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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미그래픽

: 인류가 창조한 우주의 역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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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8위 | 자연과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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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848g | 240*305*28mm
ISBN13 9791191311372
ISBN10 119131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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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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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온전히 주관적인 조사의 결과입니다. 단순한 천체 사진집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이미지들까지 차등을 두지 않고 모두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는 사실 과학적 연구와는 거리가 멀 수도 있고 또 가끔은 천문학적 발견에 대한 보수적인 반응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이런 다양한 이미지들과 방대한 주제를 어떻게 하면 혁신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해왔습니다. 시각적인 솜씨가 다소 부족했던 과거의 이미지를 재가공한 결과물이더라도 눈에 띄고 독특한 작품이라면 이 책에 담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객관적인 천문학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 아닙니다. 하지만 때로는 모든 것을 충실하게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방식보다 오히려 주관적인 시선이 가미된 접근 방식이 문화적, 역사적 사실을 더욱 잘 드러낸다고 믿습니다.
--- p.11, 「서문」 중에서

〈창세기〉는 조물주의 몇 마디 주문과 과묵한 몸짓만으로 끝없는 어둠 속에서 “보기 좋은 것”이 탄생하는 순간을 묘사한다. 이 과정은 단순히 세상에 없는 것을 새로 만드는 과정이었을 뿐 아니라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오해라 할지 독기 넘치는 경고라 할지 모를 일 뒤에 인간은 에덴동산의 나무에 낮게 걸려 있던 과일을 따 먹었고 결국 낙원 바깥으로 매몰차게 내동댕이쳐졌다. 슬프게도 인간은 동산에서 쫓겨났지만 대신 이 우주에 발을 딛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인류는 그들이 살아가는 우주의 모습이 어떤 모양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우주는 둥근 모양일까? 네모난 모양일까? 아니면 둘 다 아닌 다른 모습일까? 우주는 넓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납작한 원반을 둥근 하늘이 덮고 있는 모양일까? 7층 높이의 지구라트 모양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 우주는 거대한 거북이 등 위에 얹혀 있고 또 그 아래 수많은 거북이들이 포개져 떠받치고 있는 모습일까?
--- p.20, 「1장 천지창조」 중에서

달은 태양을 제외하고 하늘에 떠 있는 그 어떤 천체들보다 오래전부터 인류의 상상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달은 인류를 매료시켰다. 그리고 인류는 달을 이해하고자 했다. 물론 태양이 지구상 거의 모든 생명체에게 가장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태양은 낮 동안 모든 생명체의 생체 리듬을 지배한다. 그래서 인류는 태양이 지닌 순수한 영향력에 대해서는 크게 의문을 갖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태양은 덜 연구되었고 달에 비해 감수성을 덜 자극했다. 태양이 하늘에서 가장 강력하고 탁월한 천체인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나 압도적이고 맹목적인 지위 때문에 매력이 반감된다. 태양이 하늘에 떠오르면 밝은 태양 빛에 다른 천체들은 모두 잠식된다. 하지만 단 하나 달은 태양 빛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다.
--- p.78, 「3장 달」 중에서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볼 때 소크라테스 이전 고대 그리스 시대에 태양이 아닌 지구를 중심으로 한 우주 모델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다는 점은 굉장히 흥미롭다. 태양을 가장 강력하고 필요 불가결한 압도적인 존재로 여겼다면 어떻게 그런 강력한 존재가 우리 지구 주변을 맴돈다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 플라톤은 하늘의 모든 천체가 원 운동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원을 그리며 도는 모든 천체들의 궤도 한가운데 가장 강력한 존재인 태양을 두는 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어째서 고대인들은 태양이 아닌 지구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걸까?
--- p.123, 「4장 태양」 중에서

20세기 중반이 되면서 사람들은 우리은하를 벗어난 새로운 우주관을 빠르게 받아들였다. 이제 우주는 눈부실 정도로 수많은 은하로 가득한 세계였다. 우리은하도 수십억 개가 넘는 은하들 가운데 하나였다. 1543년 코페르니쿠스는 우주의 중심에서 지구를 쫓아내고 태양을 두었다. 그리고 인류는 계속해서 인류를 우주의 중심에서 쫓아내며 그 지위를 강등시켰다. 천문학의 역사 내내 이어진 우주의 중심에서의 연이은 강등은 이 우주에 절대적인 중심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가리키는 듯했다.
--- p.154, 「5장 우주의 구조」 중에서

세레스는 100년 가까이 소행성 지위를 유지하다, 2006년 이후 왜소행성으로 약간 등급이 올라갔다. 하지만 이전까지 함께 행성으로 불렸던 다른 태양계 소천체들은 세레스만큼 운이 좋지 못했다. 1930년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는 명왕성을 새롭게 발견했다. 20세기에 들어와 발견된 유일한 태양계 행성이었다. 그러나 2006년 국제천문연맹은 명왕성의 행성 지위를 박탈하고 왜소행성이라는 새로운 지위를 부여했다.
--- p.192, 「6장 행성과 위성」 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혜성들은 ‘대혜성’으로 불렸고, 문화적으로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예를 들어 1811년에 찾아온 대혜성은 무려 10개월 내내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전례 없는 기록이었으며, 역사상 제일 가는 장관을 이루었던 혜성 중 하나다. 너무나 눈에 잘 띄었던 이 혜성은 그 핵 주변에 밝은 가스와 먼지 구름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코마를 갖고 있었다. 이후 이 대혜성은 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 〈벼룩의 유령〉에 나타났고,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속 음울한 배경이 되는 등 세상의 종말을 암시하는 상징으로 많이 등장했다.
--- p.298, 「9장 혜성과 유성」 중에서

그림의 프레임도 그림을 감상하는 데 미묘하지만 확실히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프레임 자체가 그림의 일부인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묘사된 사실상 거의 모든 천문 현상들과 천체들은 다양한 렌즈를 통해 관측되었다. 이 렌즈에는 천문학자들과 예술가들의 눈, 망원경의 유리와 거울이 포함된다. 또 어떤 천문 현상이었는지에 따라 둥근 돔과 같은 지구 대기권이 관측을 왜곡시키는 난류를 일으키는 일종의 렌즈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들은 둥근 지붕이 있는 천문대, 바로 지구 대기권의 경계 바깥에서 벌어졌다. 따라서 지구의 상황은 하늘의 모습을 관측하는 것과 결코 따로 분리될 수 없다. 결국 우주를 보는 것도 지극히 지구적인 경험이다.
--- p.324, 「10장 오로라와 대기 현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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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보이는 모습을 가능한 객관적으로 담는 것이 사진이라면 그림에는 그린 사람의 생각이 깃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을 그리기도 하지만, 그리면서 이해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 인류가 우주를 이해해온 유구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많은 이미지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멋진 책 《코스미그래픽》을 읽고 나면 우리 머릿속에는 생생한 우주의 참모습이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인간은 우주를 어디까지 품을 수 있을까. 과학과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당대에 담아낼 수 없는 우주가 있다. 이 책은 그 빈칸을 채운 예술을 보여준다. 과학과 예술이 가까이에서 영향을 주고받던 시절, 《코스미그래픽》은 인류가 올려다본 우주의 모습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먼저 느낄 수 있게 돕는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빈칸이 채워진 우주를 실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정우 (현대미술 매거진 〈BID PIECE〉 에디터)
하늘의 아름다움과 신비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특별한 모음집!
- 오언 깅거리치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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