「손바닥의 붉은 글씨」

“전쟁을 겪고, 이 나이가 되고 보니 덕이 있는 사람도 평온치 못한 죽음을 맞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승에는 중생이 이해할 만한 저울 같은 게 없지요. 삼도천을 건너면 그런 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 해도 독군님은 이렇게 가시면 안 됩니다. 독군님이 우리를 이끌고 그 어려운 길을 걸어오셨는데 노환도 아니고 병환도 아니고 비겁하고 사악한 살煞에 돌아가시다니요…… 도무지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옳은 일만 찾아오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이렇게까지 비틀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 p.89

“한 명쯤은 기억하고 있어도 좋을 뻔했어.”
인곤이 혼잣말처럼 말했다.
“무엇을?”
“이 융성한 날들을 위해 누가 죽어야 했는지. 어떤 싸움을 했는지. 한 명쯤은 계속 곱씹고 있어도, 사로잡혀 있어도 좋지 않았겠는가? 천년왕국을 고대하며, 그것이 무엇 위에 세워지는지 이 흥청망청한 거리는 다 잊은 것 같군.”
“천년이라…… 이다음 천년이라.”
자은은 사람들이 잊고 잊고 또 잊는다 해도 이 활기와 온기로 가득한 거리 위로 어둠이 드리워지지 않기를 기원했다. 누구에게 기원하는지도 정하지 않은 채.
--- p.174

「보름의 노래」

자은은 열흘 안에 네 여자 중 누가 간절히 금전의 모가 되고 싶어하는지, 그중에 또 누가 어떻게 베틀을 부술 수 있었을지 밝혀내야 했다. 길쌈 대회가 끝나면 여자들은 원래대로 집안으로 숨겨질 테고, 일어난 일이 일어나지 않은 일이 되기 십상일 터였다. 다음 여름이 될 때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곪은 채로 둘 수는 없었다. 염을 품고는 좋아하는 일도 좋아할 수 없고, 아끼는 이도 아낄 수 없다. 처음엔 도은을 위해서 시작했지만, 자은의 염려는 어느새 육부 여자들 전체에게로 번지고 있었다.
--- p.205~206

「월지에 엎드린 죽음」

“너도 지금 그 자리에 흡족한 채 그대로 머물면 안 된다. 계단 몇 칸쯤은 힘내 올라가주어야 해.”
“먹을 것 부족하지 않고, 입을 것도 없지 않으며, 땔감 또한 수북한데…… 과욕을 부리는 게 아닙니까?”
“과욕? 지금 가진 것들이 언제까지고 그대로일 성싶으냐? 다음 역병은? 다음 전쟁은? 흉년이 이어지고 대수가 휩쓸면? 정쟁의 칼이 갑자기 우리와 가까운 곳을 향하면? 미리 대비해두지 않았다가는 굶고 병들고 흩어지고 죽을 것이다. 너는 내가 쓸 수 있는 또하나의 말이다. 그걸 잊지 마라.”
--- p.233~234

“이자는……”
“아까 그 매잡이잖아.”
“이게 무슨 일이야? 멀쩡하던 사람이.”
자은은 왕을 돌아보았다. 왕은 여전히 그대로 앉아 있었다. 돌로 깎은 절벽 같은 이마에 주름 하나 생기지 않았다. 다만 한 손을 올렸고, 그러자 창을 든 병사들이 담벼락을 따라 주욱 둘러섰다.
집에 가긴 글렀구나, 자은은 생각했다. 그리고 매잡이의 죽음이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죽음을 불러오게 될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 p.252~253

“나는 피하지 않는다.” 왕이 답했다. 자은은 돌연 왕이 한 번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저리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지? 뻐근할 법도 한데 처음의 자세 그대로였다. “그대들도 이 일의 수면 아래를 볼 때까지 돌아가지 못한다. 마침 재주가 있다 하는 이들을 불러모았으니 그 재주를 써 명명백백한 바닥을 드러내라.” 수면 아래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마치 밤의 월지, 검은 물을 손으로 퍼내라는 명처럼 들렸다.
--- p.255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갑시다, 금성으로」

“차갑게 식은 장신구 상인이 발견된 것은 해가 떠오르며 안개가 걷힌 직후였다.”

설자은이 만나는 첫번째 사건. 어린 시절 죽은 오빠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당나라로 유학을 떠난 자은은 오랜 공부를 마치고 사신단을 따라 신라로 돌아오는 배에 오른다. 큰물을 건너는 일에 위험이 따르던 시기, 나라와 나라를 오가는 배에는 각기 다른 사정을 지닌 사람들이 탑승해 있다. 그런데 항해가 시작되고 며칠이 지난 어느 아침, 한 남자가 목이 졸린 채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와 동승한 아내와 딸은 배 안에서 자취를 감춘 상황. 의문스러운 죽음의 비밀을 밝혀내려 하는 설자은에게, 목인곤이라는 생글생글 웃는 낯의 백제 출신 남자가 자꾸 끼어든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조사를 해나가는데, 과연 남자의 죽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손바닥의 붉은 글씨」

“업화業火라 덮어놓고 지나가는 죽음을 제대로 들춰본다면, 정말 다 업화일까?”

목인곤을 식객으로 들여 함께 금성으로 돌아온 설자은. 자은의 앞에 죽은 오빠와 모종의 애정 관계가 있었던 듯한 지체 높고 아름다운 여성 산아가 나타난다. 산아는 어린 시절 총명했던 자은의 지략을 빌려 아버지에게 닥친 의문스러운 사건을 해결하고자 한다. 어느 날 손바닥에 떠오른 붉은 글씨와 함께 의식을 잃은 채 깨어나지 않고 있는 산아의 아버지. 사람들은 그가 지은 죄에 대한 업화로 쓰러진 것이라 수군거리는데, 과연 진실은? 자은은 산아를 돕기 위해 금성의 호화 저택이 모인 곳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대저택, 사혈택으로 향한다.

「보름의 노래」

“베틀이 엉망으로 부서져 있었어. 내 차례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이를 어째!”

매년 여름이면 금성에서 펼쳐지는 성대한 베 짜기 시합인 길쌈 대회. 두 편으로 나뉜 서라벌의 여성들은 이때만큼은 열의를 품고 상대보다 더 곱고 긴 베를 짜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그러던 중 자은의 동생 도은이 베틀의 북을 잡았을 때 누군가에 의해 베틀이 부서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은은 동생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범인을 찾아나선다. 대회에서 우승해 궁궐로 들어가고 싶은 이들은 모두 넷, 그들 중에 범인이 있다!

「월지에 엎드린 죽음」

“그대들도 이 일의 수면 아래를 볼 때까지 돌아가지 못한다. 마침 재주가 있다 하는 이들을 불러모았으니 그 재주를 써 명명백백한 바닥을 드러내라.”

신라의 왕이 월지에서 연 연회에 초대를 받은 설자은.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연회가 아니라 왕이 자신의 곁에 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평가의 장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자은에게 새로운 신분을 주고 당나라로 떠나게 한 장본인인 설호은은 가문을 위해 ‘지나치게 눈길을 끌지 말되 재치는 두드러지게 뽐내라’고 주문하지만, 자은은 왕의 눈에 띄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런데 연회가 진행되던 도중, 왕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흰 매를 부리던 매잡이의 시체가 연못에서 떠오른다. 그리고 왕은 매잡이의 죽음의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 연회의 밤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 선언한다. 자은은 과연 ‘지나치게 눈길을 끌지 않고’ 사건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8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5점 9.5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